맑음세제 쪼로록 줄세워 두니 너무너무 든든해요. 저도 희정님처럼 고무장갑 없이 설거지하는 스타일이라 항상 손이 겨울철만 되면, 습진처럼 뭐가 잘 났었거든요. 근데, 맑음세제는 확실히 손에 트러블이 없어요. 아직 추워지지 않아서 겨울엔 어떨지 모르겠지만, 지금까진 손에 트러블 전혀 없어서 신기할 정도에요.
그리고, 오늘 저희집 첫째가 초등학교 1학년 첫 알뜰시장에 참가했는데,(10가지) 브롤카드를 제치고, 맑음세제가 제일 처음으로 팔렸대요. 3학년 형아가 엄마한테 드릴 거라고 사갔다는데, 그 형아~ 안목도, 효심도 대단하지요? 어제 판매품목과 가격을 미리 정해서 쓰고 있었는데, 제가 친환경세제라고 썼더니, 저희 아들이 무향이라고 덧붙여 썼어요. ^^ 저희 아들도 많이 똑똑하죠? 맑음세제의 차이점을 정확히 짚어내잖아요. 세상에나~ 초등학교 1학년이~ ㅎㅎ 맑음세제 후기에 아들 칭찬해서 죄송해용~^^;
그나저나 무향이라고 써붙인 1학년은 천재인걸요?????? ♥
고맙습니다. 고마워 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