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람쥐장터 이용하면서 후기는 안 남겼는데..
이번엔 안 남길 수가 없네요.^^

비염 심한 열두살 첫째 아들 덕분에 알러지케어에 엄청 신경씁니다. 그래서 프라나롬 소개글 보고 더 눈여겨본 것도 있네요. 더구나 요새 시국이 시국인지라 소독제, 제균 스프레이를 눈에 보이면 사모으고 있었어요.
프라나롬 도착하자마자 뜯어서 아들래미 방에 뿌려봤습니다. 소량만 뿌리라는거 잠시 잊고 평소처럼 여기저기 뿌려대다가 엄청 진한 향에 깜놀~ 아..이래서 소량 뿌리랬구나 싶더라구요. 온 집안에 뿌려놓으려다 잠시 후퇴하고 창문도 열고 나왔는데...거실까지 향이 퍼지는가 싶더니 집안에 은은하게 퍼지는 느낌이 굉장히 상쾌해서 기분이 좋아졌어요.

그리고 잠시 후에 아들 방에 들어가봤더니
진짜 숲에 들어온 기분이 드는 숲향~ 너무 좋던데요.
아..이거구나 싶었습니다.

퇴근하고 들어온 향에 민감한 남편을 아들 방에 끌어왔더니..역시 킁킁 거리며 향이 좋다고 인정하네요

요며칠 콧물.재채기로 힘들어하던 아들이 프라나롬 덕분인지 숲향 맡으며 편히 자는 것 같아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계속 쟁여두며 써야겠다싶어 부랴부랴 들어와 또 주문했네요. 좋은 제품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