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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탕 환불을 수백 명에게 수동으로 환불해야 해요

(메인 페이지에 대상자와 관련글 적어 두었습니다)

해당 생산지도 책임지느라

금전적 마음적으로 무거우실 테지만 (책임감, 고맙습니다)

장터에서도 당연히 금전적 마음적. 게다가 저는

엑셀 업로드 방식으로 한꺼번에 적립금 처리하는 방법이 있을 줄 알았더니 [!]

배송비 처리 때문에 수백 명에게 일일이 확인해가며

한 건 한 건 따로따로 지급해야 함을 깨달았습니다

오늘밤에도 하고 10일 자정까지 열심히 할게요!

시간이 오래 걸리네요

아시다시피 저는 남들보다 뭐든 느려요.

10일까지 마무리하기로 약속했으니

4일이 남았는데

4일간 4킬로가 빠질지 4킬로가 찔지

증말 궁금합니다 휴

제주도 배송비를 제외하고 배송비까지 전액 환불하는

생산지와 장터의 시스템은 참으로 아름답고 용감하고

사람 부담스럽게 하지요? ^^;

(고객님들이 적립금이 막 5만 원, 10만원 이렇게 들어오니  

너무 부담시렵다고 제발 거두어달라고 흐흐흐)

대신 새로운 생산분 만들어지면

우리 산청자연식품 더더더 잘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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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잣말)

이런 파일이 총 4개이고

스크롤이 증말 한도끝도 없이 길다길다길다길다.

하나하나 체크해가면서 하려면 4일 안에 마칠 수 있을까

즈으응말 나는 4키로가 찔까 빠질까 찔까 빠질까 궁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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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님들 개인정보 도용될까봐

알바생 제 사비로 몇십만원이면

구할 수 있을텐데

제가 다아아아아아아아 합니다.

어제 잠시 언급된 아줌마 비용도

당연히 다람쥐장터 법인 비용 아니고

저희집 생활비에서 내는거고요

너무나 당연한 걸 '은근히' 묻는 분 있어서 ^^;;

저도 '은근히' 다른 것까지 적어볼게요.

저는요 10년 후에 호옥시 가족 중 누군가가 정치인 되어서

청문회할 때 우리 정희정 운영자 털어볼까? 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법인 비용으로 해외여행 갔니? 이런 거 할까봐

법인 카드는 아예 집에 두고 다니고요 냐하하

회계사님께 제가 예전부터 말해두기를

저희 일가 친척 아무도 정치인 없지만,

저 청문회 준비한다고 했더니

전혀 저를 비웃지 않으시고

넵! 준비합시다, 라고 하셨어요. 히히

글 요지는 법인 돈은 아끼고 아껴서

좋은 일에 쓰고 보고 할게요!

절세는 넘나 대환영 탈세는 넘나 놉놉놉  

우리 모두 실천하고 마음 편히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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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참 고객님들이 오디서 항공권 예약하느냐 물으셨는데

싼 항공권도 모르고 여행 안 다녀봐서 여행사도 몰라요

대한항공 홈페이지에서 예약해요.

여행 안 다녀서 쌓인 마일리지도 없어서 

가격이 아주 기냥, 후덜덜

그러나 당연히 개인 카드로요 (청문회 대비해야 하니껜 크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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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 병조림에 들어가는 영덕 복숭아 말고요

이건 다른 복숭아인데요오

장터에서 진행하기엔 양이 넘나 조금이고

장터에서 농산물 진행하려면

몇 백 박스, 몇 천 박스 돼야 하는데

유기농법으로 그렇게 많은 양이 나오질 않아요

그리고 본인 땅이 아니고

땅 주인이 따로 있는 땅을 빌려서 농사짓는 분들은

인증을 받기 힘든 현실이 있지요

조금씩 농사짓는 분들의 농산물 제가 검증하며 판매해드리고 싶어도

저도 열박스 스무박스 진행을 위해

일일이 가볼 순 없고

근데 먹고는 싶고.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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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솔직히 그냥 팔아드리고 싶은 순간이 많았습니다. 히히

제가 아는 누군가가

다람쥐장터와 비슷한 낮은 수수료와 낮은 마음으로

농산물을 진행한다면 좋겠다 싶었어요

아는 분이라 함은

그의 가족들까지 여러 차례 만나본 사이라서

장터 고객님들 돈을 나몰라 하지는 않을 분.

지금부터 소개하고 싶은 이 분은

현재 다람쥐장터의 [중간 관리자] 중 한 분으로

매우 성실하게 일하시는 분입니다.

이 분을 중간 관리자로 섭외하게 된 것은

친환경 급식과 가공식품 쪽에서 일하신 경력...때문이 아니라

(그런 경력을 가진 분은 이미 너무 많음)

저와 유머 코드가 맞고 입이 무겁고

(가벼운 사람이 제일 싫어. 이 분은 체중도 진심도 무거움)

본인이 일하고자 하는 의지와 진심이 뚜렷했기 때문!

앞으로도 서로가 원하는 한 장터의 중간 관리자로 쭉 일하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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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요, 오래 함께 하려면

가족끼리도 다 맞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아무리 남편이 진중해도

와이프가 블라블라블라 쏼라쏼라쏼라 하면

다같이 망하는 지름길 ^^;

장차장님의 와이프는 지인짜 내 스톼일!

+

가만보니 우리 가족이 문제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가족이 잘 하겠습니다아

90도로 인사드리자. 아들아 남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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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은 매주 허니포레스트 소시지가

다람쥐장터에 잘 공급되도록

상주에 자주 방문하여 체크해주시고

신선한 고기를 허니로 공급해주시고  

허니포레스트 생산자님과 원활한 소통을 하고 있습니다.

상주에 점검 다니면서

옆에 있는 복숭아 농가를 보게 되었고

조금의 농산물을 담고자 진행하려고

블로그와 스토어팜을 만드셨다네요

저와 함께 하는 일이 있고

좋은 분이라서 소개하지만

아들속 남편속도 모르는 바보 같은 저라서

이 분에 대해 제가 천프로 만프로는 보장할 수도 없고

이 분이 진행하는 아주 조금의 농산물에 대해서

장터와 어떠한 관련이 있는 것도 아닙니다.

그 점 꼭 참고해주세요

마냥 친절한 사람 아니고 까칠한 말투 속에

진심은 한없이 따뜻하고 넘 웃기는 분이고

과잉 친절 바라는 사람은 가지 마세요 히히

장터의 중간관리자일 때는 친절하지만

다른 곳에서는 누구든 다른 모습일 수 있어요 꺄하하

장터에서는 제가 눈알을 부라리고 있기 때문에

우리 고객님들에게 함부로 못해요 그 누구도요,

우리 고객님들은 내가 지퀸다, 일루와요 힛힛힛

장희 차장님이 장삿갓으로 변신완료

https://blog.naver.com/yasha6225/221332803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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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은 블로그 다른 페이지 있는 스토어팜에서!

제가 잘해보겠다고 링크를 걸었더니

오류로 연결이 안된대요 오히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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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먼저 택배로 받았는데

무른 것이 있어도 복슝아니껜

어느 정도 감수해야겠네? 생각했는데

무른 것이 하나도 없이 도착했어요

(모든 집을 제가 보장할 수 없고

그냥 후기 쓰듯이 써보는 겁니다)

복숭아 슬프게도 비쌀수록 맛있더라고요

싼거도 싼 맛에 먹어보려고 사봤는데

아무도 안먹어서 물러서 버린 적도 있는데

다른 댁도 그렇지요?

비싸야 맛있는 슬픈 복숭아 현실

이건 맛있어서 한번에 3알 4알 깎아먹고

순식간에 없어지더라고요 히히

가격도 이 정도면 저는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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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도 저는 4키로를 위해 달려갑니다.

나 증말 오똑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를 먹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