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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한참만에 오셨어요

그동안 손절하기도 했었고

(저 손절이 취미인  INTP...)

성격도 잘 안맞음. ㅋㅋㅋㅋㅋ

그런데 예준이가 할머니 보고싶다고

계속 밤마다 기도하면서 울고불고해서

예준이 땜에 보러오셨어요.

예준이가 영어 수업하러 간 사이에

엄마가 이모랑 통화하는 거 들려서 들어보니

세상에 이 코로나 시국에

엄마 아직도 봉사하러 다니네요. ㄷㄷㄷㄷㄷ

와 저러다가 코로나 걸리면 누가 책임.

백신은 2차까지 맞으셨다는데

그래도 봉사가 웬 말.

게다가 여러 할머니들을 담당하는지

할머니들에 대해 너무 짠하다고 이모랑 통화중.

저번에는 어디 집에서 할머니들 모셔다가

케어하든데 나 증말 기절한다,

예준이 이따 오면

엄마 마스크 쓰고 있으라고 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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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리의 고사장님

안동에 편의점을 오픈하셨어요

ㅋㅋㅋㅋㅋㅋㅋ

동네 할머니들이 잔뜩 오셨대요

ㅋㅋㅋㅋㅋㅋㅋ

어쩐지 하루종일 연락이 두절되어서

아니, 고사장님

왜이렇게 연락이 안되세요! 라고 물으니

하루종일 영혼이 가출했대요.

그리고 웃긴 일도 있었어요.

아침에 윤지가 연락이 왔어요.

"언니 나 고사장님께 축하화한 보냈어.

꽃 업체에서 사진전송왔어"

그래서 제가

"윤지야 언니도 화환보냈는데

너꺼 엄청 화려하다. 얼마니?"  했더니 10만원이래요.

어머머, 언니는 훨씬 비싼건데

왜 너꺼보다 작아보일까? 라고

그리고는 우리끼리 분석을 했어요.

리본이 윤지꺼처럼 八로 되어있는 게 아니라

11 자로 겸손해서라고 결론을 지었어요 히히

윤지, 저, 고사장님 세 명이 있는 단톡방에서 웃겨 죽을 뻔.

리본아 양쪽으로 팔을 벌려! 나 슬퍼. ㅋㅋㅋ

하지만 저희 엄마가 보낸 꽃이 최고로 예쁘지요.

저희 엄마는 자신에게도 저희 집에 오실 때도

꽃 한 번 사온 적이 없는 알뜰한 사람인데

고사장님께 이렇게 예쁜 꽃을 사보냈네요.

그러니 고사장님 계속 대박나세요.

할머니들 계속 고사장님 많이 찾아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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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꿀 성분검사서가 완료되어서 월요일에 진행할게요.

기다려주신 다람쥐장터 고객님들 대인배이십니다.

고맙습니다.

따로 어플알림은 할 수가 없습니다.

(상품 올려놓고 어플알림 작성하다가 품절되더라고요)

월요일 오후1시에서 1시30분 사이에 진행하며, 1시 정각이 아닙니다.

정각에 진행한다고 하면 그 시간에 몰려서 사이트가 느려져서요.

(이렇게 다람쥐장터 일기와 굿라이프정 스토리에 알림한 것으로

안내와 공지를 대신하고 있습니다,

모두가 바쁜 건 똑같은데 늘 잘 챙겨봐주시는 분들 고맙습니다.)

그리고 천 병이 되지 않는 수량이라서 정말 금방 품절이 예상됩니다.

생각하기에 따라 남다른 것도 아니고 더 특별하지도 않을 수 있으니

그냥 이 꿀이 꼭 필요하신 분들만 구입해주세요.

기존에 2.4kg 59000원에서 몇년째 가격이 동결이었는데

인건비와 모든 부대비용과 자재가 가격이 인상되어서

어쩔 수 없이 2.4kg 63000원으로 인상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저에게 영수증까지 보내오시는 양심적인 분입니다.

저도 양심적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구입하시는 분들도 양심적인 거 알고 있어요.

우리 양심적으로 이 한 세상 살아간다 그쵸.

양심적이지 않으면 공격당할 거 같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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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에 칫솔 설명 먼저 올렸고

화요일 진행 전까지 다람쥐장터에 계속하여 안내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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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나롬은 내일 마감됩니다.

구입하지 못하신 분들 서둘러주세요.

좋은 제품을 소개할 수 있어서 참 좋고

저 역시 이번에 주문했고 (스토리에 올려서 보셨지요)

매번 진행 때마다 구입해서 잘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진행할 수 있어서 영광이고 소개하길 너무 잘했다 싶습니다.

앞으로도 그런 제품들만 진행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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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람쥐장터에 와주셔서 고맙습니다.

7월에도 정말 고마웠습니다.

8월에도 열심히 재밌게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