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소분 현장에 가서

꼼꼼하게 체크하여

출고되었습니다

삼겹 부위도 불필요한 부위도 모두 제거를 하였어요

까망돼지 자체 정육점에서는 포함되어 판매되던 부위까지도

다람쥐장터 발송분에는 (제가 먹지 않기 때문에) 모두 버렸습니다.

위생적인 소분 및 깔끔한 가공을 위해

자체 정육점을 이용하면 공짜인데두

비용을 많이 들여서 해썹 인증이 된 업체를 이용한 것이니껜요!

#
그러나 친한 언니도 오늘 받고선

다소 많은 하얀색에 놀라는 눈치였어요 ^^

상품 페이지에 강조를 해놨지만 그래도 놀랐겠죠

언니가 받은 모듬 수육용 고기

저도 알아요

저도 놀라요

그러나 수육으로 비계 많은 것들을 해먹어도

걱정할 정도로 느끼하거나 그러지 않다고 해요

저도 저만큼 전부를 수육으로 먹어보진 않았어요....

구워서만 먹어봤어요 ^^;

사육기간이 길면 돼지는 비계가 많아진다고 하고 건강한 사료의 영향도 있고요

사육기간을 줄이고 사료도 지방이 축적되지 않을 수 있게 얘네들 막 운동시키고 해야 하는데,

자연 양돈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듯 해요 흐흐

자연 양돈하시는 분들이 개선해야할 문제일 것 같고요

개선되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흘러야할 터인데...

그걸 우리 장터 소비자들에게 감내해달라고 하는 건

아닌 거 같다는 생각이 저 사진을 보면 볼수록 들어서 ^^;;;;;;

웃음도 나고 혹시 받고 놀라실까 걱정도 되서 글을 씁니다.

그런데 일반 돼지의 기냥 그렇고 그런 비계가 아니니껜

아까운 비계를 버리면 안되고요

다 삶으세요,

찰지고 맛있을테니 드세요 드세요!

이미 버려야 할 것은 충~분히 골라내고 보낸 것이고

상품 소개에 적었듯이 (메인 페이지 하단에 있습니다.)

좋은 기름에 포함된 영양소 섭취한다고 생각하며 드세요

저도 오늘 저녁에 먹을게요 ^^

내일 우리 모두

반질반질한 얼굴일 듯, 아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