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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아침 일찍 부산가는 기차.

목요일은 서울에서 미팅, 장터일과 집안일.

금요일은 강원도 정선 생산지로 운전해서_

요일별로, 시간대별로, 할 일들을 핸드폰 메모장에 기록해놔요.

안그럼 하나도 기억이 안나서.

이 핸드폰이 저의 개인 비서와 다름이 없는데

정말 너무 심하게 망가지고 깨져서

유리에 손이나 얼굴이 다칠까 걱정이 될 정도...

사용한 지 오래오래 오래된 폰이라서

약정도 한참 전에 끝났고

새로운 핸드폰으로 바꾸고 싶어도

자동 로그인 해둔 비번을 다시 기억하지 못하는 것 때문에 망설여지고

핸드폰을 바가지쓰고 샀다는 놀림을 당하는 것도 문제고 ;;;

남들은 기계값 거의 공짜로도 잘 사는데 저는 왜 살 때마다 비싸게 비싸게.

알뜰쟁이 남동생의 4배를 주고 같은 폰을 산 적도 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번에 신도림에 가면, 아니면 용산 전자상가(?) 이런 곳에 가면

실속 소비할 수 있을까요?

아니면 그냥 동네 상가에서 사는 것이 더위 안 먹고 나을까요.

지난번에 동네 상가에서 산 건데 너무 비싸게 샀음.

밤에 갑자기 고민이 되어서 끄적끄적.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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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슈링클스 성공하기를 바라는

8세,4세 양갈래 공주들의 기대에 부담이 되어서

친구가 사진을 찍는 줄도 몰랐어요.

우리 아들꺼는 망해도 얘네들꺼는 망하면 안돼.

주일_

예배드리고 곧장 집으로 달려온 양갈래 이쁘니들.

잘먹는 4세가 호리호리한 9세와 8세를 다 이겨서

초딩들은 4세가 무서워서 쫄아있음.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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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하고 기억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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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거요거

나니조아 생산자님께서

지이이이이난번에 보내주신 에코백인데

이렇게 잘 사용하고 있어요. 헤헤

(생산자님의 남편분께서 직접 그려주셨어요_ 제가 화가선생님으로 부르는)

나니조아 여성청결제는 단종이 아니라

지금 현재 생산중입니다.

8월 중으로는 재생산이 완료될 듯 합니다.

모기 스프레이는 2019년 여름 판매분을

모조리 한번에 생산했는데

여름이 끝나기도 전에 품절이 되었습니다.

찾으시는 분들이 많으셔서 죄송하고 내년에는 더 많은 수량을 준비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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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음 주방세제 문의가 많습니다.

사용할 때마다 불안하다는

저 기분좋을 얘기도 들려주셔서 고맙습니다.

8월 3일에 품절이 되어서 현재는 구입이 불가하고

다음 생산은 가을에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더 감사하게도

품절이 되었다는 소식을

제가 다람쥐장터 일기에 썼었는데

그걸 슈가버블에서 보시고

이렇게 연락이 오셨었어요.

다람쥐장터 고객님들이 아니었으면

세탁세제는 꿈도 꾸지 못했을텐데

모두 그대들 덕분이라는 간지러운 말

미세먼지 없는 밤공기에 전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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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판매 총괄을 하시는 분이고

정말 바쁘신 와중에도

이렇게 많이 도와주시니 정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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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끌림 사과즙 생산자님이자

한국농수산대학교 현장교수님이신 고태령농부님_

더끌림으로 학교에서 실습생이 파견되어 현장 실습을 하고 돌아가는데

그 인연을 소홀히 여기지 않고 이렇게 일년에 한번씩 모임을 가진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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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아는 얼굴들이라서 사진 보면서 반가웠습니다.

특히 제일 유일하게 잘생긴 송민우 군과는

예전에 제주도에서 4H 2박 3일 연수를 했었는데

저도 2박 3일 내내 참여했었고요 ㅋㅋㅋㅋㅋㅋ

귀여운 김재민 군은 지금 어디서 고생을 하고 있을지

얼굴 보니 넘 우끼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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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니아 어묵과 허니포레스트 소시지는

9월에 등장합니다.

8월에는 너무 더워서 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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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통을 보면 좋아요오오 울아드으으을.

숙제 범위도 체크하고요오오

졸린거니, 그런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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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인 8월14일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_

우리도 잊지 않기 위해

그리고 초등학교 고학년 아이들에게 설명해주실 분들을 위해

네이버 지식백과의 내용을 일부 발췌해보면,

8월 14일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김학순(1924~1997) 할머니가 처음으로 그 피해 사실을 증언한 날이다.

김 할머니는 1991년 8월 14일 기자회견을 통해 위안부 생존자 중 최초로 피해 사실을 공개 증언했다.

김 할머니의 증언 이후 전국의 생존자들이 잇따라 피해 사실을 알렸고,

이에 일본군 '위안부' 문제가 인권 문제로서 국제사회에 알려지는 계기가 되었다. 

이후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온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 등 

민간단체들이 2012년 12월 타이완에서 열린 '제11차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아시아연대회의'에서

매년 8월 14일을 '세계 위안부 기림일'로 정해, 기념하기로 결정하였다. 그

리고 세계 여성단체들은 2013년부터 매년 8월 14일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다양한 캠페인과 연대집회를 열고,

유엔 등 국제기구를 설득하기 위한 연대 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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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날을 이렇게 보내고 있습니다.

아쉽게 않게 보내기 위해 우리 모두 노력해요 ♥

오늘도 다람쥐장터에 와주셔서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