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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 다녀와서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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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 다녀와서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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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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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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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통틀어 하필이면 화,수,목 딱 3일간만 바쁘다는 남편이

저희를 srt역에 데려다주었어요.

마치 진짜 떠나는 걸 눈으로 확인이라도 하려는지

짐을 기차에 실어주기까지 했어요.

이런 친절 처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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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해서 피자와 감자튀김을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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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인을 하고

비디오 정희정닷컴에 올릴

도착 인증 영상을 찍고서

(할 말도 없고 재주도 없고 센스도 없어서 늘 저퀄리티 영상)

 

 






#

신라과학박물관에 가려고 택시를 탔는데

먹구름이 우리를 따라오는 기분이 들어서

경주 날씨를 검색해보니,

 



화,수,목 일정인데

하필이면

화,수,목 에만 비가 오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







#



 

 










#
둘째 날에는 비가 정말 많이 왔어요.


국립경주박물관을 갔다가

호텔에 들어왔어야했는데

잘못된 판단을 하여

석굴암으로 향한 것은 대실수!


들어가는 길도 나오는 길도

험난했다는 말이 딱 맞아요.

비바람이 몰아치니 예준이가

산으로 굴어떨어질 것 같다면서 겁을 먹었고

우비 입은 외국인과

우산 뒤집힐 듯 쓴 우리 말고는

한국인은 찾아보기 힘들었어요.


 








#

또 문제가 생겼어요.


친정엄마가 일정 중 하루 합류하면

예준에게도 엄마에게도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아서 오시라고 미리 말씀드렸었어요.

엄마가 호텔로 오시고

얼마 후에 전화를 한 통 받더니 표정이 어두워지셨어요.


외할아버지가 치매로 6년째 요양원에 계시는데 상태가 더 악화되셔서

이제 요양원에 계실 수 없고 요양병원으로 이송을 해야 할 것 같다는 전화를

저희가 호텔에 있을 때 받으신 거예요.

요양병원은 더 쎈 약물 처방이 가능하대요.

외할머니 외할아버지 두 분 모두 치매이시고,

두 분 모두 엄마가 요양원에서 돌보고 계세요.

(엄마가 두 분과 다른 분들을 전문적으로 돌보고 봉사도 하기 위해

전 이해 안되지만 원래 하던 일도 그만 두시고

요양 보호사 자격증도 따시고 종교적인 사명도 가지고 계세요)  


엄마의 사인이 있어야 이송이 가능한 거라서 전화를 하신 거고

상황이 급하니 엄마에게 바로 가시라고 했더니

엄마가 다음날 일찍 가겠다며 괜찮다고 하셨어요.

하지만 엄마의 표정은 여전히 어둡고

그런 엄마를 지켜보는 예준이는 걱정이 한가득 두 가득 세 가득.

예준이와 친정엄마의 사이가 애틋하거든요.


예준이와 엄마, 두 사람 눈치를 계속 보다가 복통이 오기 시작.

점점 심해지는데 내색을 하면

예준이의 휴가는 비, 외할머니의 근심, 엄마의 복통으로

9살이 내내 걱정만 할테니 참았어요 ^^;;;






#
엄마는 가시고

저희는 남은 일정 비를 바라보다가

서울로 잘 복귀했어요


경주는 매해 가고 싶은 곳이고

경주에 간다고 했더니 좋은 장소 많이 알려주신

장터 고객님들, 더끌림 고사장님 고맙습니다.

올해는 다 가지 못했지만 겨울에 또는 내년에 갈게요.

덕분에 우리 감사한 마음으로 많이 웃다가 왔습니다.

 



해가 없어도 에어컨 바람이 있는 장소에서는

모자를 씌워야 감기에 걸리지 않고 딸국질을 안해요_

예준이는 신생아처럼 딸국질을 하면

잘 멈추질 않아서 고생하거든요 ^^;;


 









#
돌아오니 할 일이 많아요

노트북을 가져가지 않아서

복통이 왔는지도요 헤헤


모나카와 콩 (저번에 말씀드렸던 특허받은 기술로 로스팅한 서리태)

금요일 오후까지 업뎃하겠습니다.

추석 선물 때문에 문의가 많았습니다.

문의해주셔서 생산지도 저도 힘이 났습니다. 



종이가방도 모나카에 박스에 맞춰서 깔끔하게 화이트로!

 




모나카와 합배송되는 콩은요

다람쥐장터 판매를 위해 이번주 구웠습니다!

모나카 구입하면서 한봉지씩 (한봉지에 소포장 10개 들어있음) 담아보세요

 

 

 


따로 페이지 만들어서

공장사진과 여러가지 내용

자세히 내일까지 적을게요!

왜 진행하는지 어떤 점이 차별화인지도요 물론 적습니다.

가격도 좋습니다.







#
한우 선물세트는

생산지에서 수량을 한번 더 정확히 파악하겠다고 하셨습니다.

주말에 올릴게요.

발송은 9월 4일 수요일에

일괄적으로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

복숭아 병조림은 추석 전 진행이 불가합니다.

올해 추석이 너무 빨라서 일정이 좀 빠듯하다고 연락이 왔길래

괜히 추석 신경쓰느라 생산 무리하지 말고

'정성껏 생산' '꼼꼼하게 생산' 에만 집중하라고

저도 모르게 또 잔소리했습니다.

계속 연락주고 받으며 생산 상황 체크하고 있었고

4년째 진행인데 올해는 색다른 방문 검증도 완료된 상태입니다.

진행할 때 설명에 자세히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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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도리아도 잘 출고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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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람쥐장터가

고객님과 함께

좋은 생각을 할 수 있는

축복의 통로가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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