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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터 고객님들도 오늘 하루 자알 보내셨나요?

자알의 의미가 씬나게, 가 아니라 자알. 자알.

버티고 견디며.

대구/경북에 계시는 고객님들 어떻게 보내셨나요?

외출 못하는 아이들 집에서 뒹굴며

워킹맘들 아이 맡길 데 없어서 종종거리며

초딩들은 귀엽고 철이 든 거 같다가도 이상한 고집을 부려서

사람을 폭발하게 하고 하루의 끝에는 자괴감 들게 하고. 휴-

영양캔으로 버티고 계시는 치매 외할머니,치매 외할아버지는

피부암까지 오셨다는데 경북이라서 엄마가 저는 오지 말라고.

윤지가 그러네요. 언니 그냥 웃자. 삶이 슬픈 코미디다. 생각해

다람쥐장터 게시판에 갖가지 사연들이 남겨져요.

희정님 사촌동생님 바쁘니까 답장 쓰지 마세요-  

그냥 대나무숲이라고 생각하고 씁니다.라고 하시며 

온갖 얘기들을 남겨주시는데

저도 생각해보면 그런 맘으로 일기 쓰나 봐요,

궁상맞게 별 얘기를 다 쓰죠?

그런데 저도 동생도 고객님들의 얘기를

단 한 번도 궁상맞게 읽어본 적 없고 울면서 보거나 혹은

어머나 왜 이런 걸 참으시지 너무 속상해서 너무 화나서

감정이입되어서 씩씩거리며 읽을 때는 있어요.

제 일기들도 궁상맞게 보지 마시고 어디에 옮기지도 마시고

우리 그냥 여기가 모두의 대나무숲이라 여기고 위로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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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까먹기 전에 알림부터!

3월 10일 발송건 주문하시는 고객님들께

우유  500ml 한병을 추가로 발송합니다.

모든 고객님들께 마스크는 챙겨드리지 못하지만

모든 고객님들의 건강을 기도하며

벧엘 목장에서 전하는 마음입니다.

(* 주문 금액에 상관없이

모든 아이스박스에

우유 500ml가 한 병 더 들어가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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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 자랑을 제가 요즘 많이 안했죠?

초창기에는 오히려 자랑을 많이 하다가

제가 생산지 돌아다니고 미팅은 하면서

바쁘니까 자랑을 깜빡하네요.

다른 우유들이 홍보를 위해 정보를 위해

세균수나 체세포수를 언급하는 걸 봅니다.

벧엘목장은 이런 검사를 안해서 상품페이지에 안적어두나요?

아뇨아뇨

검사 매주 하고

검사 결과는 놀라울 정도인데

이걸 자랑하는 걸 깜박했어요

세균수 1A등급 / 체세포수 1등급이고

심지어 세균수는 5000이 아니라 원래 수치는 200-300 로 나왔는데

해당 검사소에서 5000이 최저수치라서 이렇게만 기재가 가능하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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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살모넬라 검사도 당연히 하고 있고요.

다람쥐장터의 다른 생산지도 마찬가지지만요

벧엘목장... 하아 진짜 선하고 소박하신 분들,

그냥 우유만 짜는 분들이십니다.

가족 모두가 우유만 짜요.

외동아들. 제가 장가 가라고

큰누나처럼 잔소리했는데

올해는 가려나. ㅋㅋㅋㅋ

아버님 어머님 아들 (지금은 돌아가신 할아버지) 모두

성실하게 소 키우고 성실하게 우유짜고 치즈 만드시고 그런 분들.

벧엘목장 알게되어 영광이고 감사해요.

벧엘목장 앞으로도 많이 사랑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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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곰탕 주문이 이번주에 엄청나길래

제가 점검 요청을 했어요.

코로나로 인해 모두가 불안한 시기이고

위생적인 거 알지만 이럴 때 더더더!!!! 잘해야 한다고.

그리고 이런 서류도 기본 중의 기본이니 따로 첨부하지 않아도

안심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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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산죽염 방사능 검사서도 제가

지난주에

상품설명에 올려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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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간 맑음 핸드워시 후기 이벤트를 했었죠.

(앞으로도 남겨주시면

3월 후기 적립금 대상자에 포함돼요)

100명에게 [맑음 주방세제] 를 우체국 택배로 보내려고

문자로 주소를 입력하실 수 있는

링크를 보냈습니다. 오늘 하루종일 했음, 헥헥

아래 명단은 후기 게시판에서 추렸고요

문자로 주소 기입하는 링크 도착하지 않았으면

게시판에 글 남겨주세요_ 다시 링크 보낼게요.

나머지는 인스타와 블로그에 남겨주신 분께

주소 입력하는 링크 주소 보내는 중입니다♥

인스타는 계속 보내는 중입니다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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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