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일 이사로 몸도 맘도 오늘은 너무 바빴습니다.
(*이사를 위해 어제까지는
현장 방문도 못했고
일하느라 너무 바빠서
가구 구입을 위해 단 한 번도
매장들 가본 적 없으면서
그냥 마음만 그랬습니다.
그래서 오늘이라도 몸과 맘 바빠보려 했습니다_
한 달간 저 대신하여 움직여주신 한상선 실장님
제가 다시 소개글 올릴 거지만 정말 고맙습니다.)
몇가지 공지는 다음주로 미루고 싶었는데
운영자 게을러지지 못하도록 ^^;;
일으켜 세우는 일이 있어서
전체 공지로 안내드립니다.
최근 안심의 수급량이 적어서
고객님들의 문의가 많습니다.
문의들 모두 감사했습니다. 지금도 그러합니다. 당연히.
특정인들의 문의에는 사촌동생과 제 심장이 조여옵니다.
윤지에게 밤마다 제가
언니 혹시 암은 아니겠지?
매일 숨이 잘 안쉬어져. 라고
카톡을 보냈습니다.
캡처해서 올리자니
슬프고 우습네요.
한우 주문일과 수량을 생산지에서 받아야 오픈 할 수 있는데
빚 독촉하듯이 ㅠㅠㅠ
특정인들께서
하루에도 여러 번 물어보시면
저희는 어떻게 답변을 할까요.
(일반적인 고객님들의 일반적인 질문을 말씀드리는 것이 아녜요.
당연히 아시겠지만 동생도 저도 질문들
얼마나 기분좋게 답변하고 있는데요옹.)
저번부터 계속 말씀드리고 있지만,
답변할 수 있는 문의만 답변하고요
답변할 수 있는 감정에만 대응할게요.
누락이 아니라 할 말이 없어서 안하는 겁니다.
생산지로부터 한우 수량이 오지 않아서
올리지 못하는 겁니다! ㅠㅠㅠㅠㅠㅠㅠ
#
해당 생산지에
한우 진행 요일과 오픈 시간, 수량을
일정하게 안내하기 힘들면
고객님들의 너무 불편해하시고
계속 새로고침 하기 힘든
소비자의 마음도 헤아리라고
늘 말씀드렸는데
제가 너무 부탁만 드렸나봅니다.
앞으로는 진행이 어려울 거 같다고
지금 바로 강력히 통보하겠습니다.
#
예준이 공부 열심히 하라고
연필과 볼펜, 편지 보내주신 고객니이임
감사합니다, ^^
잠실 엘스에는 이제 거주하지 않으니
생산자님. 고객님. 친구들 언니들 동생들
택배, 편지 보내시면 아니됩니다.
그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