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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11월1일입니다

2020년이 두 달 남았네요,

이 시기가 되면 날씨도 마음도 쌀쌀하시죠?

저의 2020년은 음 개인적인 아픔들도 주르르 있었고

예준 수술해야 하는데

코로나로 인해 병원도 안정적이지 않고 예약도 힘들고

코로나는 재확산 될 기미고

각종 세금에 기절하고 있고

다람쥐장터에서 준비한 것들이 잘 되지 않아서

한 해 무얼 했나 싶기도 하고.

여기저기 아픈데 무서워서 건강검진 받으러도 가질 못했어요.

저처럼 건강검진 못한 분들은

용기내서 검사받을까요 우리.

받지 말까요. 무서운데. 흐흐

걱정.

상처

한숨

열 달동안 어쩔 수 없이 쌓인 여러 감정들은

시간이 해결해주도록 그냥 내버려 두고  

남은 두 달동안은 행복하도록 노력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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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아침 우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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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 밤] 종종 문의가 있었어요.

더끌림 고사장님과 신동민 쉐프님이 운영하시는 청애당옥에서 판매합니다.

청애당옥은

https://cado2020.shop.blogpay.co.kr/

직접 발품팔아서 골라낸 1차 농산물을

청애당옥에서 판매하신다고 해요.

지난 달에는 샤인머스켓 판매하셔서

저도 구입하여 소중한 분에게 선물도 했었고용.

더끌림의 첫 시작에 제가 있었고 (사과즙을 다람쥐장터에 알리며)

청애당옥의 시작도 지켜봐왔고 진심으로 응원하고 있습니다.

따뜻하고 성실한 분이기도 하지만 능력있는 분이기도 해요.

언제나처럼 화이팅을 외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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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고 계시는 고사장님의 사과는

이번 주중에 다람쥐장터에서 진행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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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묵과 (신규 물품인) 비엔나 소시지는

11월 4일 생산지 최종 점검 후에

11월 5일에 오픈 될 예정입니다.

소시지는 그냥 너무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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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에 주방세제가 20분 만에 품절되어서

이번에 핸드워시를 주방세제의 2배로 만들었어요.

항상 물량 조절 못하는 운영자. 이래서 망하지.

혹시나 구입 안 하신 분들 어서 하셔야 해요

아직 남아있단 말이에요. ㅋㅋㅋㅋㅋ

너무 많이 만들어서 팔아도 팔아도 끝이 안 나는 섬유유연제처럼

(통상적으로 유연제는

세탁세제의 절반을 만들어야 하는데 그걸 모르고 같은 수량 만듦.

세탁세제는 품절이고 섬유유연제는 남음)

그런 상황에 이거까지 남게 되면 저는 어떡해요? ㅋㅋㅋㅋㅋㅋㅋ

10년 봐오신 분들은 제가 완죠니 농담하는 거라는 걸 다 알겠지만

혹시 처음오신 분들 운영자 왜 화내냐고 하시려나요.

아녜요 화 안 났어요, ㅋㅋ

소량 남으면 제가 다비네스나 스킨레지민 구입하시는 분들

금액대 사은품으로 드리면 됩니다.

맘에 안 드는 것은 막심한 손해를 져도 다 안 하고 있기 때문에

완성된 것은 백 프로 맘에 들고 그래서 진행하는 거지요.

암튼 처음이자 마지막 소용량.

월요일에 발송할게요.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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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관리자인 명수부장님과

영재사장님과 미팅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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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논할 일이 있어서 몇가지 품목을 가지고 오셨는데

모두 그저 그랬고 ㅋㅋㅋㅋ

이게 정말 맘에 들어서

제가 다람쥐장터 고객님들께도 선물로 드리고 싶어서

더 사용해보고 있어요.

어떤 기종의 핸드폰이든 다 거치할 수 있고

아이패드도 거치가능.

넘 가볍고 좋아서 (접으면 자그만하게 변신)

선물로 받으시면 딱 좋아요.

굳이 구입할 필요는 없어서 판매는 안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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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는 사이트 개편도 하고

운영방식도 살짝 바꿔보려고 계획도 세우고

전체적인 그림을 그리고 있어요.

체력과 시간이 협조해주기를,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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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점심. (언니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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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길 왜 들어가.

나무 위에는 천사가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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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리재마을(콩사랑) 세가지 품목의 가격이 인상되었어요.

원재료가 많이 올라서 어쩔 수 없다고 하셨어요.

신선한 재료로 정성껏 만들어 주시길 바라는 맘으로

인상된 금액 안내드립니다.

검은곡식미숫가루 9000=>11500
꿀떡 80g x 10봉지 12000=>13500

군고구마 귀리선식 6000=>9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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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품목 모두 강추입니다.

맛있고 건강하고 꼬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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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세미 일정이 아직 안나왔는데

빠르게 일정 잡을게요.

매일 집에서 맛있는 거 해드시나봐요

수세미 문의가 엄청 많아요,

감사합니다.

기다림 감수하고 넘 좋아해주셔서,

감사에 보답하기위해 어떤 방식으로 판매하고 있냐면요_

몇 만개를 열심히 만들어서 사무실로 입고가 되면

다람쥐장터에 판매할 만 개를

제가 좋아하는 두 사람이 일일이 골라내고 있어요.

포장보다 검수에 더 많은 시간을 쏟아요.

나머지 수량은 다시 업체로 보내면

다른 판매처에서 판매하는 시스템.

이걸 감수하는 이유는 (시간, 비용)

안 쓰면 안썼지 저부터 그저 그런 거 쓰고 싶지 않고

고객님들께 평범한 거 보내고 싶지 않기 때문에요.

이렇게 골라내도 숯염색은 두께가 일정하지 않고

때때로 빠르게 흐물거릴 때도 있어요.

원단도 확인하고 검수도 열심히 하며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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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또 안한 말 있는 거 같은데

혹시 아시는 부운?

생각이 안나는데.

기억나면 언제든지 돌아올 공간이 있어서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헤헤

11월에도 함께해주실거죠. 함께해주세요.

고맙습니다.

-운영자 희정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