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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를 깎아먹었더니 아고 배불러

사과만 먹은 건 아니고

궁중떡볶이, 진라면 순한맛, 유부초밥, 러스크 먹고서

배 부르면 멈춰야하는데

터질듯 한 배를 부여잡고 디저트로 사과와 단감을.

하아 배가 부르니 사람이 또 늘어지네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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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에는 이렇게 예쁜 꽃이.

고마워요 려원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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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총 5명이서 함께 하는데

한 명은 중학생 형아 스케줄 때문에 쉬고 있고

한 명은 오늘 못 오고,

그래서 예준 포함 세 명이서 신나게 뛰고 왔어요.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농구를 한참 쉬었던지라

오래간만에 운동시간 너무 즐거워하더라고요.

바라보는 저도 행복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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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자혜원에 맑음 핸드워시가 도착되어

이렇게 사진을 보내주셨어요.

귀여워ㅋㅋㅋ

애기들 화장실 문턱이 닳도록 손 씻었대요.

코로나 예방 절로 되겠다고 하시며

카톡을 주셨어요, 으히히

진지한 표정이 증말 귀여운데 얼굴은 저만 보고

뽀글뽀글 거품 낸 손만 봐주세요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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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워시 목요일 낮 12시에 주문 마감되고요

남은 수량은 제가 다비네스 진행시 선물로 드리고자 계획 중_ 냐하하

(다음 주 월요일 다비네스 진행하는데

올해 마지막 진행이라 연말 행사를 미리 해요.

일 년에 한 번 큰 폭 할인을 하게끔 본사에서 준비를 해준대요.

필요하셨는데 가격이 부담되었던 분들과

필요한 품목 소진된 분들 다음주 월요일이 좋은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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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에는 ymca에 300만원 기부를 했는데

요즘 정신도 없고 귀찮아서

일일이 다람쥐장터에 사진이나 보고를 올리지 않았군요.

저도 지금 방금 생각났어요, 죄송해요.

받고 있는 귀한 응원, 모아진 물질들은

선한 곳으로 흘러가도록 꾸준히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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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이쁘니.

너무 보들하고 예뻐서

화가 머리 꼭대기까지 났다가도

얘네들 보면 마음이 풀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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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오후에는 비엔나 소시지와 어묵 올릴게요

이 사진들 중에 몇 가지만 대표로 올리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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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이렇게 됩니다.

어묵+소시지 합쳐서 3만원 이상 무료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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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몸도 무겁고 아침부터 분주했던 날이라

짧은 일기 이렇게 마무리할게요.

예준 학년이 올라가면

챙겨야 할 일이 없을 줄 알았는데 더 많네요.

초등 엄마의 삶은 너무나 피곤하다고 축 처져있었더니

중등, 고등 되면 더 심오하게 챙겨야 한대요.

지금이 그나마 편하고 행복한 줄 알라고.

부모가 안 챙겨도 스스로 잘하고 모든 면에서 뛰어난 학생들도 너무 많던데

우리 애는 왜 이럴까 저도 모르게 비교를 하게 되고

(애한텐, 비교가 아니라 다른 사례를 알아본 거라고

ㅋㅋㅋㅋㅋㅋㅋ)

하아, 오늘따라 더 생각이 많아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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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강도예 생산자님이 보내주신 나무사진 같이 보실래요  

원주시 문막에 있는 반계리 은행나무_

900년 가까이 살아온 나무인데,

은행잎이 노랗게 물들면 이렇게 장관을 이룬대요.

그제와 어제 쌀쌀한 바람이 그리 불고

오늘은 잎이 하나도 없이 모조리 떨어져버렸다며

사진을 보내주셨어요.

은행잎 옷을 입지 않고 있어도

900년 가까이 살아낸 나무의 위엄이 느껴지지요.

나중에 꼭 한 번 가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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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다람쥐장터에 와주셔서 고맙습니다 히히

모두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