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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생을 아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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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생을 아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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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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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생을 아끼며. 수량증가 수량감소 2020.12.23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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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

겨울이니까 호오떡 먹어야하잖아요

주말 경에 업뎃할게요.

매년 진행하는 먹거리가

계절에 맞춰서 돌아오면

세월이 흐름이 느껴지고

바로 작년에 먹은 건데도

추억의 맛처럼 느껴져요.


올해도 확인하느라 호떡을 받아서 (오늘)

바로 구웠습니다.



 

 


진짜 맛있는건데 제가 사진을, 휴우







#
제가 사진을 얼마나 못 찍는지 (대충 찍는지) 느껴질 때는

타인이 찍을 때와 제가 찍은 사진의 차이가 너무 심할 때_



꽃집 사장님이 찍으면 이렇게 예쁜 꽃이

 



제가 찍으면 예쁨이 잘 보이지가 않네요?

 

 


오늘 보니까 예준이가 저보다 더 잘 찍고

신중히 찍는 거 같아요.

저는 발로 찍나봐요.

 







#

가만히 누워서 쉬어도 되는 아들은

시간을 아끼며 바쁘게 살고

예준이 아빠는 낮잠을 자요.

요즘 신생아들도 지루해서 잘 안자는 낮잠을

예준이 아빠가.

 



흰죽만 먹고 뭔 기운이 있다고 책도 보고

 



심지어 공부도 하겠다고.

열이 나서 얼굴과 온 몸이 발갛게 되었을 때인데

사진으론 보이지 않아서 다행,

 


다행인 이유는 요즘 시어머님께서 제 일기를 보신다네요. ^^;

(시댁조카가 다람쥐장터 어플을

어머님 핸드폰에 깔아주었대요. 세상에 만상에)


어머님 예준이 오늘도 자알 보냈습니다.

내일도 병원 다녀와서 전화드리겠습니다.

저희의 상황으로 어머님 우시고 걱정하시면

제 마음이 무척 아프지만

일기도 일상도 변함없이

끄적끄적, 사부작사부작할게요.


어머님! 꼭 한번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일하는 며느리 바쁘다고 이런저런 배려 많이 해주시고

마음 가득히 사랑해주셔서 고맙습니다.

하나뿐인 손자 걱정 많으시죠.

예준이 가슴에는 사랑도 믿음도 가득하여 점점 건강해지고 있고

아플 때는 온 가족이 똘똘 뭉쳐서 잘 이겨내고 있습니다.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지낼게요.

그리고 저 운전도 조심조심하고 코로나도 조심할게요.

예준아빠 낮잠도 계속 재우고 예준이도 잘 챙기겠습니다. 헤헤.

어머님 아버님 아주버님 도련님 언니.

모두 건강하시도록 밤에 두 손 모아 기도합니다.







#
친정엄마도 그렇고 어른들은

예준이 아플 때 누워있어야 하는 거 아니냐고 저를 나무라시는데

그렇게 되면 점점 자신은 아픈 아이라고만 생각할 수 있어요.

스스로 일어날 힘이 없어질 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평소 일어나던 시간에 맞춰서 깨우고 되도록 규칙적으로.

아이도 저도 일상이 무너지지 않아야 오히려 힘을 낼 수 있어요.

다만 잔소리는 덜 해요. ㅋㅋㅋㅋ

안 하는 건 아니고 최대한 덜해요, 히히


예준이가 학교에서든 일상에서든

기도와 응원을 감사히 흡수하여

더 베풀 수 있는 아이가 되기를,

다만, 특별한 배려는 받지 '않기를'  전 바라고 있어요.


누군가 먼저 예준이를 배려해주는 것이 아니라,

똑같이 생활하다가 체육시간이든 언제든

도움이 필요한 순간이라고 스스로 느껴지면

본인이 말하고 손 내밀 수 있는 용기가 있어야 해요.


학년이 바뀔 때마다 선생님들이

아이의 상황을 조심스레 물어보시는데

그때마다 말씀드렸어요.


마음 너무나 감사합니다.

다 괜찮으니 아무것도 배려해주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숨쉬기가 힘들거나 다른 상황으로 인해 혹시나 도움이 필요하면

예준이가 선생님께 빠르게 말씀드리도록 가정에서 지도하겠습니다.

그때 저 혹은 병원으로 연락해주세요.




+

아이의 건강 상태에 대하여

학교에 얘기하는지에 대해

몇 분이 물어보셨어요.

스스로 말하도록 시켰어요.

결석을 하거나 참여를 못할 때

제가 대신 말해주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말하고 해결하도록.








#

누구나 아플 때도 있고 아플 수도 있고

아팠다가 더 건강해지기도 하는 거라고 예준이에게도 말한지라

아픈게 유세가 아니도록 키우고 있고

인생의 에너지를 아픔에 집중하는 게 아니라

일상의 소중함에 집중하도록 살았으면 해요.


일상을 즐겁게 보내고

사람과 사물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미래를 꿈꾸고 구체화하면서.

그렇게 하루하루의 삶과 생을 귀하게 여기면서.








#
귀한 오늘 하루가 제게 주어져서 감사합니다.

다람쥐장터와 함께라서 더 즐겁습니다.

다람쥐장터 고객님들, 생산자님들,

고맙습니다.






#

몇가지 공지는 내일 하도록 할게요.

연말,연초에 마음담은 선물도 전해야하고요.


오늘은 맛있는 삶을 즐기러 저는 이만.

(마음고생이 최고의 다이어트라는 사람들도 있던데

마음고생은 누구못지 않게 하지만 내 살은 왜왜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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