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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마지막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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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마지막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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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준이와 마주 보고 대화를 하는데

예준이가 자꾸 옷 소매로 얼굴과 눈을 닦는 거예요.

 

그래서 예준이에게

"아이고 예준아 울지 마.

뭘 그런 걸로 감동받고 그래.

당연한 건데. 그게 엄마 마음이야." 라고 했더니,


예준이가

"엄마 그게 아니고.

자꾸 엄마 침이 얼굴에 튀네.

눈을 못 뜨겠다"

 

 

+

3일 후면 마흔 살이라서 그른가요

혹시 노화의 증상일까요

요즘 유독 침을 많이 튀기네요.

남편도 저에게

혹시 조금 멀리 떨어져서 말해줄 수 있냐고 그르고

이씨.ㅋㅋㅋㅋ 나쁜 사람들! ㅋㅋㅋ 

 

 

 


 

#
예준이가 무언갈 끄적끄적.

 



예준아 좀 쉬어.

공부를 너무 많이 하는 거 아니니.




제 말에 대답도 안 하고 계속 끄적끄적,

혹시 엄마에게 편지 쓰는 거야?

가까이 가도 정신없이 끄적끄적.

 

 

 

뭐 하는 거야? 물으니

 

 

엄마! 나 대학생 되면 과외비 얼마 받을지 계산하고 있어.

아르바이트지만 학원을 차려서 과외 방식으로 하려고.

내가 원장이고 같이 과외하는 선생님들도 모집하려고 해.


내가 학생 집으로 가는 건 한 시간에 8만 원이고

학생이 학원으로 오는 건 한 시간에 6만 원이고,

팀으로 짜서 같이 과외할 수도 있고.

일주일에 몇 번 하는지에 따라 다르지만

얼마쯤 벌 수 있나 계산해보고 있어.

 

+

저희 부부는 예준이 잠들면 그런 얘길 하거든요.

울 아들 힘든 직업 말고

호주에 가서 코알라들 연구하고

(예준이가 동물을 좋아해서)

세계여행도 하면서 행복하게 살았으면 한다고.


그런데 예준이에게 이런 얘기를 해보면

저희 부부와는 생각도 인생 계획도 많이 달라요.

자신은 힘들어도 괜찮대요. 하고 싶은 게 많대요.

의사가 되고 싶은 것도

의료 기기를 발명하고 싶어서라고 하기도 하고

집에서는 가정용 통용화폐를 수시로 만들고

과외 아르바이트로는 얼 마 벌지 벌써 계획하고. ㅋㅋㅋ


물론 돈 벌면 외할머니와 같이 살고 오지로 봉사도 가고

기부도 아주 그냥 통 크게 하려고는 계획하고 있던데  

(얼마나 통이 큰 지 수입의 90% 기부한다고 하여

남편이 벌써부터 겁에 질려서 꼭 아빠와 상의하자고,

아빠가 제일 어려우니 아빠에게 기부해달라고. ㅋㅋㅋ)


이런 거 저런 거 떠나서 별별 생각, 궁리 다 하는 아이가

웃기고 재밌고 어이없고 그래요,

언제 이렇게 자라고 있는 건지.


부모도 아이와 같이 정신적으로 성장, 성숙해야 할 텐데

그리고 세대 차이 나면 안 될 텐데 흑흑.








#

친한 언니네 딸은

이렇게 써붙이고 있대요.

ㅋㅋㅋㅋㅋㅋㅋㅋ

 




 

 

 



#

게시판에 이런 글이 남겨졌다고

동생이 말해줘서

저랑 동생이랑 우와우와 하면서

가족들이랑도 공유하고

감사함을 전했어요.

 

 




그리고 저만 알기 아까워서

인스타 스토리로 올렸고 (성함은 가리고)

다른 분도 좋은 정보라며

글을 남겨주고 계셨는데_



 




두둥! 

새로운 정보가 등장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증말 못 살아 못 살아

여러분 맞아요,

우리보다 애들이 훨씬 스마트 기기를 잘 다룰 거예요.

우리의 머리 꼭대기에 있을 듯해요.

착하고 순수한 것과는 별개의 문제로 말이죠.


쪼꼬미들에게 우리가 이길 수 없어요. ㅋㅋㅋㅋㅋㅋ


예준이 컴퓨터 비번도 해킹에 신경 쓰느라

진짜 특이하게 스스로 비번을 설정했어요.

저는 숫자입력, 패턴입력, 동공인식, 지문인식만 아는데

예준이가 설정한 것은 더 나아가서 마우스로  그림을 그려야 열려요.

아이티 업계에 있는 남편도

컴터 무지랭이 저도 기절할 뻔. ㅋㅋㅋㅋㅋ

알려준 적이 없어도 가르쳐준 적이 없어도

스스로 깨우치는 요즘 세대.


(+

개인정보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는 아들.

시험볼 때도 시험지에 임XX 이라고

본인의 이름조차 담임선생님에게 알려주지 않는다고

말한 적 있죠 제가 ㅋㅋㅋㅋㅋㅋ)







#

제가 알게 되는 정보는 요기에서 얼른 공유할게요 히히


얘네들은 컴퓨터도 핸드폰도 우리가 알려주지 않아도 

다 할 줄 알고 무슨 생각을 하는지 이제 통제할 수 없어요.

조율은 필요하지만 무작정 통제해서도 안되고요.

그래서 부모가 마냥 간섭을 할 것이 아니라

부모에게 의지하고 기댈 수 있는 관계를 만들어주면 좋을 듯 해요.

우리에게 무언갈 감추는 게 아니라

상의할 수 있는 사이가 되었으면 하니까 우리가 노력해야겠죠?








#

자, 이제 일 얘기를 조금 해볼게요.


스킨레지민 진행하는 날이라서 오전이 분주했어요.

평상시 진행기간 내내 구입하는 수량에 대한 데이터가 있어요.

(그거에 따라 수입하는 수량도 결정하고요)


이번 진행에는 오픈하고 몇 시간만에

직전 진행 전체기간에 구입하는 양을 넘겨버렸어요.


신상품이라 넉넉히 준비했고

1차 수입 분량으로 하루 이틀은 판매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인스타에 공지하고 있듯이 오전에 바로 품절되어서

리치크림 / 필링젤 두 개의 품목은 (인기최고)

1/28일 분리출고 수량으로 진행중입니다.


35만원 이상 드리는 사은품 중

핸드크림도 모두 소진되었어요,

현재는 핸드크림이 포함된 사은품은 드리지 못하고

다른 옵션 4가지 중 선택하셔야 해요.


진행 때마다 예상하지 못하는 일들이 벌어지네요.

대비하려고 노력하고

대처에도 최선을 다하나 (비어트렌드도 저도 본사도) 

불편 혹은 부족하다고 느껴지실 수 있어요. 죄송합니다.








#

요런 식으로 리치크림이 포함된 세트 구입시

리치크림만 분리발송!

(다른 제품과 사은품은 먼저 발송 뿅, 할게요)

 









#
그리고 모든 고객님들께

스킨레지민 쇼핑백도 한 장씩 발송되니

선물하실 분들은 활용해주세요.

저도 이번 진행에 구입한 거 인스타에 올려두었고용.


제가 사고싶고 제가 사용하고

제가 자신있고 제가 자랑하는

그런 제품만 다람쥐장터에 모여있고

스킨레지민도 그렇습니다.


본사에서 샘플을 판매자에게 주지만

그걸로는 어림도 없고

늘 구입해서 사용해요.

1년 동안 그 누구못지 않게

많이 사서 발랐네요 흐흐




그랬는데도,

스킨레지민을 알기 전에 쓰던 화장품 브랜드

1년 사용 금액보다는 한참 아래더라고요. ^^

(이것봐요 여보, 저는 알뜰한 사람입니다. 알뜰하기 위해 태어났어요)


스킨케어 제품은 오로지 스킨레지민만 사용하고 있어요

피부과는 우리 다같이 못가고 있죠? 

스킨레지민으로만 관리해주세요. 

자신, 그리고 피부를요,







#
이태리 다비네스 정원에

풀 한포기 심으며

넘 재밌고 우낀데

사진찍어야 해서 웃음을 참던 순간이 떠올라요.

 









#
오늘도 고맙습니다.


이번 주에 큰일이 있는데 두렵지 않습니다.

누군가 나를 시험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저를 사랑하고 사용하기 위해서

저를 아껴서 일어나는 일들임을 믿습니다.

선하게 인도하여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다람쥐장터 고객님들

2020년 마지막 주간_ 

한 해를 돌아보는 시간이 되길 바랄게요.




-담대한 마음으로 희정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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