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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생양이 되지 않기 위해 쓰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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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생양이 되지 않기 위해 쓰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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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람쥐장터 고객님들,

이 글은 지난 일주일 동안 너무나 시달리다가

고민 끝에 제가 희생양이 되지 않기 위해

저를 지키기 위해 쓰는 첫 번째 글입니다.




다람쥐장터 고객님들,

지금부터 이 글을 읽으시는 고객님이 

다람쥐장터의 운영자가 되었다고 상상해봐주세요.





#

운영자인 당신은 다람쥐장터를 운영하고 자주 일상을 쓰고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며 재미있게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협력 관계인 비어트렌드라는 회사로부터

약학박사님 한 분을 소개받게 돼요.

그리고 그분이 따님과 함께 부산에서 서울로 올라오시고

당신은 유산균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을 몇 시간 받게 돼요.

판매 여부를 떠나 유산균에 대한 여러 가지 몰랐던 사실을

알게 된 당신은 박사님께 매우 감사하게 돼요.


그 후 일 년이 흐르는 동안

당신은 끊임없이 비어트렌드를 통해 당신이 원하는 것을

부산 박사님께 전달해요.

그 과정에서 박사님과 따님으로부터 배우는 것도 많았어요.

말씀 한마디 한마디가 지식이기도 했고요.

말씀을 어찌나 잘하시는지 어려운 내용도 쉽게 이해되었어요.

(귀여운 두 아이의 엄마인 따님도

박사님과 함께 관련된 일을 하시는지라

그동안 적극적으로 도와주셨어요)






#

박사님과 따님은 랄르망드와 연결, 소통 창구가 되어주었고

즉, 이렇게 중간 역할을 비어트렌드와 부산에서 해주셨어요.

얼마나 감사한가요. 애써주시는 분들이. 매일 감사했습니다.


일 년이 넘는 시간 동안의 기다림이 지루하지 않아요 당신은.

그저 좋은 제품이 탄생되기를 바라며 쫑알거렸어요 당신은,

이러 이러한 성분은  빼야 한다고, 잘 알지 못하면서 말하고

모든 제품의 원산지를 체크해야 한다는 등

매일 눈뜨면 생각나는 여러 가지 의견을 전달함은 물론이고

프랑스에서 샘플이 도착하면 맛을 계속하여 테스트도 하고

(같은 천연사과향의 단 맛에도 종류가 있고 정도가 있고,

당신의 아들에게도 모두 먹여보고 결정한 맛)  

피드백을 드리고, 최종적으로 완성된 제품도

알레르기를 일으킬 만한 성분이 있어서 빼야 한다고 결정하게 돼요.

그래서 다시 균 배양하는 시간이 걸려서 더 늦어졌고요.


모든 준비가 끝나고 당신은 책임감이 가득해져요.

그동안 기다려주신 분들께

이 유산균에 대한 내용을 오목조목 잘 전달하고 싶었어요.

그래서 박사님과 따님, 비어트렌드 담당자와 함께

줌을 통해 또다시 교육을 받아요.

당신은 고객님들께 설명을 하기 위한 여러 질문을 하고

박사님은 답변해주시고요.


최종 교육이 끝난 후 당신이 판매를 위한 글들을 올리기 전

관련자료를 비어트렌드와 함께 만들며 계속하여 부산과 소통_

올릴 글에 대해 컨펌을 요청했어요. 이렇게 써도 되는지 말이죠.

처음 소개하는 건기식이라서 모든 게 조심스러운 당신이니까요.

박사님의 따님은 늦은 시간임에도 판매글을 다 읽었다며 응원하는 마음을 전달하셨고요.

특히 박사님에 대한 소개와 씰바이오에 대한 소개는 따님께서

직접 적어주셨어요. (학회에 대해 무지한 제가 제 맘대로 적을 수 없으니까요)







#

이렇게 도와주신 분들께 당신은 좋은 결과로 보답하고 싶은 마음이 가득했고

무엇보다 다람쥐장터 고객님들께서 건강상의 이유로,

얼마나 유산균을 기다리셨는지 알고 있으니

좋은 제품을 짠 보이면 얼마나 좋아하실까 마음이 벅차올라요.


자, 드디어 판매가 시작되었습니다!

당신과 모두가 최선을 다한 만큼

단시간에 3억 4억 5억 6억... 어마어마하게 팔리고 있다고

비어트렌드로부터 매출을 전달받아요.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매출이 아닌 장터의 유산균에 대한 고객님들의 신뢰가 눈물나게 감사했어요.

다른 유산균을 판매하고 있는분들조차

가족들 먹이려고 장터유산균을 구입하셨다며

당신을 믿고 너무 기다렸다고 해주셨어요.



저녁식사를 마친 시간,

당신은 한 통의 전화를 받게 돼요.

박사님이셨어요.

당신은 감사 인사인 줄 알고

네! 안뇽하세요- 라고 해맑게 전화를 받아요.


그런데 들려오는 이야기;







#

설명글을 내리거나 아니면

해명글을 한 개 올려주길 간절히 부탁한다는 전화였어요.  


네? 당신은 귀를 의심하지요,


도대체 당신이 무얼 잘못하여 해명글을 올리는지 이해가 되지 않아요.

왜 그런 말씀을 하시는건지 당황했지만 진정하고 계속 말씀을 들어보기로 했어요.

대신 아무도 당신을 보호해주지 않을 수 있다는 생각이 급하게 들어

핸드폰에 혹시 녹음버튼이 있는지 찾아서 녹음버튼을 누르고 통화를 이어가요.


내용인 즉,

박사님이 선두로 계시는 임상병리학회에 소속된 약사님들께

박사님이 큰 질타를 받고 있대요.

관련 자료들과 데이터를 약사님들과 함께 이루었는데

그건 약사님들께 사용되어야 하는데

약사님들의 동의도 없이 박사님께서

상업적인 판매에 개입되고 자문을 한 것이 문제가 되었나봐요.

(약사님들 입장에서는 황당하실 수 있을 듯 해요. 이해돼요.

약사님들이 그러셨대요, 생존이 걸린 문제라고.

약사님들은 장터유산균과 다람쥐장터에 화가 난 게 아니라

그러한 자료를 박사님께서

자신들의 동의없이 사용한 것이 화가 나셨을 듯 해요)



그래서 박사님은 당신에게 전화를 하셔서_

당신이 교육을 받지 않았는데 받은 걸로

오해를 했다는 글을 올리라고 하셔서

절대 그렇게 할 수도 할 이유도 없고,

약사님들이 받는 유료교육을 제가 받은 것도 아니고

판매를 위한 자문과 교육들이니,

그건 박사님이 약사님들께 해명을 해야하는 거 아닐까요. 라고 말씀드렸어요.


사실 그렇잖아요,

유산균에 문제가 있는 것도 아니고 과정에 문제가 있는 것도 아닌데

당신이 왜, 대체 어떤 해명을 해야 하나요. 열심히 한 죄밖에 없는걸요.


그랬더니 그럼 일단 모든 글을 내리는 것이 어떠냐고 다른 제안을 하셨어요.

박사님이 운영하시는 제약회사의 제품 불매운동이라도 하면

자신의 회사는 큰 타격을 입으니

일단 급한 불을 끄자고 하셨어요. (박사님의 표현에 따르면)


당신은 다람쥐장터 고객님들, 그리고 다른 생산자님들과

오랜 시간 쌓아온 신뢰를 이런 식으로 깨뜨릴 수 없고,

당신이 쓴 설명에 책임을 진다는 의미로

한번 썼던 진행글은 지울 수 없다고 말씀드렸어요.

제 운영 원칙이라고.

그럴 일도 없겠지만

먹거리나 건기식 등 제 진행글에서 뭔가 잘못된 점이 있다면

모두 당신이 책임질거라는 말도 함께요.

신중히 글 올리고 있고 그에따른 책임 모두 질거라고 했어요.


그리고 그 전에 이미 확인하지 않았느냐는 말도 했더니

그건 그렇죠, 라고 인정하셨어요.


지금까지 일년 넘는 시간동안 당신이 보아 온

존경스러운 모습이 아니라

마치 전혀 다른 사람같은 너무나 낯선 느낌.

통화를 하는 내내 두렵고 손이 부들부들 떨려서

응급상황이라고 생각한 친구가 당신 집으로 달려와서

몇시간 상태를 살펴주고 갈 만큼 놀라운 통화였어요.







#

통화는 끝이 났고

비어트렌드를 통해 이후 내용을 전달받을 수록

당신은 놀랍고 어이없고 이해가 되지 않아요.

(이건 비어트렌드의 입장이 있으니 전달하지 않습니다.

부산측의 발상에 혼자 놀랄 뿐)


추후 박사님이 약사님들께 어떤 공문을 보낼지 (1차 공문은 보내셨다는데)

비어트렌드와 당신은 황당할 뿐이고

이 모든 일은 박사님께서 처신을 잘못한 것인데

왜 아무 죄 없는 약사님들께 아무 죄 없는 당신을

거짓말쟁이로 만들려고 하는지 눈물만 나요.

(자문을 받지 않았는데 받은 척 한다는)


그 약사들 중에는 다람쥐장터 오랜 고객님들도 계시대요.

당신이 싸이코도 아니고

왜 안 받은 자문과 교육을 받은 척, 하겠나요. 그쵸

모든 증거자료도 있는 걸요.

사실 이건 장터고객이자 박사님 소속인 약사님들이

더 잘 알거라고 생각해요.


박사님을 만나뵙고 교육을 받은 후 존경하는 마음으로 함께한 것인데

원래 상업적 활동에 관련이 되어서는 절대 안되는 분이라면

애초에 시작하지 말으셨어야 하지 않을까요.

만약 부득이한 사정으로 했다면 약사님들께 사과가 먼저 아닐까요.

급한 불 끈다는 마음으로

이 상황을 혼자 빠져나가려고만 하면 모두에게 예의가 아니잖아요.

지금까지 박사님과 소통한 내용이 고스란히 남아있는데

이제와서 모든 것을 부인하면 어떡하나요.







#

이 글을 읽으시는

다람쥐장터 운영자인 당신은 어떤 결정을 하시겠나요.

박사님이 요청하시는대로

박사님 관련된 문구는 쏙 빼고 아무 일 없다는 듯이

그대로 판매를 하시겠나요.

계속 박사님과 따님과 몰래 소통하면서요.

(이미 1차에 판매했으니

당연히 2차 3차 진행 시 박사님 이름을 슬쩍 빼도

아무도 모를 수 있고 발견한대도 한 두분이겠죠)


이 경우 판매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을 수 있고

대신 박사님은 모든 약사님들께

'거봐요, 보셨죠, 이제 제 이름은 빠졌습니다.

다람쥐장터 대표의 완전한 오해였습니다' 라며 당신만 희생양으로 만들고  

약사님들을 달래고 

자신의 회사도 협회도 다시 운영하시겠죠.

당신에게는 약사님들이 너무나 완강해서

급한 불을 끄기 위해 어쩔 수 없었다고 또 따로 사과하실거고요.






#

이 글을 읽으시는

다람쥐장터 운영자인 당신은 어떤 결정을 내리실건가요.


혹시 지금의 저와 똑같이

모든 사실을 다람쥐장터에 투명하게 알리지 않을까요?


당신은 당신과 다람쥐장터의 생산자님들, 고객님들을 보호하기 위해

그 어떤 리스크도 감수하고

일련의 일들을 공개하기로 결심할 듯 합니다.







#

그래서 저도 힘들게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비어트렌드 이름으로 

'씰바이오' 와 계약을 한 것이므로  (*씰바이오에 대한 소개는 판매시 적었어요)

비어트렌드에서 해당 일들에 대해 대책회의를 하고 있습니다.

억울한 제 입장을 이해해주고 공감해주는

비어트렌드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홍대표님 김팀장님 고맙습니다.


유산균에 대해 문제가 있는 게 아니므로

조용히 있다가 아무일 없는 척,

5월에 2차 판매를 할 수 있으나

다람쥐장터고객님들과 제 관계는

판매를 위한 관계가 아니므로 이 글을 씁니다.

또한, 이 모든 과정에 제가 있으므로 

책임을 지기 위해 이 글을 씁니다.


제가 생각하는 책임은 관계유지와 판매유지를 위해

잘못한 일도 없는데 거짓 해명을 하는 것이 아니라,

그 어떤 리스크도 감수하고

투명하게 공개하는 것이 제가 생각하는 책임입니다.


이렇게 맛있고 건강한 라끄비 유산균이

투명한 사람들과 투명하게 진행되기를 바랍니다.

투명하지 않는다면 진행할 이유가 없습니다.

이것이 제 입장입니다.


 * 유산균을 만든 것은 프랑스 랄르망드이고

씰바이오는 교육과 자문, 연결 다리 역할_

그러므로 유산균 자체는 아무 문제가 없고

어쩌면 유산균이 너무나 완벽하고

게다가 업계에서 대박이라고 할 만큼 잘 되어서

누군가는 욕심을 누군가는 주목을 하고 있는 듯해요.



* 아무것도 원하지 않습니다. 솔직함만을 원합니다.

잠시 논란을 피하고 싶을 수 있었다고 이해하고 싶습니다.

솔직할 수 있을 때 사과해주세요.








#

이전 판매글 내리지 않았고

장터역사관에 그대로 있습니다.

지우길 원하신 인스타 판매글도 그대로 있습니다.

모두 확인 후 올린 것이고

유산균에도 내용에도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건강하게 드세요. 맛있게 드세요.


추후 어떤 결정을 내리든

어떤 방향으로 진행되든, 말든 

투명하게 공개하겠습니다.


솔직히, 무서워졌습니다.

제가 곧 누군가에게 협박을 받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저와 다람쥐장터라는 공간을 지키기 위해

그 누구의 설득과 회유, 협박에도 넘어가지 않고자 이 글을 썼습니다.






-다람쥐장터 운영자 정희정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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