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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 생산자님께 편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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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 생산자님께 편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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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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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경남 산청에서 바나나를 재배하고 있는 청년농부 강승훈 입니다. 

우선 죄송하다는 말씀부터 올립니다.

지난 목요일 바나나 첫 배송을 시작했으나.. 결과는 참담..

예상보다 바나나가 과하게 후숙이 되어 많은 분들께 온전치 못한 바나나를 안겨드리게 되었네요.

아무리 처음이라지만 너무 상태가 안 좋더라고요..
 
하지만 감사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 대표님 외 많은 고객분들께서

'처음이라 그렇다', '너무 맛있다'라고 하시며 이해해 주시는 모습을 보고 큰 감동을 느꼈습니다.

다음 물량부터는 노란색이 되기 전에 포장을 시작하고, 그날 포장한 것은 당일 출발시킬 겁니다.

그리고 더워지는 날씨에 대비하여 작업장 전체에 냉방시설을 가동해서 포장작업하는 과정에서도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게..

바나나가 과숙이 되는 걸 막아보려 합니다. 예상치 못한 문제로 시행착오는 겪어 나가겠지만 좌절치 않고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게요. 

 

제가 처음부터 농업에 종사한 건 아닙니다.

수년간 회사생활을 하다가 사직서를 내고 농업에 뛰어들었어요.

어릴 적부터 부모님께서 농사지으시는 모습을 봐왔기 때문에 저에게 있어 농업은 친숙하고 특별한 의미를 가졌던 거 같아요.
바나나 재배는 파프리카를 재배하시는 부모님을 도우면서 농사일을 배우다가 2017년 6월 바나나 재배를 위한 온실을 신축하면서 독립하게 되었습니다.


올 바나나는 ALL(모두. 최고의) 믿고 먹을 수 있는 바나나를 재배하자로 시작하여

앞으로 올가닉(Organic, 유기농) 바나나를 생산하겠다는 바램을 담아 첫 글자를 따서 농장 이름으로 지었습니다.  

약품 처리를 전혀 하지 않아 껍질이 약한 편이긴 하지만 안심하고 드실 수 있는 올 바나나입니다.

게다가 자연의 단맛과 식감, 풍미가 더해져 수입산에 비해 거부감 없이 맛있게 드실 수 있으실 거예요.


바나나 첫 재배를 하면서 지금까지 정말 많은 시행착오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화학비료와 농약을 치지 않고 재배한다는 게 이렇게 어려울 줄 몰랐거든요.

다행히도 지금은 튼실한 열매를 맺고 장터 고객분들께서 맛있게 드셔주셔서 너무나 뿌듯합니다.

글로는 다 표현 못할 정도에요.

 
가장 큰 걱정은 판매였습니다. 판매해보고자 하는 곳은 많았는데

수입산에 비해 비싼 가격이라 쉽사리 계약까지는 이어지지 않았거든요.

하지만 지인분의 소개로 다람쥐 장터를 알게 되었고

산청군의 도움으로 판매까지 이어질 수 있었습니다.

몇 푼의 금전적인 이득보다는 공들여 재배한 바나나의 가치를 알아주시는 분들께 판매할 수 있다는 것이 제겐 가장 큰 기쁨입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울 수 있었어요.

감사한 마음을 담아 앞으로도 다람쥐 장터 고객분들께 안심하고 드실 수 있는 바나나를 공급해 드리고 싶습니다.

완벽하지는 않겠지만 끊임없이 개선되어 나가는 모습으로 보답하겠습니다.

 

- 올 바나나  강승훈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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