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후원을 했고,
웹진에 장터소식이 올라왔어요 ^^;
예준이가 한달에 용돈 애껴서 보내는
굿네이버스, 월드비전과 같은 큰 단체도 있고
제가 후원하는 복지관이나 보육원도 소개한 적도 있지만
이번에는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인연을 맺게 되었어요
아래에 웹진 내용과 홈페이지 주소를 공유해볼게요.
홈페이지도 둘러보시고 마음이 움직인다면 응원도 해주세요
#
따뜻한 일을 하고 돈을 모으는 후원 기관들을 우리는 한번씩 의심하게 돼요
우리가 아끼고 아껴서 보내는 돈이
어떻게 사용될지, 진짜 투명하게 운영되는 단체인지
사실 우리는 다 모르고
앞으로도 다 알 수는 없을거예요
하지만 의심의 눈초리만 보내고
마음과 응원을 보내지 않는다면
그 피해는 아이들이 본다고 생각해요
꼭 필요한 운영비를 제외한 나머지는 아이들에게 전달되기를 바란다면,
제일 먼저 해야할 일은
의심이 아니라
믿음이라고 생각해요
혹 나중에 조금 속상할지라도
다시 믿고, 또 믿고, 또 믿고 동참할래요
그래야 아이들에게 응원이 전달되고
부모님들의 간절함이 전달되니까요.
예전에 어느 분이 이런 말씀 하신 적 있어요
장터에서 수수료를 높이면 더 많이 번 금액으로
큰 금액도 기부할 수 있고 생색낼 수 있지 않느냐고,
저도 그건 알고 있죠 ^^;
장터는 수수료가 낮으니까
매출은 높아도 장터 몫의 수익이 별로 없고
제 월급을 다 기부와 봉사에 사용해도 금액이 크진 않아요
그러나 그렇기 때문에
생산자님들과 농촌, 소비자님들에게는
더 큰 이익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방법을 택한겁니다
기부는 '금액'으로 생색내는 것이 아니라
'방법' 으로 건강하게 생색내는 것이라고 부모님께 배웠어요
네가 할 수 있는 즐거운 '방법' 으로 기부하라고 말씀하셨어요
어떤 '방법' 으로 네가 번 돈인지 중요하다고
부모님이 항상 말하셨어요
(저희 부모님의 생각일 뿐이고 진리는 아닙니다 ^^;;)
저는 제가 실천할 수 있는
가장 건강한 방법으로, 가장 즐거운 방법으로 번 돈으로
기부와 봉사를 하고 있고 공개해도 될 만한 소식은
제 보물 상자이자 일기장인
다람쥐장터에 공개하고 있습니다
#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