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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인터컨티넨탈 펜트하우스 베네핏으로

전용 버틀러가 있는데

저희 가족이 연락을 아예 안해서

전용 버틀러가 안절부절.

왜 안절부절 하냐면요!

수시로 방문하셔서 필요한 거 있느냐고 물으실 때마다

남편이 베트남 평균 시세(!)의 스무 배로 팁을 드리고 있어요

한국에서 그렇게 쪼잔하더니

다낭와서 통이 갑자기 커졌어요

어이가 없네요?

왜 다낭에서만 통이 커졌는지.

공항에서 110만 원 환전해왔는데

식사는 오로지 신용카드로만 결제하고

외부로 외출 전혀 안 했고

호텔 내에서 모든 것 해결했고

면세점에서 산 것 아무것도 없고

3박 4일 오로지 팁으로 110만 원 다 지출하고 갈 듯?!

계-속 모두에게 팁 드렸고

지금 한화로 30만 원 남았고

내일 나머지 다 팁으로 소진하고

공항 가면 끝날 듯 ;;;;;

다낭 인터컨티넨탈 펜트하우스 베네핏으로

클럽 인터컨티넨탈 라운지 무료 이용이 가능한데

일하느라 단 한 번을 가질 않았더니

프라이빗 버틀러가 우리를 안쓰러워 하더니

거기에 있는 먹을 것을

방으로 계속 가져다주었음.

그럼 남편이 또 팁을 잔뜩,

악순환인지 선순환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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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중요한 공지를 올립니다

다람쥐장터와 산청자연식품에서 안내드립니다.

2018년 7월25일과 31일 발송된

고기곰탕, 사골곰탕 중

극히 일부 제품 파우치 씰링에 문제가 있었음을 발견했습니다.

그리하여 해당 제품을 구입하신 전체 고객님들에게

환불조치를 결정하였습니다.

이 문제로 계속 산청 전무님과 통화를 했고

제 걱정에 공감해주신 전무님께 감사드립니다.

(문제가 없어서 그냥 드실 수 있는 경우가 99% 이지만,  

산청자연식품의 여름보양 선물로 생각해주세요) 

_ 수백 건 발송 중, 25일 한 분과 31일 한 분에게 연락이 왔고

생산지에 있는 제품 모조리 확인했으나 문제있는 제품은 없었음!

곰탕의 경우 파우치 씰링에 문제가 생길 시

파우치가 부풀어 올라서 육안으로 확인이 가능하거나

또는 미~세한 구멍으로 공기가 유입 되었을 경우

파우치를 개봉하면 드실 수 없는 심~한 악취가 나서 바로 구분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변질된 곰탕을 드실 확률은 전혀 없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어르신들은 좋아하고 기존에 첨가물이 많은 곰탕만 드시던 분들이

처음에는 적응을 자알 못하는

시골소 특유의 냄새는 변질이 아닙니다.

저도 처음에는 넘나 적응을 못했으나 이젠 좋아요

진한 국물보다 연한 국물 좋아하시는 분들은 물을 좀 타세요 히히)

7월 25일 발송과 31일 발송의 곰탕을 구입하신 분들의 환불은

8월 10일까지 처리하고

무통장 입금하신 경우 적립금으로 처리하고

카드 환불은 카드 취소로 처리할게요

* 8월4일 글추가 :

확인해보니 카드 취소의 경우,

곰탕만 단독으로 구입하신 경우는 별문제가 없는데,

다른 제품과 함께 장바구니에 담고 결제하신 경우 (그리고 곰탕 배송비를 결제하신 분들의 경우)

배송비는 부분 취소가 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돼요,

_ 카페24 시스템이 그렇게 되어 있어요

수백명에게 곰탕결제는 카드취소, 배송비는 적립금 이런 식으로

일을 이중으로 할 수가 없어요 ^^;;;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기냥

25일 발송과 31일 발송 모오든 분에게 적립금 환불을 하면

일괄 엑셀 업로드로 처리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해요 꺅!

즉, 모든 분들에게 (곰탕+배송비) 결제하신 전액을

적립금으로 환불 처리를 할게요

이건 기분좋게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곰탕 맛있게 먹었지만, 

이틀 전에 운영자가 제대로 모르고 언급한대로

나는 증말 꼭 카드 취소로 환불 받아야겠다고 생각되시면

게시판에 글 남겨주세용_ 그 분은 카드 취소로 해드릴게요 ^^;

암튼 다른 분들은

8월 10일까지 그냥 스르르 결제하신 전액이

적립금으로 들어가 있을거지롱 히히

*핸드폰 결제를 하신 경우에도

모바일 결제 약관상,

7월 결제분은 7월31일까지만 취소 처리가 돼요.

그래서 핸드폰 결제하신 분의 경우에도 적립금으로 처리.

*비회원으로 구입하신 경우 회원가입 하시고 게시판에 정보 남겨주세요

(문자로 안내도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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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렇게까지 하지 않아도 될 결정임을 고객님들도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다람쥐장터와 다람쥐장터 고객님들을 아끼고 존중하는 산청자연식품의 결정을 기억해주시고

앞으로도 신뢰해주세요♡ 

제가 이렇게 해달라고 요청을 드려서가 아니라

최선을 다해 생산하고 포장까지 완벽하고 싶으신 생산지에서 내리신

자발적인 결정입니다.

지금까지 보여드린 모습처럼

보다 나은 제품으로 보답하겠다고 하셨습니다.

넵!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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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생산된 곰탕으로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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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중요한 사과를 올립니다

헬로루루에서 문자 받으셨다시피

화요일 밤에 발송되어 수요일에 받으셔야 할 만들기 세트가

일부 세트는 택배 집하소에서 지연되어 금요일에 받게 되었다고

저 역시 실장님에게 전해듣게 되었습니다

정말 유감이고 정말 죄송합니다

이 부분 다른 긴 말도 필요 없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오래 기다리셨을텐데 정말 죄송합니다.

더 일찍 준비하여 월요일부터 출발시키던가

약속대로 무조건 수요일에 받으시도록 해야했는데

이 부분 실장님께서도 실수 인정하셨고 너무 죄송하다고 하셨습니다

필요없게 된 것들 문자 받으신 실장님 개인 번호로 답장 하시면 됩니다.

저 역시 중간에서 백 번 재촉했어야 하는데

알아서 잘 하실 줄 알고 조금 덜 재촉했습니다. 죄송합니다

2차는 천 번 재촉할게요

화요일 발송한 것을 목요일에서야 집하소에서 움직이게 된 택배 상황도 오늘도 좀 원망스럽고

집하소에 오늘에서야 방문하신 실장님께도 2차에는 발송 당일에 가보시라고 하겠습니다

모두 제가 덜 확인해서 벌어진 일이고 그저 정말 죄송합니다

+

받으신 제품은 정성을 다해 준비한 것이니,

아이들이 예쁘게 자알 활용했으면 좋겠습니다.

헬로 루루에게서도

진심을 담아 사과 말씀을 전했습니다.

+

사실 저희 다른 생산자님들께서는

매번 발송일마다 마음 졸이시면서

집하소에 직접 가시고 확인 또 확인합니다

저희 생산자님들 모두 택배 한 건 한 건

눈물겹게 노력하고 발송하고 있었고

그래서 다람쥐장터가 운영되고 있었어요

보이지 않는 노력들 앞으로도 함께 해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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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졸였던 오늘

핼쑥한 모습으로 희정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