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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비타민C를 드시나요] 

가성비만 생각한다면!
알약 형태로 된 유명 브랜드 일반 비타민C 1,000mg 제품을 드시는걸 추천합니다.
가장 저렴합니다.

그런데 의외로 일반 비타민C를 잘 못드시는 분도 많고, 
드시는데도 별 효과를 모르겠다고 하는 분이 많아요.
못드시는 분의 경우는 알약 타입이든 분말이든 속이 쓰려서, 
알약 타입은 너무 커서 목에 걸려서 그렇다고 하시고요. 
(저는 알약은 자꾸 까먹고 일단 넘 힘들어요)
별 효과를 모르겠다고 하시는 것은 비타민C 특성상 섭취시 
필요한 만큼만 몸에서 흡수되고 배설되기 때문이라고 해요. 
한번에 고용량을 드시면 거의 다 배설된다고 봐야 합니다. 
그래서 조금씩 여러번 나누어 먹는게 좋다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리포좀 비타민C] 
리포좀이란, 흡수율이 낮은 영양소를 흡수율이 높이기 위하여 
영양소 주변을 인지질로 둘러싸는 제형을 말하는데요. 
세포로 침투가 용이해서 흡수율이 높아지고, 
체내 보유력도 좋은게 장점입니다. 
특히 리포좀 비타민C의 경우는 비타민C의 단점인 위장장애가 거의 없어서
비타민C를 먹으면 속이 쓰려서, 
비타민C 단일 제품 섭취는 엄두도 못 내는 분들도 
리포좀C는 공복에도 드신다고 합니다.

비타민C를 인지질로 둘러싸서 속쓰림이 덜하고, 
공기 접촉에 안전하고, 몸에 오랜 시간 지속 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해외에서 많이 적용되고 있고, 우리나라도 점차 제조되고 있는데요.

식약처는 까다롭게 “리포좀C"를 관리하고 있습니다.
건강기능식품 원료 상태의 "리포좀C"를 전문 특수 현미경으로 확인할 뿐 아니라,
완제품 또한 매 생산분에 대해서 정확하게 리포좀 형태를 이루고 있는지 확인합니다.

리포좀이란 가장 가운데 영양소를 두고 원형 형태로 인지질이 둘러싸여 있어야 합니다.
이게 어려운 기술이라고 합니다. 
영양소 옆에 인지질을 붙이는게 아니라 둘러쌓여야 하고
그 형태가 유지되어야 하니까요. 
그래야 진정한 리포좀C라 할 수 있는거죠.
 
글루타치온 관련 설명을 드릴 때, 
건강기능식품과 일반식품의 차이점을 말씀드렸었는데요.
건강기능식품과 일반식품의 식약처 관리규정이나 법규는 차이가 있습니다.
당연히 건강기능식품이 더 엄격하고 까다롭지요.

소재 자체가 건강기능식품으로 분류가 되지 않은 글루타치온의 경우는 
일반식품으로만 제조가 가능하니까, 
법규를 넘어서 기업의 양심과 관리 방침을 따져보며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고 말씀드렸지요.
 
리포좀 비타민C는 
건강기능식품으로도 일반식품으로도 제조할 수 있는 소재입니다. 
이 부분이 예상밖이었어요. 
리포좀 비타민이 무조건 건강기능식품이어야하는 줄 알았거든요. 

그렇다면, 어떤 제품을 선택하면 좋을지는 너무 명확하지요. ^^
현재 우리나라에서 건강기능식품 리포좀 비타민 C를 생산할 수 있는 제조사가 몇 없습니다.
그만큼 식약처의 규정이 까다롭고 생산하기에 번거롭고 예민한 아이템이기 때문입니다.
매번 우리나라에 몇 대 없는 특수 현미경으로 검사를 받아야 하는 것도 힘든 일이고요.
 
비타민c가 좋은 줄 알면서도 속이 쓰려서, 너무 셔서, 알이 커서 삼키기 힘들어서
드시다가 중단하거나, 안 드시는 분이 있다면! 
“리포좀C”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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