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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세 아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에요

이미 유명한 책이지만

특히 7세에게 꼭 추천하고 싶어요

[아홉살 마음사전]

제가 학교폭력예방 봉사를 하면서 느끼는 점은

아이들이 자신의 감정을 잘 표현하지 못할 뿐 아니라

자신의 감정을 스스로도 잘 모른다는 것이에요

지금 내가 화가 난건지, 무안한건지, 기쁜건지, 쑥스러운건지, 설레는건지,

부끄러운건지, 등등 수없는 마음에 대한 정의를 내리지 못하고

무조건 화를 낸다거나 (화가 난게 아니라 그저 쑥스러운 상황에서도)

무조건 때리는(부끄러움을 감추려고)

아이들을 현장에서 마주하게 되면 참으로 안타까워요

감정을 잘 드러내는 방법의 1단계로

감정의 정의에 대해 살펴보고

감정이란, 소중하고 말랑하고 웃음나고 간질간질한 흥미로운 것임을

7세들이 (요즘 7세들 사춘기 인 것 같아서, 푸하하) 알았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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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요즘 치과를 주 1회 가는데

울지 않겠다고 용감하게 다짐을 해도 눈물이 나서

거기 있는 크리넥스 계속 뽑아서 눈물 닦고 또 닦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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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등원시키는데 오늘 지인짜 덥네요

폭염주의보 문자도 왔더라고요 흐흐

등원 시키고 바로 생산지 방문이 예정되어 있었는데,

생산자님께서 사정이 생겨서 다음주로 미뤄지고

오전엔 장터일하고 오후에 인근 생산지만 재방문 하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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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에도 유기농 김과 자반 미팅을 했고

생산자님이 저 만만치 않게 꼼꼼하셔서

소금의 양과 기름의 양 (non-gmo) 등을 바꿔가며 함께 테스트 하고 있고요.

미국인증,국내인증에도 시일이 걸려요

그래도 이제 끝이 슬슬 보입니다

7월말 또는 8월초가 되면

판매를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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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에

다람쥐장터 후기 게시판 보다가 깜놀_

33키로를 감량하셨대요

우와우와 짝짝짝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진심으로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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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 카메라에 김이 서려서 뿌옇게 찍혔네요

더위는 매운 걸로 이겨내면서 저는 다시 일하러 갑니다 뿅

(장터 떡볶이에 장터 스트링치즈 넣어먹으면 그 어떤 스트레스도 다 견딜 수 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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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는 일하느라 카톡할 시간이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씹거나 ;;;

기운 남는 날에는 밤에 몰아서 보는데

오늘은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15분이나 잡아먹고 카톡수다를 했어요 ^^;

지인들과 장터 고객님들에게 온 카톡 내용이 

아래 4개의 문장으로 요약되네요

"인생은 송혜교처럼"  

"다음 생엔 송혜교로"

"결혼은 혜교처럼 연애는 설리처럼"

"보검이는 십년간 연애금지 결혼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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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꼭 다시 태어나서

다른 인생 살아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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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쭌이가 만든 노트북. 푸하하

예쭈나_ 노트북 톡톡 두드리면서

엄마 열심히 일할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