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람쥐장터와 진행했던 업체들로부터 기분 좋은 소식이 자꾸만 들려오는 요즘입니다.
판로가 없어서 고민이던 어느 업체는 다람쥐장터 진행이후 백화점에 입점계약을 하기도 했고,
어느 업체는 방송국에서 취재요청을 받고 있기도 하고
매출도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이 상승했대요.
신일제약 팜트리 담당자분께서도 다람쥐장터와 장터고객님들 덕분에
브랜드 인지도 강화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하시고요
좋은 소식을 들으니 절로 기운이 솟고, 더 열심히 뛰고 찾고 먹고 싶어집니다,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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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제안이 오지만 잘 거르고 잘 판단하여 차근차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제안주시는 업체로부터 콩 한알도 공짜로 받거나 공짜로 먹지 않으며
(저희집 주소 알아내서 집으로 먹거리 보내는 분들도 있으셨는데, 다 돌려보냈습니다.)
제가 몰래 비용을 지불하여 몇차례 사먹어 본 후, 연락을 취하고 방문합니다.
방문한 이후에도 여러가지 이유로 조심스레 거절해야 하는 경우도 많아요.
큰 기업의 갑질이 아닌,
서투른 30대 주부이자 개미처럼 작은 1인 장터의 '과한 부지런함' 을 귀엽게 여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