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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즙을 냉장고에 넣어두신 분들

모두모두 냉동실로 이동시키세요

우리 예전에 먹었던 탱크보이 딱 그 맛이 납니다 ^^

예준이에게는 다른 용기에 옮겨주었지만

저는 윗부분 찢어서 쓱쓱 올려서 깨물어먹는데

어머머추워라 어머머맛있어 어머머시원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오늘 얼린 배즙 아이스크림을 몇개 먹었을까-요?

아침부터 지금까지 열개쯤 먹었는데 또 먹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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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터의 소중한 고객님께서

4월 어느날 저에게 보내주셨던 축복기도에요

이 기도를 따옴표다이어리에 적어두고

좋아하고 아끼는 사람을 떠올리면서 나지막하게 읽기도 했고

누군가에게 미운 마음이 생길 때도 이 기도문을 펼쳐놓고 읽었어요

마음이 잔잔해지는 이 기도문을

장터의 다른 고객님들과 공유해도 되는지

보내주신 분께 여쭈었고 허락해주셔서 올립니다

맨 아랫줄은 종교적인 느낌이 있지만

종교가 다른 분들은

다른 단어를 넣어서 적용하면 되니껜 그대로 올립니다 ^^;;

평화가 당신에게 있기를 기도합니다.
흐르는 강물처럼 잔잔한 평화가
물결치는 공기처럼 부드러운 평화가
크고 넓은 땅처럼 든든한 평화가
빛나는 별처럼 은은한 평화가
밤의 그늘처럼 은밀한 평화가

당신에게 있기를 기도합니다.
달빛과 별빛이 언제나 당신을 비추기를 기도합니다.
평화의 아들이신 예수님의 놀라운 평화가
언제까지나 당신과 함께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