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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마지막 날!
사촌동생도 바쁘고 (다람쥐장터 게시판 문의가 늘 많지만, 오늘은 더 많았던 하루)
저도 일처리와 생산지 방문으로 바쁘고
고객님들도 주문하느라 바쁘셨지요
(제가 필요해서 진행하는거라서
저도 그 누구보다 많이 주문했어요 ^^;
1등 할 자신 있어요! 으하하)
고생하셨어요 토닥토닥
고맙습니다 꾸벅꾸벅
우리의 지출이
알뜰하고 합리적인 지출이 되도록
건강하고 발전하는 지출이 되도록
저도, 생산자님도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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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기온이 넘 차요!
감기 조심하세요
경량 패딩이 딱이구만요
모자를 굳~이 쓴 이유가 뭔지 아시는 분?
1. 멋으로
2. 머리를 안감아서
3. 머리를 안감고 심지어 세수도 안해서
+
3번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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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기온도 차요!
감기 또 조심하세요, 이히히
저, 몰랐는데
한살림 장바구니 모으는 것이 취미인가봐요
장바구니는 집에서 미리 가지고 가야 의미가 있는건데
매번 새로 사네요, 아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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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쭈니 놀이학교는
원장님께서 독실한 크리스찬이라서
할로윈 파티를 하지 않고요
땡스 기빙 파티로 대체해요
특별한 옷을 입고 등원하라고 하셨어요
우리는 공부하는 왕자님을 컨셉으로 잡았어요
왕자 옷을 입고
미리 준비해놨던
커~다란 연필을 들고 입장!
내년이면 초딩이 되니까
이런 것도 마지막이겠네요
아이고오 계~속 유치원생이면 좋겠어요
다른 일에는 담대할 수 있겠는데
초등학교 보낼 생각하니까 두려워요 ^^;;;
(본인은 신난다는데
저랑 남편은 연말이 되어갈수록
시름시름 앓고 있어요
아무것도 할 줄 아는 것이 없는 애를
어떻게 당장 내년에 초등학교에 보내냐고
걱정을 주거니받거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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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이면 벌써 11월!
다람쥐장터가 딱 2년 되는 달이예요 ^^
2년동안 언니처럼 동생처럼 친구처럼
곁에서 도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세련된 사이트도 아니고
달달하고 입에 촥촥 붙는 먹거리를 파는 것도 아니고
때론 불편하고
때론 느리지만
부지런하게 움직이고
정직하게 운영할게요!
화려하게 홍보하지 않아도
입소문만으로 유지되고 있어서 감사합니다.
꾸준히 찾아와주시는 많은 분들의 발걸음이 헛되지 않도록
오늘 밤도 묵묵히, 차분히 일할게요!
(지금까지 광고비 0원 _ 그 돈 아껴서 생산자님과 소비자에게 이익이 돌아가길!)
(그래서 실은 여러군데서 질투를 받고
때론 방해를 해서 힘들 때 있지만 ^^;;
다 괜찮아요. 웃을 수 있고, 참을 수 있어요!)
11월에도 잘 부탁드립니다.
내일은 경북 상주, 신규 생산지에 다녀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