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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자기랑 알고 지내는 형님들이

돈이 되게 많다고 (뻥 같아요, 별로 없어 보였어요)

다람쥐장터에 몇 십억씩 투자를 해준다고 했대요

제가 그 돈 안 갚아도 되냐고 했더니

꼭 갚아야 한대요

갚아야 할 돈은 안 받는다고 했어요 ^^;

앞으로도 저에게 투자해주실 분은 해주셔도 돼요

그런데 안 갚을 거예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뻔뻔해서가 아니에요

투자하지 말라고 하는 소리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액 투자 받지 않으니

부담되지 않고

눈치보지 않고

하고 싶은 말 하면서

하고 싶은 일 할 수 있어요

먹고 싶은 것만, 먹이고 싶은 것만 진행하고

동시에 마음껏 거절할 수 있어요

마음이 편해야 우리집 초딩을 키울 수 있쒀요 냐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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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4월에도 새로운 것들을 짠짠짠 보여드렸고

5월에도 새로운 먹거리 보여드릴게요

느리지만 그동안 꾸준히 준비해왔습니다

(라고 쓰고 그동안 꾸준히 먹어왔습니다, 라고 읽어주세요 ^^)

어떤 것은 1년을 먹어왔고

어떤 것은 몇 개월을

테스트라는 명목으로

집요하게 찾아가고 먹고요 푸할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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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지엠오 당연하고요

포도씨유로 진행해보고

반응 보고서

가격 올라도 상관없고

수요도 있다면

현미유도 도오전 해볼게요

기름 재사용 안해서 안심안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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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워 너를 어쩜 좋으니?

케이스 재활용해야지

우리 아들 지우개 모으는 통으로

우리 아들 클립 모으는 통으로

재사용 해야디 냐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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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 만나러

남편도 아들도 다 데리고

1박 2일로 산청으로 떠날거라서

5월에는 바나나도 장터에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모든 것이 너무 웃겨,

남편이 제발 살려달라고

자기만은 제발 빼달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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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컨과 소세지는요

우리 모두 다같이

가게를 차리는거나 마찬가지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장터 중간 관리자님이 (소세지 담당자)

모든 집기를 우리들 맘에 드는 걸로

교체하고 있쒀요 냐하하

다음 주부터 매주 업뎃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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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람쥐장터에는

모나카 담당자, 딸기잼 담당자

소세지 담당자,

모두 다른 분이 계시고

(저도 확인하고,

저를 대신하여 현장에서 생산 때마다 중간 관리자님도 확인하고)

*하남 물류 센터에서 장터 자체 생산 먹거리를 발송하고 있습니다.

*소세지와 베이컨은 생산지에서 냉장 직배송!  

(장터에서 사과즙 생산 현장 검증한 것이 아니라

농장 이름은 가렸습니다.

훈연에는 유기농 사과나무의 나뭇가지를 사용합니다 히히)

세스코 계약도 해주고요

다람쥐장터용 소세지에는

더 좋은걸로 만드시도록

기계도 새로 사드렸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자체 판매용에는

일반 돼지고기를 사용하시지만

다람쥐장터용 베이컨과 소세지는

무항생제 고기만을 사용합니다,

직접 구입하시면 헷갈릴 수도 있기 때문에 ;;;

장터 중간 관리자님이

무항생제 고기를 매주 좋은 걸로 구입하셔서

생산지로 가져다드립니다 뿜뿜 ♥

누군가의 눈에는

오바스러울지 모르는 이러한 정성이

매주 다람쥐장터에서는 평범한 일입니다

아무도 알아주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제가 먹으면 되니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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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태/북어도 5월 진행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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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에 네니아에서

이거 진행하자고 하셨을 때

제가 거절했거든요 ;;;

근데 예준이 작년 여름에 

개인적으로 여러 차례 주문해서 먹었고

(떠먹는 아이스크림과 쭈쭈바는 다른 매력이 있짜나요)  

올해도 새로 생산되자마자

저희 집으로도 또 주문했고

장터일 돕는 사촌 동생 집으로도 보냈어요

저희만 먹으면서 생각하니

장터에도 올려야겠네요 히히

왜 주문하는지, 왜 작년에 거절했는지

설명 쓰면서 조만간 진행할게요 히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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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내일은 팜트리 진행날입니다 히히히

그리고 내일은 봉사도 가야하고요 히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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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받으시는 씨위드 유기인증 미역 ♡

아래와 같은 안내문이 들어있을텐데

씨위드 생산자님께서 아래와 같은 내용으로 수정하실 예정이래요

생산자님의 아버님께서 (미역, 김, 분야의 30년 전문가)

적어주신 내용이니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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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과의 잔잔한 일상이 소중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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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엄마와 예준이가 함께 있는 모습도

한없이 소중하고 뭔가 짠해요. 에효

엄마가 이제는 예준이를 아예 돌봐주지 못하고,

친정 아빠를 돌보셔야 해서

저는 하반기 다람쥐장터 계획들

모조리 수정해야 해요, 엉엉

또다른 이유도 있는데 이건 나중에 다시 말씀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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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장터 고객님들

실내에서도 비 맞지 마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