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워요 마니마니 보다 더 큰 느낌으로
고매워요 매니매니! 입니다 히히
그냥 그렇습니다.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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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준 생일이라서 쪼꼬만한 케익에 촛불 후우 했고요
여기에 마이크 대고
평소보다 크게 찬양 부르는 것으로
서로를 축복했어요
남편 원래 무교였는데
전도도 전혀 안했는데 (저는 누굴 전도하는 성격이 아님^^;)
저희가 집에서 즐겁게 찬양을 부르고
웃기게 성경을 외우니까
이제 남편이 저보다 성경을 많이 알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 근처 개방된 학교 운동장 잔디에 가서
남편이 사온 드론인지 뭐시기를 함께 날려보기도 했어요
(하아, 솔직히 위험해 보여서
초1 선물로 왜 이런 것을 사 왔나 싶었지만
맘속으로만 생각했어요 ^^;
제 생각이 다 맞는 것은 아닐 테니까요)
그리고 오늘,
엊그제 예쭈니 넘어진 상처 치료를 받으러
병원에도 다녀오고요
집에서만 치료하기엔 상처가 넓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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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찍어준거냐고 장터 고객님들이 오해하셨던 사진은
오늘 아침에 복지관 언니들이 찍어준 사진이에요 ^^
남편이 절 이렇게 멀쩡하게 찍어줄 리가 없어요 으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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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 문의도 많았쬬요!
항상 예쁘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꺄올
한가지 오해하시는 부분은
제가 옷을 센스있게 입는 것이 아니라
원래 옷 자체가 예쁜겁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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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에 입고 다녀온 스커트는
2017년 7월31일 일기에
옷 정보를 자세히 올려서 생략할게요 냐하하
(티셔츠는 윤지가 색깔별로 줬어요. 공짜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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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에 들고 다녀온 린넨 에코백은
윤지 남편이 일본 출장갔을 때 선물로 사온 거라 정보가 없어요
오사카 한큐백화점에서 샀는데
그 어디에도 브랜드가 적혀있질 않네요
(매장에서 가방 고를 때 영상 통화를 했는데
첨엔 사오지 말라고 했다가
나중에 다시 전화걸어서 그냥 사오라고 했는데
아주 잘한 선택인 듯, 낄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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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속 옷 정보,
남편이 100년 네이비 원피스 : 에르메스 (잠실 에비뉴엘)
핸드폰으로 대충 찍어요, 에 나온 화이트 셔츠 : 에르메스 (잠실 에비뉴엘)
핸드폰으로 대충 찍어요, 에 나온 청바지 : 마더진 (갤러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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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아 그리고,
메이라벨 팝업에 입고 다녀온 화이트 원피스는
ISA ARFEN 입니다 (파페치)
이것도 빨리 정보 알려달라고 하셔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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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8일 일기 블랙 여름 점퍼는
프라다입니다 (파페치)
사람이 좀 뭔가를 사알짝 숨겨야 매력이 있는건데
저는 매력이 1도 없이
모오오오오든 것을 알려드리고 있고
저희 집 밥숟가락 개수까지
다아아아아 알고 계시는 겁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는 서로 이런 사이입니다 푸할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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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준 카시트는 요거입니다
gs샵에서 구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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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쟁인 딸기잼입니다,
다람쥐장터 먹거리를 제가 가장 많이 먹고 있고
다람쥐장터 먹거리를 저희 가족이
가장 많이 먹고 있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가장 안심되는 먹거리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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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소중한 분께서
커피소년의 [대충해요] 라는 노래 선물을 주셨어요
저에게 좀 쉬면서 살라는 뜻으로 주신 선물 같더라고요 ^^
대충해요, 하는 노래도
참 힘이 되고 좋았어요
그리고요
커피소년 노래 중에서
[내가 니 편이 되어줄게] 라는 노래가 있어요
제가 좋아하는 노래인데
가사 일부를 적어볼게요
내가 니 편이 되어줄게
괜찮다 말해줄게
다 잘 될거라고 넌 빛날거라고
넌 나에게 소중하다고
모두 끝난 것 같은 날에
내 목소릴 기억해
괜찮아 다 잘 될거야
넌 나에게 가장 소중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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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람쥐장터 고객님들
오늘 [움직이는 다람쥐장터] 에서
영상도 보시고 제 목소리도 들으셨죠 ^^
모든 것이 끝나버린 것 같이 지치고 힘든 날
살다보면 있더라고요
누군가의 목소리를 듣고 다시 기운 낸다면
우리 그렇게 산다면 좋을 것 같아요.
저도 다람쥐장터 고객님들과
다람쥐장터 생산자님들 생각하면
지이이이인짜 힘이 나요
장터일 돕는 사촌동생 생각하면
지이이이인짜 힘이 나요
(민정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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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뇨옹
잘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