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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뒤에 숨어있었던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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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뒤에 숨어있었던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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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o님. 다람쥐장터 대표 되게 긍정적인 성격이라고 하지 않았어?

내가 만나본 사람 중에 손가락에 꼽을 만큼 부정적인 분 같은데?

너무 걱정도 많으신 거 같고.....

이제 제안도 못하겠어. 다 거절만 하시고.

oo씨 소개라고 했는데도 계속 걱정만 하시며

별로 먹지도 않고 가셨어"





#

얘기를 시작하기 전에

이 얘기는 심각한 얘기 아니고

그동안 조언을 얻고자 하신 분들께

자그마한 도움 되고자 쓰는 얘기입니다.


또한 위 내용에 제시한 사례는

당사자에게 허락을 구하였습니다.

흔쾌히 언급해도 된다고 하셨어요.

(막 자신의 얼굴 사진도 보내겠다고 하셔서

아니, 그건 괜찮다고 했더니

또 자신을 거리 둔다고 하신

유쾌한 분입니다. 고마워요)



그간 외부에서도 내부에서도

자문 또는 가벼운 상담 요청이 왔는데

1. 진짜 시간이 없어서

2. 제가 누군가에게 그런 조언을 할 위치도 입장도 아니어서

3. 조언 받고 싶어 하시는 분들이 저보다 더 대단한 분들이셔서

제가 위축이 되어서

할 수가 없었습니다.


지금은 제가 업뎃해야할 것도 있고

시험 기간에 갑자기 신문이 재밌고

다른 공부가 하고 싶고 그런 심리로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

결혼을 했는데 남편이 제 생각과 달리 (지금 생각해보면 연애 때도 낌새는 있었던 거 같아요

제가 빨리 깨우치지 못한 거고요)

부정적인 성향이 강하더라고요.


초특급 긍정적인 성격이었던 저는

남편을 긍정으로 만들기 위해 굉장히 노력을 하며 지냈고

아들과 남편은 지금 근거 없는 긍정으로 인해

오히려 저를 열받게 하고 있어요, ㅋㅋㅋㅋㅋ



제가 긍정적으로 살기 위해서는

수만 번의 부정과 싸워야했어요.



괜찮을 거 같아! 라고 말하기 위해 모든 위험요소를

밤새 생각해보고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

무얼 할 수 있을까 고민하고

아이 어릴 때는 미리 현장답사를 가보기도 했어요.

굉장히 피곤하게 살았지요.

차라리 부정적으로 사는 게 낫지, 그쵸?



안돼도 다 괜찮아!라고 말하기 위해서는

남편이 회사를 그만두어도 제가 생계를 책임질 수 있을 상황을 만들어두고

예준이가 학교를 당장 내일 그만두어도 괜찮을 플랜 B를 만들어둡니다.

돈이 아닌 제 마인드를 장착해두고 편지를 써두고 가방을 싸둡니다.


남편을 위해서는 그러기 싫었는데

아들의 아빠이니 어쩔 수 없이. 후



예준아, 잘 했어. 기다리고 있었어.

엄마와 인생을 여행하자.라고

진짜로 편지를 미리 써두었고

큰 가방도 준비되어있어요.

그 편지에는 제 콤플렉스가 잔뜩 적혀있어요.

부끄러운 제 모습을 다 고백하고

아이와 떠나고 싶거든요.


긍정적으로 말하기 위해 

수많은 시간을 부정적으로 살아야 해요.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기 위해

수많은 시간을 채찍질하며 지내야 해요.

하지만 그렇게 하면서 저도 행복합니다.

그게 제가 좋습니다.






#

일을 할 때도 긍정 그 뒷면에 있는 걱정스러운 성격이 드러나요.

처음 미팅을 할 때, 와아아 다 쪼아요!라고 말해본 적이 없어요.


저와 친한 명수 부장님이 계시는데

지금까지 저에게 50가지가 넘는 좋은 상품들을 조심스럽게

제안하셨던 거 같아요.


중간관리자님 중에 한 분이셔서 이미 엄선하고 엄선하고

업체들과 1차적으로 미팅을 한 후에 제안하신 것임에도

3년째 오케이 된 것이 없어요. (너무 고맙고 미안해요)


이건 이럴 것 같고 이건 저럴 거 같고

이건 이럴 수 있고 저건 저럴 수 있고.

부정적인 마인드로 먼저 접근을 한 다음에

그 요소들을 스스로 공부를 한 후에 완전히 해소가 되어야

그제서야 긍정으로 변할 수 있는 성격이라서요.


그래서 제가 진행하는 상품에는

너무나 자신이 있을 수 있고

맹신하다시피 해요.

생산자님 먹거리도

제가 쓰는 스킨레지민도 프라나롬도

앞으로 나올 탱이의 제품들도

너무 좋아서 방판하고 싶어요.


제가 미친 긍정이기 전에

미친 부정을 먼저 해봤기 때문에요.

명수 부장님께서

화장품도 칫솔도 여러 가지를 제안해주셨지만

모두 거절할 수밖에 없었고

제 성격을 오해하지 않으시고

제 마음을 너무나 이해하시는 분이세요.

제가 명수부장님 평생 책임질게요! ㅋㅋㅋㅋㅋ

일 안 하셔도 책임질게요!

 

늘 이렇게 저에게 힘을 주시는 분이시니까.




저에게 최고의 동료이자

최고아빠 명수부장님.

 









#

성격이 고민이라고 하셨던 분들,
긍정적인 성격이 아니라고 걱정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저 역시 밤새도록 걱정스러운 마음을 다잡고 이미 수없이 가진 후에

아침이 되어서야 긍정의 마인드로 다시 시작해볼 수 있었습니다.

아무 대책도 없이 긍정적이기만 하면 그게 더 문제 아닐까요.







#
요즘 네이버 스토어가 활성화되면서

크고 작은 개인사업을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작은 조언이라도 부탁한다고 게시판에 남겨주시는 분들이 많으셨는데

저도 겨우겨우 운영하는 입장이라서 조언이라니요. 감히요.


가끔은 큰 기업에서 자문이라는

읽자마자 학 소리가 나는 단어를 쓰시며

와달라고 하시는데 제가 놀라서 답장을 하지도 못했어요.

아무리 생각해도 잘못 보내신 거 아닐까했어요.


제가 아닌 박용후 관점디자이너가 말씀하시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2018년 나온 책입니다.)

카카오톡과 우아한 형제(배달의 민족)가

이 분의 조언으로 더욱 탄탄하게 성장한 것을

이 업계와 마케팅에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이 알고 있습니다.


 




 



저에게 조언을 구하는 분들이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이셔서

"착한 생각이 가장 창의적이다" 라고 말하는 부분을

특별히 더 전달하고 싶습니다.


지금 이미 안파는 것도 없고

없는 서비스도 거의 없어요.

자꾸 그런 것을 찾으려고 하면 힘들어요.

심지어 저에게 찾아달라는 분도 계신데

그걸 알면 제가 팔지요 ^^;


어차피 해야 할 경쟁이라면

착하게 시작하면 어떨까요?

이윤추구가 목적인 것은 세상 모두가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 사업을 시작하시는 거 잖아요.

착한 척 눈속임을 하라는 것이 아니라

관점 자체를 바꾸고 시작함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다람쥐장터를 오픈했을 때도

판매경로가 없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어야겠다는 진심이 첫번째였습니다.  

오픈하여 마을기업제품으로 시작을 했어요.

최대한 도움이 되어야겠다. 고 생각했고

10프로의 수수료를 받기도 했고

농산물 등 그조차 힘들어보이는 곳은

아예 안받고 판매를 하여

일년을 정산해보니 적자 운영을 한 적도 있어요.

그 제품들만 팔면 재미도 없고 아무도 오지 않기 때문에

다른 제품들도 팔기 시작하며 활성화가 되었던 거고요.

당시는 6년 전이기 때문에

지금은 소비자의 취향과 시대의 흐름에 따라

또다르게 재밌게 운영되고 있어요.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를 위해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위해

다람쥐장터 하세요!

라는 지극히 평범하고

소박한 슬로건을 말하고 싶어요.


나만 최대의 이익을 얻어야 해! 라고 하면 누가 올까요.

나와 함께 하는 생산지. 나와 함께 하는 업체가 잘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

나와 함께 하는 고객님들의 돈은 어렵고 귀한 돈을 아는 운영자.

집중해야 할 것은 간단합니다.


책에 쓰여있듯이

똑같은 것을 파는 다른 판매자를 신경쓸 것이 아니라

제일 신경써야 할 것은 다람쥐장터 고객님이라는 생각으로

오로지 제 일에만 집중해요.

그래서 관점 자체가

누가 더 팔까 봐, 누가 따라할 까봐 불안한 것이 아니라,

판매하기 전에 진행하기 전에

제품자체에 내가 모르는 것이 있을까봐 불안해지는 거지요.

그래서 많이 먹어보고 많이 겪어보고

샘플도 남들 한두 봉 먹을 때

30봉 300봉은 먹어보고

배가 아픈가 안 아픈가

극한의 상황으로 가본 후에

긍정으로 변할 수 있는 거예요.






#

여담이지만 재밌는 거 한 개만 적고싶어요.

경쟁자(라는 단어 쓰기 싫지만 중국이니까 써볼게요)

경쟁자가 얼마나 파나 안파나 신경 자체를 안쓰고

저희 고객님들께 잘 안내하고 잘 맞기를 바라면서

정말 그 진심만으로 안내를 했어요 언제나.

다람쥐장터에만 신경썼더니

그토록 인구 많은 중국보다

제가 스킨레지민 알개에센스를

전세계에서 1등으로 많이 팔았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클렌징크림은 중국이 1등이고요.


승부욕 없는 사람인데

제가 1등 하고 싶다는 생각이

처음으로 들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흥, 이야.

클렌징크림도 중국을 이겨볼까아아아.

코로나가 없으면

방판하며

제가 세숫대야와 클렌징크림과 물광패드와 알개에센스. 리치크림

딱 들고 다니면 중국 이길 수 있겠는데에요?






#
제 글이 단 한분에게라도 도움이 되었다면 그걸로 행복합니다.

그럼 오늘 밤은 긍정적일 수 있습니다.







#
다람쥐장터 고객님께서

나눠주신 소중한 순간을 공유합니다.

 










#
오늘도 고맙습니다.

와주셔서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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