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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끔했어요

아이보다 나이도 많고

아이보다는 제가 현명하다고 당연히 생각했는데

이 부분을 읽으면서

아, 맞아

나이가 반드시 혜안을 만들어 주진 않았지.

연세는 많으셔도 현명과는 거리가 먼

특이한 분들도 많이 봤었지. 라는 생각도 들었고요,

그런 엄마가 되지 않아야지

그런 어른이 되지 않아야지

반성과 기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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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함께 봐요,

꼰대가 되지 않기 위해

꼰대 방지 5계명을 잊지 말아요 우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

존경은 권리가 아니라 성취다.

90대에 내 자식들에게

존경을 권리로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성취'할 수 있는 부모가 되기를.

장터에 사진 남발하고 있는 예준이 말고도

언급할 수 없는 또다른 귀한 자식들을  

열~심히 키우고 있기 때문에

자식들 이라는 표현을 ^^

(공식적인 후원은 시설도 있고 기부금 영수증도 있고

물론 그런 후원들도 하고 있지만

기관도 아니고 영수증도 없고 보여지지 않는

개인적인 후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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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조금만 뒤로 가 줄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노트북으로 열심히 일하고 있는데

모나카에 따라온 양갱 홀라당 까먹으면서

너무 가까이에 앉아서 

자꾸 저한테 시비를 거네요 ;;

게시판 질문의 절반이 모나카 질문이에요 ^^;;

모나카는 돌아오는 수요일 경에

새로운 물량 판매 시작될 것 같아요
지금 다시 신선한 재료 수급 중이래요

모나카는 한번 생산할 수 있는 단위가

몇백박스 단위의 소량이 아니에요 ^^;;

몇천박스 단위의 엄청난 수량만 한번에 생산이 가능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장터보다 규모가 큰 곳에서도

상시 판매가 아니라

명절이나 특별한 날에만 판매하던가

아니면 당을 좀 더 많이 넣어서

유통기한을 길~게 잡나봐요.

장터 모나카도

수량에 긴장하면서 생산했고 

게다가 당을 줄이면서 유통기한도 절반으로 줄였고요

(그까이꺼 다 못 팔면

다 기부하던가

남편 회사에 강매 시키던가

내가 다 먹으면 되지 라는 생각으로)

품절이 되어 있는 이 상황이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새로운 생산분은

제조일자와 유통기한도 달라집니다 깔깔

즉, 기존 생산분으로 뻥칠 수가 없어요 냐하하

때로는 뻥과 양념을 쳐야[!]

남들처럼 매끄러운 운영이 가능한데

그런 것을 못해서

큰 발전을 못하고

여러군데서 온갖 미움도 받고

(장터 입점 안시켜준다고_

대형몰에도 쉽게 입점되는데 지가 먼데 거절을 하냐고 ;;)

심지어 나쁜 사람들에게는 이용 당하기까지. 아놔,

우리 아들 예비초라서 바쁘고  

제가 생산지 다니느라 바빠서

구구절절 안쓰는거지

착해서 참는거 아니어요 에휴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그리고 이번부터는
모나카 + 사은품 양갱 에다가
종이 가방도 한장씩 추가됩니다

웃긴 종이 가방 얘기는 곧 다시 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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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발전 못하고

큰 성공 못해도 넘나 괜찮고

저 지금이 넘~나 좋거든요

아니 좋은 정도가 아니라

감사 또 감사해요♥

남들이 뭐라고 하거나 말거나

저는 지금의 장터 모습이

진정한 발전이라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뻥 못치고

마약 양념 같은거 못하지만  

이렇게 운영할거에요♥

+

그러나 이상한 사람들에게는

꼬옥 이겨서 장터 고객님들께

통쾌함을 안겨줘야지 휴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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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준이 헤드폰을 사러 나왔는데
남편이 저보고

저기 옆에 가서 서보라네요

새로운 캐릭터라는데

왜 자꾸 나한테 욕하는거 같지요?

같이 나오기 싫었던

남편의 마음인가봐요 ;;

여보

내꺼 사러 나온 것도 아니고

우리 아들 사용 할 헤드폰 사러 나온거니까

너무 그르지 말아요

미세먼지가 심하니까 얼른 사서 들어갑시다

저만 따라오세요

+

요걸로 샀어요

제꺼는 아~무것도 안사고

오로지 이것만 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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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출할 때

식당에 있는 물 잘 먹이지 않고 ^^;;

장터에서 주문한

포도즙/배즙/사과즙 챙겨가지고 다닙니다 히히

+

모나카 일정 질문을 제외한

나머지 질문은

포도즙 일정 질문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월 말 진행 예상합니다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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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은 또 삐지고

남편에게 이 사진 보내면서

우리 예비 소집 잘 다녀왔다고 했더니

아들 눈 왜 그르냐고!!!!!!!

혹시 자기 아들 때렸냐고

막말을 ;; 쯧쯧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엘리베이터 거울이 더러워서

아들 눈이 저렇게 보이는건데

다 알면서

44살 할일이 너무 없으니까

저한테 시비 걸고

저 열받게 하려고

난리난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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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쭈니 츄리닝도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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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이 날은 중요한 미팅을 하느라

단정하게. 조신하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 어울리죠, 푸히히

미팅도 잘했고요

좋은 소식도

먼 훗날

함~께 해요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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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욜 밤 11시에 오픈했던 유기는 

월요일 오후에 마감할게요

주문 더 받으면 생산에 차질이 있을 것 같아요 ^^;;;

주말에도 장터에 많이 와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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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거 또 보여드릴까요

우린 귀여운거 넘나 좋아함 +.+

출판사 대표님께 선물 받았어요 꺄올

대표님과 커플 신발이래요

ㅋㅋㅋㅋㅋㅋㅋㅋ

+

ㅇㅇㅇ 에 대한 책을 쓰면 어떠냐고

29일에 계약서 들고 오고 싶다는데

자료도 많이 필요하고

어려운 분야라서 고민이 많이 됩니다

(일단 1월 말에 따옴표 다이어리 인세가 입금된다고 하니

바-로 전액 해피빈으로 이체하고 보고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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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주도 화이팅해요오!

우린 함께니까!

저도 생산지 다닐 때마다

함께라는 생각으로

힘을 내겠숩니다 이히히히

+

미세먼지 가득하고

추위 다시 온다지만

웃으면서 보냅시다

+

스스로를 향해

궁디 팡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