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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이 이렇게 되어버렸네요.
이렇게 말리는 게 아닌걸까요.
아들은 아직 모르는데
또 원망들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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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엄마 예준이에게 사과즙 한 모금이라도 더 먹여보겠다고.
엄마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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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 여기도 사과즙이 찍혀있네요 ㅋㅋㅋㅋㅋ
쳐다보는 사람은 속 터지는데 (이미 여러 번 터짐)
본인은 다른 세계에 빠져있음. 불러도 모름.
느려도 너무 느리고 (모든 행동이 느림)
숙제도 할 일도 밀려있으나
고집도 만만치 않기 때문에
그냥 가만히 두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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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 잊지말아요
건강하게 천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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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네스 구입시 전고객에게
플랙커스 키즈치실과
민트치실 여행용 사이즈를
함께 발송하고 있습니다.
원래도 인기많은 치실인데 요즘 유명하신 분들이
내돈내산 사용중이라고 자주 올려서
치실이 인기가 더 많아졌다고 하네요.
4월28일에 전라인을 다람쥐장터에서
좋은 가격과 세트로 첫 진행할거라서
미리 써보시도록 선물로 드리려고
미리 물량을 준비했던 것이었는데_
때마침 유명한 분들이 올려주셔서
문의까지 많아지게 된 상황이 생김 😊 (모든 상황에 감사)
아 그리고 키즈치실이 베스트상품인데
가정에 키즈가 없으신 분들은 어른이 써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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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람쥐장터는 아시다시피
새로운 브랜드도 상품도 많이 소개하지 않아요.
대치동 초고아이 스케줄만으로도 애엄마는 너무 바쁘거든요 😊
(특히 우리애는 뭘 많이 해서가 아니라 너어어무 느리고
다 기다려줘야 분란이 일어나지 않거든요🙄)
일은 나중에도 할 수있지만
이 시기와 아이의 순간들은
다시 돌아오지 않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매순간 생각해요.
남편도 친정부모님도 강조하고요.
아이에게 집중하며 내 삶을 놓아버리지는 않는 선에서,
이 브랜드는 해야지!
이 브랜드는 별표별표별표! 잔뜩쳐 둔 그런 것들만
다람쥐장터의 소중한 공간에 천천히 쌓아갈게요-
장터에도 저같은 마음의 분들이 모여계시니까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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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내 자식만 챙기면서 살다가도
나도 이렇게 우리 부모님께
챙김을 받았었지 라는 생각에
정말 많이 죄송해져요.
내 자식 위주로 하루종일 살다가 돌아보면
우리 부모님은 너무 늙어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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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다람쥐장터에 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정말정말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