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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너무 오랜만에 나타난 느낌이죠 ^^;;

일이 내내 바쁘기도 했고

계속 여기저기서 일이 생겨서

정신이 하나도 없어서

일기는 차분할 때 쓰려고 기다렸어요.

(다람쥐장터 관련된 일 아니예요_

장터일은 무리해서 크게 벌리지도 않고

혹여 예상하지 못한 일이 생겨도

열심히 해결하면 되니까 다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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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이 남편의 생일도 있었는데 잘 챙겨주지도 못했어요.

그래도 제 카드로 혼자가서 바지를 샀으니

그게 큰 선물인거죠.

금액은 생각도 안하고 결제했더라고요.

아니 언제부터 그렇게 통이 커진거야.

짠돌이었잖아.

나한테만 짠돌이인가보네?

예준이의 가장 좋은 친구이자

내가 정신없는 순간순간에 잘 도와주고 고마워,

생일을 정말 새까맣게 까먹고 있다가

남편과의 대화에서 갑자기 떠올라서

급하게 케익을 쿠팡이츠에서 주문했어요.  

마치 예약한 케익처럼

이런 것도 있네요?

(케이크라고 검색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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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으면 잡념이 사라집니다.

그래서 책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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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모처럼 휴식을.

꼬뇽과 첫째 딸, 예준과 저.

넷이서 원카드만 하다가 갔어요.

얼마나 진지했는지 ㅋㅋㅋㅋㅋ

서로 봐주질 않음.

게임하는 동안에는 웃지도 않음.

토요일이라 오고가는 길이

어마어마하게 막혔을 텐데

와줘서 넘 고마워,

+

민하가 집에 가는 길에 예준오빠가 평생 화내는 걸

본 적이 없다고 했대요.

동생들이 아무리 귀찮게 해도

깔아뭉개도 화는 안내요.

일단 동생들을 넘 좋아해요.

화는 저와 예준아빠에게 내고 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화를 받아줄 사람도 필요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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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즙과 배즙에는
첨가물이 들어가는게 아니라서

원물에 따라, 계절에 따라 맛도 달라지는 것이

자연스러운 거

다람쥐장터 고객님들 다 아실텐데요.

이번 생산분 사과즙 맛이 특별히 더 맛있어요!

제가 요리는 못해도

맛 테스트 하고 맛 잡는 것에는

그 누구보다 잘한다고 자타공인 인정받고 있어요.

제가 그냥 사먹는 건

기준에 덜 해도 사먹을 수는 있지만

다람쥐장터 진행은_

여러 요소가 맞아떨어진 후에 하고 싶어서

먹거리 품목이 늘어나지 못하고

일주일을 기다려서까지

사먹을 만 한 무엇이. 없어서요.

다람쥐장터와 관련없는

다른 회사의 김치나 밀키트 테스트에

응원의 마음으로 참여한 적도 있어요.(예전에요)

맛있고 신선한 것들이 많았음 좋겠고

제가 사먹고 싶어서요,

오래 사랑받으려면 당장 입맛을 끌 무엇보다

재료 본연의 맛과 신선함으로 승부를 보든가

아니면 제품이 소구하는 바가 명확해야겠죠.

아이고 암튼 늘 맛있는 사과즙이지만

이번 생산분 사과즙

특별히 더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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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따뜻한 남자이자

눈썹이 잘생긴 남자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니아의 핵심인재 장희 실장님께서

시식평가를 해달라고 보내주신 빵.

네니아 제빵소와 레스토랑이 오픈하면

커다란 화분들고 다녀와야겠어요.

네니아 이즈 뭔들. 뭘해도 모두 네니아답게

다 잘하실 텐데요. 화이팅을 외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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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스킨레지민/산타베르데 3일간 진행해요.

한품목이라도 구입하시는 모든 분들께

드리는 선물 중 거울이 있는데 예뻐요! 히히

거울 보고 있는 예준_

그리고 책은요.

뒷담화와 귓속말이

구체적으로 어떤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지

제가 길게 설명하면 잔소리가 되기 때문에

대화의 시작을 위해

대화의 소재를 위해

준비한 책이었어요.

달곰쌉쌀한 귓속말.

예준이는  

귓속말하는 게 친근함의 표현인 줄 알고

그냥 해도 되는 말을

귓속말로 할 때가 있었거든요.

우와 너 새로 산 필통 멋지다.

우와 너 참 자상하다.

이런 칭찬조차 귓속말로 하면 더 친근한 건 줄 알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은 문제가 없지만

나중에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행동이기에

꼭 한 번 대화를 나누고 싶었어요.

되도록 귓속말하지 말라고. ㅋㅋ

(다른 친구들이 무슨 얘기인데 쟤는 자꾸 귓속말을

할까. 혹시 내 흉보는 건 아닐까, 이런 오해,

아이들끼리는 할 수 있고 속상할 수 있어요)

+

제가 병원갈 때마다

예준이에게 귓속말로

우리 아들 항상 힘내

우리 아들 사랑해.

이런 말을 몇 년간 귓속말로 했더니

애가 귓속말에 익숙해져서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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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액대 사은품도 있지만

일단 3일간 모든 분들께_

12월 27일에 무스텔라 진행 전에

써보고 반하시도록이요 히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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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요_

청소년스킨케어에
산타베르데 만한 것이 없죠.

후기도 엄청 좋았고

도움받은 초고, 중등, 고등 어머님들께

칭찬도 많이 받았아요.

엄청엄청 바람이 몰아치는
한겨울에는 건조하다고 느끼는 학생들이
있을 수 있겠더라고요.

여드름이 난 학생들의 경우
얼굴전체가 아니라 부분적으로만 보습을
하고 싶을 수도 있어요.

산타베르데 크림을 따로 판매하면
(테스트해봤고 집에 있어요)
한겨울동안 다 쓰지 못하고
봄을 맞이하게 되어 크림이 남을 수도 있고
크림 가격이 비싸서 부담이 될 수 있겠더라고요.

그래서 두가지 세트에
순한 무스텔라크림을
선물로 드릴게요(제가 구입해서)
산타베르데를 다 바른 후에도
건조한 날씨, 건조한 부위에만
얼굴에 바르도록이요. 

+

페이셜 크림 본품으로 드릴거고

이렇게 플루이드와 세럼보다 더 커요.

(12/27일 에는 판매리스트에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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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전체 고객님들께

드리는 무스텔라 2종, 그리고 산타베르데 세트에 포함되는 페이셜크림

세가지 차이점 안내를 끝으로 오늘 일기는 마칠게요.

모두 사용해봤기에 자신있게! 추천합니다.

본품 바디(얼굴겸용) 크림과

본품 페이셜크림의 사진이며

전체 고객님들께

스텔로피아 바디,얼굴 겸용 10ml (무향)

이드라바디로션 5ml 샤쉐 2개를 드려요.

(

(12월 27일도 알람해주세요.

돈 쓰고도 선물처럼 느껴지는

품질과 용량과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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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내일 또 만나요!

스킨레지민, 산타베르데

11월 29일부터 3일간 진행 후에는

우리도 아이들도 한 살 더 먹고

2022년 1월에 진행해요.

이번에 챙겨주세요.

노화방지도 보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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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람쥐장터에 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저엉말 고맙습니다.

세상이 정말, 하아.

ㅋㅋㅋㅋㅋㅋㅋㅋ

계획대로 되는 것이 하나도 없는데

그래도 또 살아야하니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떻게든 살아지겠죠.

몇개월 후에 다시 또 말씀드릴게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