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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는 예준이의 생일이 있는 주간이라

괜스레 힘이 나요!

더 잘해야겠다 싶고요 히히

가족끼리 별다른 이벤트도 없고 당연히 여행은 사치고요

생산지 방문 일정이 빡빡하여

케익에 촛불 후우 할 수 있으려나. 엉엉

예준이가 말하길 반 친구들이 결석하고

여행도 가고 해외도 간다면서 부럽대요

친구들이 막 자랑도 한다고 하면서요,

그래서 제가

우와우와 진짜 부럽다

정말정말 좋겠다 라고 하며 박수까지 짝짝 쳤어요

그리고는, 엄마는 예준이가

친구들의 여행 얘기를 자알 들어주고 

친구들의 자랑도 재밌게 들어주는 사람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어요

누군가의 자랑도 좀 환한 표정으로 들어주고

누군가가 내가 이미 알고 있는 얘기를 해도

말 자르고 아는 척하는 것보다

고개 끄덕이며 들어주는 것이

인생의 예의라는 것을 초1이면

알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조금씩 알려주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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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여자의 자랑도 여자의 투정도

남자라면 귀엽게 받아주는 게

매너라는 것도 알아야죠잉!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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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스틱 품절로 게시판이 들썩! (과자는 최소 수량이 어마어마할텐데 품절이 말이 되느냐)

칭찬으로 게시판이 들썩! (당도 변경 절대 안된다)

후기 게시판도 들썩!  (달아요, 맛있어요, 등등)

모든 의견 고맙습니다

의견을 남겨주시며 이런 말씀 하시더라고요

한 사람의 의견이 도움이 될지 모르겠다 라고,

저는 단 한사람의 의견도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단 한사람의 의견도

다람쥐장터의 [재산]이라고 생각합니다

네, 저는 재산 좋아합니다! ^^

재산이 있어야 좋은 방향으로 다람쥐장터를 이끌어가지요 영차영차!

재산이 있어야 다람쥐장터가 부자들에게 휘둘리지 않지요! ^^

앞으로도 [건강한 재산] 모으도록 의견 부탁드려요 꼬옥이요!

어떤 분은 지금 당도가 너무 좋다

어떤 분은 더 달았으면 좋겠다

어떤 분은 덜 달았으면 좋겠다

어떤 분은 아예 설탕을 빼자

어떤 분은 소금을 넣자

어떤 분은 히말라야 암염을 싸게 공급해줄테니 암염을 넣자

어떤 분은 유자청을 공급해줄테니 유자청을 넣자

어떤 분은 밤고구마를 공급해줄테니 밤고구마를 사용하자

어떤 기업은 많이 살테니 아가베 시럽을 넣자

어떤 분은 고구마 말고 감자로 바꾸자, 감자 스틱이 최고다

어떤 분은 당도 줄이지 않으면 다람쥐장터 탈퇴할거다

어떤 분은 당도 줄이면 다람쥐장터 탈퇴할거다 . 등등.......

운영자는 이런 의견들을 듣고 누구 의견을 따를까~~요? ^^

운영자는 이런 소중한 의견들을 듣고 어떤 결정을 할까~~요? ^^

친한 사람의 의견을 따를까요?

많이 구입한 분들의 의견을 따를까요?

의사선생님 의견을 따를까~~요,

저는요,

다람쥐장터 고객님들의 의견을 소중히 여기고

마음 활짝 열고 들은 다음에

저는 고구마의 의견을 따르겠습니다! 

고구마와 가장 잘 어울릴 당도로 유지해볼게요

저도 처음에는 당도를 더 줄여봤습니다.

날씬쟁이 죵휘죵이고 싶으니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랬더니 먹기가 싫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 % 라고 적혀있지만 호박 고구마 자체가 달아서 그렇지

실제로는 저엉말 설탕이 조오금 들어가는 것인데

바로 다음 생산에는 법적 표기 기준에 차이나지 않는 선에서

설탕 사아아알짝 덜 뿌려볼게요!

(고구마 당도를 측정하여, 고구마 당도에 맞춰서요)

고구마가 이번에 진짜 달콤했습니다

아이들 먹는 아이스크림 한 개에 들어가는

음료수 한 개에 들어가는 설탕만큼도 들어가지 않는 것인데 ^^;;

우리는 이제 날씬쟁이가 될 것이 분명합니다 꺌꺌꺌

우리 모두 화이팅을 외쳐봅니다

그리고 저 사실은 덜 달다고 하실까봐 걱정했는데

달콤하다고 해주셔서 진짜 걱정 덜었습니다

장터 고객님들 의견 귀 쫑긋 듣고

고구마의 의견에 따르면서

설탕 조절할게요오오오오!

우리 다람쥐장터 고객님들

건강한 먹거리만 먹어서

최고야 최고야 최고야

+

고구마스틱이 정말로 모두 품절입니다

다시 빠르게 생산할게요

(오래 걸리지 않아요_ 이번 주에 만드신대요)

2차 생산분은 당연히 다른 유통기한으로 판매됩니다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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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에 남겨주시는 센스넘치는 후기들도

모두모두 고맙습니다 ♥

삶의 원동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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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소식을 전합니다]

여름 지나고 하반기 오픈 계획이었으나 더 빠르게
6월 7일 아들의 생일에 움직이는 다람쥐장터를
오픈할 수 있게 해주신 개발자님 감사합니다! 우하하하

원래 아아아아주 느리신 분이라고 들었는데
주말에도 일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기존에 없는 형태의 독립몰이다보니
앞으로 유지 보수도 중요할텐데 잘 부탁드릴게요! 꺌꺌꺌
제가 아줌마이고 저보다 나이는 많지만 유부남이 아니셔서
부담없이 [빨리 부탁드릴게요 뿌잉뿌잉] 이런 과한 문장도 썼는데
너무 놀라진 않으셨으리라 믿습니다...

아시다시피 저는 초등학생 아이를 둔 엄마입니다
마음 속에 어떠한 신념을 지닌 채 살아가고 있고
가족이 공통된 목표를 가지고 살아가고 있어요

아이를 스마트폰에 노출시키고 싶지 않아서
초1이 될 때까지 되도록 노출하지 않았고
중1이 될 때까지는 웬만하면 사주지 않을 생각입니다
(* 제가 왜 스마트폰을 아이에게 보여주지 않는지는
사생활 카테고리에 2018년 5월7일의 일기를 보시면 돼요)

제가 몇 가지 동영상을 찍고 확인하는 동안에도
핸드폰에 관심을 보이지 않았고 그게 당연한 거라고 생각해요 ^^;
초딩은 공부를 하고 딱지를 쳐야지요! 히히

제 아이를 무의식중에 불필요한 광고에 노출시키고 싶지 않은 마음이듯이
저와 많은 시간을 함께하고 앞으로도 함께 할 
다람쥐장터 고객님들도 광고에 노출시키고 싶지 않았습니다. ^^
그래서 유튜브가 아닌 곳으로 모시고 싶어서

몇 백의 비용을 굳~이 들여서

소소한 일상 동영상, 예준과 제가 함께 하는 모습들!

생산지에서 앞으로 찍을 짤막한 영상을 올릴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위에는 일상 카테고리였고

여기는 다람쥐장터 카테고리!

딱 2개의 카테고리 입니다

심플하죠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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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하겠습니다 ♥

다람쥐장터를 개인적인 이익을 위해 운영하는 것이 아니듯이
움직이는 다람쥐장터도 마찬가지입니다!

사실 다람쥐장터에도 운영하시는 사이트 배너를 심어주면
얼마의 금액을 주시겠다는 제안 여러 차례 있었지만 정중히 거절했습니다 ^^;

움직이는 다람쥐장터에도 비슷한 제안 올 수도 있겠쬬. (김칫국인가요 푸할할)
그러나 제안에 오케이 할 날은 영원히 없을 겁니다. ^^

유튜브는 동영상 클릭수에 따라

수익이 창출되는 구조로 활용할 수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에 반해 [움직이는 다람쥐장터]는 많은 관심을 받으면
제가 돈을 내야 한대요, 한 달 유지 비용이 있습니다 ^^;;

왜 남다른 척하냐고, 남편이 엄청나게 비웃고
본인 친구들에게 제 흉을 보고 다니지만 (...친구들이 곧바로 다 일러줬음)
그러면서도 열심히 제 동영상을... 그만 찍으라고 화낼 때까지 찍어주고 뙇!
제 소신을 알고 있는 사람이고
제가 훗~날 무엇을 하고 싶은지 알고 있는 사람인 걸요 ^^;
예준이를 어떻게 키우고 싶은지 알고 있는 사람이니까요. 히히
예준과 저와 장터의 포트폴리오가 될 동영상 모음집이자
단순 + 우당탕탕 + 냠냠 + 추억을 엿볼 수 있는 공간이 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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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7일 예준이의 생일에

움직이는 다람쥐장터의 주소 알려드릴게요!
모든 영상은 짧고, 화려하지도 않습니다 ♥

사실은 화려하게 할 줄을 몰라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본 그대로 올리는 거라서

모공까지 다 드러남,

왕왕 부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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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 스프레이 월요일 오후에 올릴게요옹! 냐하하

(발송은 6월11일 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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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번주부터 샴푸 사은품으로

팜트리는 6월5일 화요일 오픈입니다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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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에게

신발 크니까

다른 신발 신으라고 했는데도

말을 안들어서 맘에 안들고

남편은, 음....

그냥 싫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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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에도 각종 업뎃하고

화요일에 팜트리도 업뎃하고 (새벽에 제가 글 써놓고 아침에 사촌 동생이 오픈) )

화요일 이른 아침에 저는 산청으로 출발!

블루베리들과 대화하고

곰탕과 다짐육 체크하고 오면

밤 12시가 될 듯 합니다 꺄오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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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후기 이벤트 20명 사촌동생에게 뽑으라고 해두었고요 (내일)

바나나 케이스와 바나나 옷도 뽑아야 하고요오잉 (이번주)

다람쥐 목걸이 100개는 공지한대로

고구마말랭이 등 몇가지 패키지가 변경되면

인스타그램 이벤트를 통해

여름 이벤트로 진행되니 조오금 기다려주세요 

:

계획한 것들 잊지 않으려고

노트북에 포스트잇으로 메모 해두고

따옴표 다이어리에도 메모 해두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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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2월에 적었던 일기처럼

남과 다른 이유로

여전히 바쁘지만

저는 언제나 든든합니다,

고맙습니다 다람쥐장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