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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동안 읽은 책 중 발췌해볼게요 
(한달 전 읽은 책도 또 읽어봅니다.) 
제가 일기를 통해 공유하는 책은 
모두 직접 구입해서 읽는 책이며 
이 책은 특히나 종이책이나 E북으로
구입해서 소장하는 것 추천합니다. 
소설은 발췌를 하면 스포가 되기에 
읽고나서도 부분적으로조차 올리지 읺지만 
교양책이나 시집은 일부 내용을 보시고 
더 궁금하다고 오히려 따라서 구입을 많이 하시더라고요 
책은 다좋아요 중고책도 도서관책도 새책도 친구책 함께 읽는 것도 
인생을 읽고 사색하는 그 자체로 다 좋으니 책읽기를 추천합니다. 






메타인지는 기억력, 암기력, 연산능력과는 다른 차원의 능력입니다.
평범한 학생들과 우수한 학생들의 차이도 메타인지에서 결정되는 경우가 많거든요.
여러 학생들을 모아놓고 짧은 시간 동안 스무 개의 카드에 적힌 낱말을 외우도록 했습니다.
말 그대로 기억력 테스트지요. 결과는 다양했습니다. 열 개를 외우는 아이도 있고,
열세 개를 외우는 아이도 있고, 열일곱 개까지 외우는 아이도 있었지요.
평소 우수하다고 손꼽히는 학생들도 기억력에 대해서는 다른 학생들과 딱히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고 해요.
하지만 차이는 다른 곳에 있었습니다. 기억력 테스트를 진행하기 전, 연구자가 학생들에게 이런 질문을 했던 거예요.

“스무 개 단어 중에서 몇 개까지 외울 수 있을 것 같아?”

A라는 학생은 열여섯 개까지 외울 수 있다고 했지만 막상 테스트를 진행해 보니 열세 개를 맞혔습니다.
한편 B 학생은 아홉 개를 예상했고, 정확하게 아홉 개를 성공시켰습니다.
기억력은 A 학생이 뛰어나지만 메타인지 능력은 B가 높다고 할 수 있겠지요.

상위 0.1%에 해당하는 우수한 학생들의 특별한 점을 조사해 본 결과
일반적인 학생들과 아이큐나 기억력에서는 별 차이가 없었습니다.
단 하나의 차이점은 유난히 메타인지가 높았다는 것이었어요.
메타인지의 ‘메타’는 상위에 있다는 뜻이지요.

다시 말해 ‘내가 나를 보는 능력’이 좋다는 것입니다.
메타인지 능력이 뛰어나면 우울감이 적을 수밖에요.
내가 통제할 수 있는 영역이 커지니까요. 그렇다면 어떻게 메타인지 능력을 높여야 할까요?
내가 어떤 현안에 대해 제대로 알고 있는지, 그렇지 않은지 알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저는 학생들에게 늘 이렇게 말합니다. 세상엔 두 가지 종류의 지식이 있다고요.

첫 번째 지식 : 내가 알고 있는 느낌은 있는데 남들에게 설명할 수 없는 지식
두 번째 지식 : 내가 알고 있을 뿐 아니라 남에게 설명도 할 수 있는 지식

이 중 두 번째만이 진짜 나의 지식이고 진짜 나의 능력입니다.
듣기만 하고 고개만 끄덕인다고 해서 제대로 아는 건 아니에요. 설명하고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말해 보지 않으면 내가 어디까지 얼마나 알고 있는지 나조차도 알 수 없으니까요.
물론 설명을 하는 건 쉽지 않습니다. 하다 보면 막히고 잘 모르고, 더듬대기 일쑤거든요.
말을 하지 않으면 설명이 막힐 일도 없겠죠. 그런데 설명이 막히는 그 부분이야말로
내가 알고 있다고 착각했던 부분이에요.

그런데 설명을 않고 가만히 있다가 뒤늦게 몰랐다는 걸 깨달으면 어떨까요?
당연히 우울감이 찾아오지요. 우울하고 주눅이 드니 다시 말을 안 하게 됩니다.
자기 점검의 기회를 놓치는 악순환은 이렇게 이어지는 거예요.
그래서 유대인들이 그토록 학교나 가정에서 말하고 질문하고 토론하는 교육을 시키나 봅니다.
유대인 교육의 핵심은 말하기거든요. 말하면서 막히고, 어버버하고, 엉뚱한 소리를 해야
내가 모르는 게 무엇인지 정확히 알게 됩니다.
모르는 것을 보완하고 다시 말하면서 학습하고…….
이 과정을 통해 선순환 구조가 이어지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 반에서 공부를 가장 잘하는 친구에겐 아이들이 찾아와서 질문을 합니다.
친절하게 문제풀이 방법을 설명해 주다 보니 대답이 잘 안 나오는 부분이 생겨요.
‘응? 이건 다시 확인해 봐야겠다’라고 하며 표시를 해둡니다.
그 부분을 체크하고 다시 외우니 실력이 더 좋아집니다.
학습의 선순환이죠. 하지만 공부를 못하는 친구들은 그 분야에 대해 말을 아낍니다.
무시당하기는 싫어서 자꾸 아는 척을 해요. 잘 모르는 상태에서 안다고 했다가 망신을 당합니다.
망신을 당해서 창피하니 더욱더 말을 안 합니다. 이렇게 악순환이 일어나는 거예요.

이와 같은 순환은 산업 구조에서도 일어나는 일입니다.
최근 정계에 계시는 분이 하소연을 하시더라고요.
“한쪽에선 사람이 없다고 하고, 한쪽에선 일자리가 없다고 하는데 대체 뭐가 맞는 거냐?”라고 말이지요.
저는 이렇게 생각해요. 실력이 있는 사람은 제돈 주고 사람을 씁니다.
그 자리엔 일을 할 줄 아는 사람이 옵니다.
기업의 실력은 쌓이고 부도 축적되니 더 좋은 값으로 사람을 구할 수 있게 됩니다.
경쟁력이 있는 일자리에 더욱더 좋은 일꾼들이 모여드는 기업 경영의 선순환이지요.
실력이 없는 사람은 돈을 깎아서 싸게 사람을 쓰려고 합니다.
그러다 보니 일할 줄 모르는 사람, 일 못하는 사람이 들어옵니다.
그 기업의 실력은 더 떨어지고, 다시 적은 돈으로 사람을 구합니다.
경영은 계속 악순환을 그릴 수밖에 없겠지요?

그렇다면 나쁜 순환의 고리를 끊어내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말해야 합니다. 특별히 다양한 수준의 사람들과 내 일에 대해, 지식에 대해 대화를 하셔야 해요.
실리콘 밸리에서 자주 목격되는 현상이 있습니다. 새로운 사업 아이템이나 개발 계획이 만들어지면
기업의 임원이 자기 방을 청소하시는 분께 첫 프레젠테이션을 하는 모습입니다.
전문적인 분야의 내용이라 어려울 법도 한데 설명을 듣는 청소부는 고개를 끄덕입니다.
내 일을 모르는 사람들도 납득할 수 있게 쉽게 풀어서 설명했기 때문이지요.
상위 0.1%의 학생들은 전교 2등이 물어봐도, 전교 꼴등이 물어봐도 아주 쉽게 설명을 해준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부모님들은 나보다 공부 못하는 친구와 놀지 말라고 하시지만
그게 바로 내 아이의 실력을 막는 길이라는 건 모르시는 것 같아요.
어려운 이야기를 쉽게 풀어서 할 때 새로운 학습이 일어나고 지식은 더욱 견고해집니다.
그래서 부모교육을 할 때는 일부러 강조하곤 합니다.
내 아이보다 학업 능력이 떨어지는 친구와 어울리는 것을 절대 두려워하지 말라고요.

교육 공학자와 심리학자들이 공동으로 진행한 연구 중에
과학고등학교의 학업 성취도에 관한 것이 있었습니다.
과학고등학교에 입학했다는 것부터가 이미 상당한 실력을 갖고 있는 학생들이에요.
그런데 신기한 것은 그 아이들의 실력이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좋아진다는 것입니다.
학생들의 학력을 추적해 보니, 중3 때 들어간 성취도에 비해,
졸업할 무렵의 학업 성취도가 가파르게 상승했다는 것을 볼 수 있었어요.
이 이야기를 들은 과학고등학교 선생님들은 “훗, 저희가 좀 잘 가르칩니다”라며 흐뭇해하시더라고요.
물론 선생님들 덕분이기도 하지만 더 강력한 원인은 다른 곳에서 발견되었습니다.
과학고는 합숙을 합니다.
기숙사를 사용하면서 자연스럽게 3학년이 2학년 공부를 봐주고,
2학년은 1학년 후배들의 스터디 리더를 해주는 전통이 있어요.
1학년은 ‘예비 과고인’이라고 하여 중3 아이들의 공부를 도와줍니다.
가르치면서 배우는 구조가 동시에 성립되는 거예요.
하지만 많은 학부모님들이 이 시스템을 싫어하신다고 해요.
내 아이가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이 빼앗긴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지요.
그러나 그 전통이야말로 자녀의 실력을 눈부시게 업그레이드시켜 주는 첫 번째 요인이었습니다.
결과를 들은 선생님들은 조금 섭섭해하셨지만 그럴 필요도 없습니다.
이 전통을 유지하고 아이들을 서포트하고 반대하는 학부모님들을 설득해 주신 분들이 바로 선생님들이거든요.
누구보다 중요한 역할을 하셨다고 평가할 수 있겠지요?
단순히 지식을 가르치는 것뿐 아니라 공부하는 환경을 설계하는 것 또한 교사의 몫이니까요.

누군가를 만나 내가 알고 있는 정보를 나누고, 그 과정을 통해 배우는 것. 우리 삶에 꼭 필요한 기술입니다.
메타인지를 통해 우울증을 극복할 뿐만 아니라 여타의 다른 문제들도 해결할 수 있거든요.
그래서 저는 끊임없이 권해 드립니다. 다양한 사람을 느슨하게 만나라고 말입니다.




[마음의 지혜 중에서 ]





누구나 갖고 있지만 그 누구도 읽지 않은 책,
마이클 샌델의 『정의란 무엇인가』에는 이런 구절이 써 있습니다.
“정의란 오늘의 정의가 무엇인지 그때그때 매번, 기꺼이 고민하는 것이다.”
인간이라면 삶의 순간순간마다 고민에 휩싸입니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이해하실 겁니다. 어디까지 훈육해야 할지, 몇시에 재워야 할지,
첫째와 둘째가 싸울 때 누구 편을 들어야 할지도요.
‘그래도 첫째 편을 들어주는 게 맞다’라고 원칙을 세워버리면
엉뚱한 데서 문제가 터져나올 수 있습니다.
매번 고민해야 하면 당연히 힘이 들겠지요.
하지만 고민이 쌓이면 직관이 이루어집니다.

 
 [마음의 지혜 중에서]


+
정의란 무엇인가.가 여러가지 버전의 책으로 나오는데 
예준이가 읽고 있더라고요,
정의란 무엇일까요 
그건 모르겠지만 
한가지는 알 거 같아요 
고민이 쌓이면 직관이 이루어진다는 것. 







심리학자들이 가장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한 번 정한 카드로 끝까지 밀고 나가는 사람입니다.
아무리 좋은 원칙이라도 한 가지 카드로만 살아가는 것은 절대 좋은 삶의 방식이 아니지요.
나이 먹어서 손가락질을 받는 사람들을 보면 본인만의 원칙으로 고정관념의 늪에 빠져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매번 고민을 하다 보면 자괴감에 빠지기 쉽습니다.
마치 스스로가 아주 소심한 사람이 된 것 같거든요.
하지만 괜찮습니다. 인간은 다 소심하니까요.
『난중일기』 읽어보셨나요? 어찌나 고민이 많은지 난중일기가 아니라
걱정일기일 정도로 이순신 장군의 속마음이 잘 드러나 있습니다.
그런데 그 고민이 쌓여 거대한 직관 체계가 되니,
위기 상황에서 중요한 결정을 내릴 수 있었던 것이지요.
이순신 장군은 말 그대로 걱정이 많으면서도 용기 있는 사람이었던 셈입니다.

 
[마음의 지혜 중에서]




고정관념의 늪에 빠지지 않도록 
대화하며 살도록 하겠습니다. 






심리학에서 자주 쓰는 격언 중에 “Fear is reaction, Courage is decision”이란 말이 있습니다.
우리말로 “두려움은 반응이고 용기는 결정”이라는 뜻이지요.
사람은 불안한 상황 앞에서 걱정하고 고민해야 합니다.
두려움이 없는 인간을 우리는 사이코패스라고 부르지요.
하지만 용기는 결정입니다.
좋은 결정은 숱한 고민을 통해
살이 붙은 직관 체계를 통해 이루어지는 것이고요.

 

[마음의 지혜 중에서]


두려움은 반응이고 용기는 결정 
좋은 결정은 숱한 고민을 통해 
살이 붙은 직관 체계를 통해 이루어진다는 말 새겨봐야겠어요. 
우리 용기내서 살아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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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7일 목요일에 
185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덴마크 왕실차 브랜드_
A.C. 퍼치스 티핸들을 소개합니다. 








21일에는 샤다즐이고요 
이건 다 써보셔야죠오. 



캔디는 진행에서 제외했습니다. 
이전에도 그랬지만 앞으로도 촬영, 이미지 준비까지 
비용을 들여서 다 완료된 상태에서도 
진행은 취소될 수 있습니다. 

최근 다른 상황에서도 그렇고 
여러가지 헷갈릴 때는 본질을 생각합니다. 
다람쥐장터의 초심, 안심, 중심, 진심과 
사람을 생각하면 답이 나오더라고요. 
의외로 간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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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리키친 반찬류가 없어진 이유는 
은경씨 어머님의 건강문제로 
당분간 다람쥐장터 생산을 
중단해달라고 요청이 와서입니다. 
베이커리류는 오랫동안 얼리키친과 함께하는 직원분들이 
만들고 있으니 생산에 지장이 없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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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다람쥐장터를 응원해주셔서 고맙습니다. ♥
다람쥐장터에 와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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