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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을 [용기]로 바꾸어보기! [비극]이 아닌 [시트콤]으로 만들어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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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을 [용기]로 바꾸어보기! [비극]이 아닌 [시트콤]으로 만들어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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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을 [용기]로 바꾸어보기! [비극]이 아닌 [시트콤]으로 만들어가기 ♥ 수량증가 수량감소 2018.5.12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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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
재작년에 예준이가 입원을 하고 있을 적에

그 얘기를 장터에도 쓸 수가 없었고,

누구에게도 말할 수가 없었어요


마음이 예민해져서인지

병원에서 남편과도 감정이 상하는 일이 생겼고

남편도 병실에 내내 없었고

저만 밤새도록 아이 곁을 계속 지켜야했어요

일도 하면서요 


친정부모님 보기에 민망해서

싸웠다는 얘기도 할 수가 없었고

가장 힘든 사람은 예준이일테니

저는 힘들면 안된다고 생각했고

이 시간을 그 누구도 원망하면서 보내지 말자고 다짐하고 또 다짐해봤어요


예준이가 잠이 들었을 땐

도너츠 집에 가서

도너츠도 사먹었어요

병실에서 스트레칭도 했어요

밤에는 노트북으로 일하고

고객님들에게 꺌꺌꺌 거리며 답글도 썼어요


그리고 저는

궁금한 내용에 대해

두려운 마음에 대해

의사 선생님에게 손편지를 썼어요

바쁘실테니 길게 적지 않았고

번호 붙여가면서 짧게요

원하는 속 시원한 답을 얻었고

따뜻한 눈빛과 응원을 받았어요


살다보면 슬픈 날이 있어요

슬픔을 용기로 바꾸면서 살아요 우리

.

.

.

.

.

두려운 날도 있어요

두렵다고 고백해도 돼요 

고백도 하고

용기도 내면서 살아요 우리






#

5월 8일 어버이날에 가벼운 접촉 사고가 났어요

과실 비율이 상대방 과실 100%로 나왔어요

왜 100% 냐면, 제가 시동을 끄고 주차를 하고 있어서요^^;

게다가 주차장에.

 

주차를 완료하고 차 안에서 음악을 듣고 있었는데

갑자기 쿵 소리가 나더라고요

상대방 차가 후진으로 주차를 하다가

제 차를 부딪했어요 뙇  

그래도 사람이 다치지 않아서 다행이지요


저는 삼성화재, 상대방은 동부화재

각각의 보험사를 부르기로 하고

제 차는 공식 센터에 입고되고

3일간의 수리를 마치고 금요일 저녁이 되어서야 다시 차를 받았어요


+

이만큼 밖에 타지 않은 새 차인데



결국 수리를 뙇!




예상하지 못했던 일이 벌어질 때마다

약간 속상할 법한 일이 벌어질 때마다

저희 엄마, 아빠가 한결같이 하시는 말씀,


아이고 희정아 진짜 감사하다.

정말 다행이다.

그 분도 안 다쳐서 다행이고

희정이도 다치지 않아서 다행이다.

세상에 정말 감사하네.

어떻게 이렇게 좋은 일만 일어나니.



+

헷갈립니다

이게 진짜 좋은 일인지.

이상합니다. 부모님의 논리가.

37살은 도저히 모르겠어요 ^^;

87살이 되어야 느끼겠지요 ^^;







#

토요일인 오늘,  


남편이 1박2일로

배드민턴을 함께 배우는 사람들과

경기도의 펜션으로 여행을 갔어요

(예준이와 저는

바이올린 과외, 노리스퀘어, 소마 등의 스케줄로

매우 바쁘고 저희 둘은

여길 따라갈 생각도 없고 이유도 없고요)


남편이 배드민턴을 배우는 시간이

평일 낮12시라서

그 시간에는 주로 어머님들이 온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시간대가 굉장히 애매하잖아요_

대부분 직장에 계실 시간이겠지요

저도 엄청 바쁘게 일할 시간이고요)


암튼 펜션에는 남자도 있고 여자도 있대요

첨엔 무슨 막장 드라마인가 싶었지만

저는 제 인생을 [비극]이라고

생각하지 않으려고 해요

[시트콤]이라고 생각하면

모든 것이 웃깁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진보니까 애들도 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저번에는

남편이 동호회 사람들을 나눠주고 싶다며

다람쥐장터에서 아이스크림을 주문했더라고요

근데 다람쥐장터에는 상품명 옆에 발송날짜가 적혀있잖아요?

그걸 안 읽었는지

매일매일 저에게

왜 아이스크림이 발송이 되질 않냐고 물어봤어요



더 웃긴 건

아이스크림이 40개 도착한 후였어요

아이스크림 40개를 받은 남편이

글쎄 저에게 전화를 해서 모라고 했는지 아세요?

.

.

.

.

.

.

.

휘죵님!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이에요?

수저가 한 개도 안 왔어요!

손으로 먹으라는 건가요?

당장 수저 40개 보내주세요!



+

제가 상품설명에

아이스크림 40개 사면

수저를 40개 준다고 써놨나요?

진짜 살다 살다

저런 참신한 질문을 처음봐서

화가 나는 게 아니라

또 웃음 밖에 안 나와서

웃다가 끊었더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화가 난 줄 모르고

당장 수저를 내놓든지

환불을 해달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아직도 해결이 안되었는데

소비자 보호원 말고

운영자 보호원은 없을까요?


제 인생은

비극이 아니라

시트콤 일거라고 생각합니다






#
남편은 없지만

제 인생은 시트콤이니까

아들과 즐겁게 살면 돼요 히히


주말에 예쭌이와 한강에 가서 놀려고  

(그리고 한강에 있는 또래 친구들 나눠주려고)

주문했는데 비가 와서

다음 주로 미뤄야 할 것 같아요





+

비싸지 않아서 차에 두었다가

야외에서 가지고 놀아도 부담없을 것 같지요

필요하신 분은 쿠팡에서, 헤헤




날 좋을 때 연 날리기도 하려고요




+

내일 비 안오면

남편이 간 펜션 앞에 가서

연을 날릴까요?

당신도 함께 날려버릴 수 있으니

조심하라는 경고의 의미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근데,

문어가 왜 이렇게 친근하지 싶었는데

문어랑 저랑 닮은 것 같아효

이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사등신 등신등신 처럼 나온 사진인데

올리는 이유는

제가 바지 사이즈를 여지껏 몰랐다고 점원이 그르셨어요



매번 26이나 25를 입었는데

바지 사이즈를 잘못 입어서[!]

더 통통해 보이는 거라고 하셨어요

(*남편 말로는 상술이라고)

매장 점원이 알려주시길

저는 24를 입어야 한대요

(*남편 말로는 상술이라고)

추천대로 24를 사 왔는데

(*남편 말로는 제가 상술에 넘어갔다고)

솔직히 허리는 맞는데,

허벅지가 터질 것 같지만

그래도 24는 괜히 기분 좋으니까 껴 넣어볼거고

지금보니 잘 맞는 것도 같아요

결론은 남편이 싫어요








#

우리 사랑해

너무 사랑해

내일 아빠 찾으러 갈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수경이 이모가 사준 테이블 축구 하니까

지인짜 재밌다 그치그치

수경이 이모, 고맙쯥니다.

아빠보다 낫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오늘의 요점!

[슬픔]을 [용기]로 바꾸어보기! 

[비극]이 아닌 [시트콤]으로 만들어가기 ♥


+

지난 일상과 지난 일기들은

메인 페이지에서는 내려져도

[사생활 카테고리]에 모여있습니다.

처음 오신 분들이

지난 일기를 없애지 말아달라고 하시는데

삭제하는게 아니라 사생활 카테고리에 다 모아둡니다 으히히히

(일기 더 자주 업뎃해달라고 하시는 분들 많으신데

이틀에 한번 정도는 쓰고 있쑵니다 흐흐)


+

홍보도 아무 것도 하지 않고

마케팅에 1원도 사용하지 않고

오로지 진심 하나로 운영하고 있는데

다람쥐장터에 와주셔서 지인짜 고맙습니다

그리고 좋은 느낌으로 함께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

다람쥐장터 어플을 깔면

핸드폰으로 보기에 편리하고

한정수량 먹거리의 경우 어플을 통해 푸쉬알림을 하고 있쒀요




#

인건비와 운영비를 절감하여 생산지에 이익이 돌아가게끔 하고 있습니다

수익이 나지 않도록 애쓰고 있습니다.

(다람쥐장터의 재정이 아닌

생산지가 부자가 되고,

고객님들의 지갑과 몸과 마음이 건강해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럼에도 조금이라도 남게 되면

그 이익은 봉사에 사용하고 기부를 하고 있습니다

이전에도 앞으로도

신선하고 좋은 먹거리를 찾고 생산하는 것에 집중합니다


문의는 게시판에 남겨주시면

평일 10시-6시에는 사촌동생이 30분 내에 처리하려고 노력합니다.

그 외 시간에도 최대한 융통성 있고 진정성 있게 처리합니다

주말 문의는 늦은 밤에 모아서 처리하며,

다음날 처리되기도 합니다

(* 주말과 평일 밤에는 주문서 정리와 생산지 방문 등으로 답변이 늦어질 수도 있습니다)

(* 처음 오신 분은 다람쥐장터 카테고리와 공지를 봐주시면 도움이 됩니다)


고맙습니다, 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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