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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락기 올리고서
문의가 많았습니다 ^^
왜 유행하는 닌텐도 대신
추억의 오락기를 선택했냐는 문의가 많아서
요런 글 추가했어요
부연 설명 조금 더 해볼게요
장터 게시판은
질문의 대부분
저 휘죵씨 따라할껀데요 로 시작합니다
제 생각을 말씀드리는데
이 생각이 정답이 아니라
[아무말 대잔치] 하는 겁니다
제 말을 너무 믿으면 [아무말 대잔치]를 신나게 할 수가 없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굼만 믿으세요
ㅋㅋㅋㅋㅋㅋㅋ
조만간 두피에 대해서도 [아무말 대잔치] 할게요
일단 게임기에 대해서! ^^
닌텐도 스위치랑 핸드폰,
사주긴 사줘야겠지만
저는 최대한 나-중에 사줄 생각이에요 ^^;
아이마다 다르겠지만
지금은 예쭌이 수준에서는 저걸로 충분합니다
게임을 본격으로 할 나이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공부와 책에 관심을 가지고 흥미를 가질 나이라고 생각합니다 (눼에. 물론 제 생각입니다)
추억의 오락실 게임 정도를
하루에 20분 정도 하면 충분하다고 생각하고요
지금 예준 나이에는
총 쏘고 사람 죽이는 폭력적인 게임도 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버블보글이나 써커스 등 제가 골라주는 것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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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1.
아이가 흥분을 잘 하고 인내심이 없는 성향일 경우
요런 것을 구입을 하면 안 될까요?
아니면 구입을 해서 이걸로 살살 설득해보는 편이 나을까요
제 대답 : 구입하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괜히 자극하고 싸움을 만들지 말고
게임기가 아닌 것으로 참을성을 조금씩 길러주는 편이 좋을 것 같아요
질문2.
닌텐도가 나을까요 이게 나을까요
제 대답 : 아이의 학년과 가족의 취향에 따라 선택하세요
질문3.
약속시간보다 더 많이 하려고 하면 어떡할까요?
계속하겠다고 고집을 부리면 어떡할까요?
제 대답 : 그런 고집은 들어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요
질문4.
친구들이 놀러 왔을 때도 시간제한을 해두어야 할까요? 아니면 친구들이 놀러 왔을 때는
그냥 신나게 놀게끔 해야 할까요? 희정씨 알려주실래요?
제 대답 :
정답은 없겠지만 '저는' 초등학교 저학년 때까지는
아이들의 친구들이 놀러 와도 규칙은 지키도록 할 거예요
오늘 예준이 초등학교 같은 반 친구가 놀러 왔는데 (친구 어머님은 직장맘이셔서 친구만 저희 집에 놀러 옴)
저희 집 규칙을 말해주었고, 시간 지키면서 사이좋게 잘 놀았습니다
친구 어머님께도 문자로 폭력적인 게임은 하지 않고
20분만 게임을 허용했음을 미리 말씀드렸고요 ^^
질문5.
예준이는 게임 매일 시켜줄껀가요?
제 대답 :
매일 할 시간이 없을껄요? 푸하하
뭘 배우는 걸 좋아하는 허세 초딩이고
할 일 빨리 끝난 날에만 할 수 있는거라서 ^^
게임 매일 하겠다고 조르지도 않을거라는 걸 제가 알아요
조른다고 해도 제가 들어줄 사람도 아니고요 ^^
+
저는 지금 예준이가 문제가 아니라
남편이 문제에요
남편이 중독될까봐 ^^
하지만 그건 제가 걱정할 일이 아니라
시어머님이 걱정하실 일이니까 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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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가지고 계신
선생님들과 교수님, 고객님들도 많으셔서
우리 찌찌뽕 ^^
예전에 제가 사진 올렸던
눈썹으로 밥 먹는 꼬맹이도
초 1이 되었는데
지금은 급식표를 외우느라 바쁘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넘 귀엽지요오
+
그리고 올해 중3 을 맡은 선생님께서는
<분노조절> 공부를 급히 시작하셨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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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저번에
분노조절상담사 공부를 시작했다고
사생활에 올렸던거 기억하시지요?
청소년 상담 봉사를 하는데
더 잘해주고 싶어서요. ^^
그때 제 통장 잔액도 함께 올렸지요
분노가 절로 생기는
저의 잔액도 혹시 기억나시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개월 과정인데
저는 이제 조금만 더 공부하면
시험을 볼 수 있어요 헤헤
뭐든 장터 고객님들과 함께 하니까
당연히 성적도 공유할게요!
다같이 외쳐주세요
우리 휘죵이 힘내라 뿜뿜
여러분의 분노를 다스려드릴게요_ 라고 허세 떨지만
우리 아들 분노도 다스리지 못해서
길거리에서 싸우는 뇨자뇨자입니다 쯧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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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쭌이와 같은 놀이학교 졸업하고
초등학교도 같은 반인 친구가 집엘 놀러 왔어요
얼마나 의젓하고 예의도 바른지
제 눈에서 계속 하트 뿜뿜 +.+
직장에 계시는 어머님 불안하실까 봐
잘 먹고 잘 놀고 있다고
사진 찍어서 보내드렸어요
o o 이 혹시 알러지 있는 음식이 있는지도 문자로 물어보았고요 ^^
아래 사진은
일부러 얼굴이 잘 나오지 않은 걸 올리는거고,
o o 어머님께는 ㅇㅇ이 잘 나온 걸로 전송해드렸어요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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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질 때
둘이
다신 못 만날 연인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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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에 티라미수 생산자님과도 미팅을 하고 (그래서 유명한 티라미수 다 먹어보고 있고)
요건 샘플 소세지
움화화화화화화화
찐-한 검은콩 두유도 진행 고려중이고
딸기가 80프로 들어가는 딸기쨈도 고려중이고 (1년째)
선식쿠키도 고려중이고요
너무 느리기도 하고
진행 99프로 했다가 1프로 때문에 돈 다 날리고
언급하기도 민망하지만 계속 무언가 하고는 있어요
(언니들 저 보면 속 터져서
애정 가득한 과격한 말씀으로는
우리 휘죵인 혼자 다 ㅊ 먹고, 돈 ㅈㄹ 맨날 한다고,
우리 휘죵이를 장터에서 구출해야 만날 수 있다고;;)
떠나는 분들도 있을테고
욕하는 분들도 있을테고
다 아는데
그래도 나아지고 있습니다
많이 빨리진거에요
놀라운 속도구만 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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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삼겹도 곧 나올껀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것봐 올마나 빨라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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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이제 꽃도
매주 테스트 후에 진행하기로 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동안에는 꽃은 그 특성상 몇 달에 한번 생산지 방문 하고
진행되는 꽃 종류는 매주 바뀌는지라 매주 주말 사진으로만 확인하고 컨펌했는데
이제 매주 택배로 받아보고 테스트 하려고요_
먹어도 볼까요? )
+
플로라벨 생산자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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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자님들이 저에게
왜 반말하는지 묻는 고객님들이 있으셨어요
우리 휘죵씨를 왜 하대하는지
그러지 말라고 하라며
제 편 들어서 말씀해주셨는데
아마 천혜향 생산자님의
지난 카톡을 보고 하신 말씀 같아요
(언제나 제 편 들어주시니
저 넘 든든하고 고맙습니다,
저도 언제나 우리 고객님들 편입니다.)
반말하는 거 아니고 사투리라서 그런 것 같아요
제가 훨-씬 어리니까
반말하셔도 저 정말 괜찮고
충분히 존중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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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오히려 제가 반말한 것 같아요
죄송합니다 생산자님 또르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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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 이모도 귀엽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청설모도 귀엽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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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촌동생 이름이 민정인데,
민정여사
민정주임
민정이사
민정부장
여러 의견들 있었고
다 맘에 든다네요?
각자 원하시는 걸로 불러야 하는 걸까요?
그날그날 입에 촥촥 붙는걸로
푸할할할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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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자님에게
밤에도 새벽에도
카톡, 전화, 메일로 들들 볶았더니
본인이 다른 것은 다 열심히 할테니
일찍 자는 것은 봐달라는 메일이 왔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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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그렇게 나쁜 사람 아닙니다
일찍 주무시고
일찍 일어나시면 돼요 냐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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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5일 마지막에
앱 접속 1등에 대한
어느 고객님의 사랑스러운 글을 올렸더니
또 다른 사랑스러운 고객님께서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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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피곤한 한 주
덕분에 버티고 힘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