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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사진으로도 쪼온뜩 해보이는

떡도 제가 많이많이 먹고 있으니

곧 소개해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욕심쟁이라서 혼자 먹는거 아니고

까탈 대마왕 주변인들 더 먹여보고 더 맛있게

다람쥐장터에 올릴게요 푸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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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이건 쓸까 말까 하다가 씁니다

다람쥐장터의 생산자님들을 위해서

장터 생산자님은 아닐지라도

다른 먹거리 판매자님들을 위해서 씁니다

간혹 다람쥐장터의 먹거리 설명을 그대로  따라서

블로그나 인스타에서 판매를 위해 사용하는 분들이 있어요

여러 고객님들이 제보해주셔서 알게 됩니다

다람쥐장터에 쓰는 설명은요

저희 생산자님과의 대화를 통해 나오는 글이고  

생산자님이 카톡으로 보내주시는 문장도 있어요

유통기한도 법적 유통기한보다 줄여서 씁니다

(더 신선하게 드시도록)

그런데 여러 내용을 따라서 사용하시면

(혹은 살짝 바꾸어서 본인 업체 이름을 넣을지라도)

고객님들이 더 잘 아셔요 ^^;;

누군가를 따라서 쓰는 문장들이

판매에 도움이 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먹거리 분야에서는

신뢰를 잃게 만든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다람쥐장터 생산자님들을 보호하기 위해

그 어떤 노력도 다할 것입니다

그래서 이 글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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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위드 생산자님과 함께 차근차근 준비중인

또다른 비밀 프로젝트 생산지

무엇이 탄생될지 기대되시죠 빰빰빰

어서어서 나올래 빰빰빰

아니아니 꼼꼼히 빰빰빰

방사능 검사 맡기셨대요 빰빰빰

유기 미역 아니지롱

(유기 미역도 거의 막바지 단계입니다)

씨위드에서 진행하는 것은 모두 합배송 되니까

배송비도 아낄 수 있고 좋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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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라벨 싸장님의 인스타에도 봄봄봄이 왔네요

#다람쥐장터 로 검색해서

가끔 챙겨보면

이런 감동적인 글들을 발견합니다

고객님들이 올려주시는 후기도 언제나 감사히 읽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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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상담에 이어서 뿜뿜

글을 써볼게요  

(지난 상담과 일기는 

메인 페이지에서는 내려져도

사생활 카테고리에 기록되어 있는거 아시지요? 냐하하)

지난 글의 주제 :

내가 양보할 수 있고

내가 받아들일 수 있는 한계를 알아야

연애도 결혼도 그리고 황혼 이혼도

[나]를 행복하게 하는 선택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명절을 보내고 와서

이런 글을 올렸고

위 글을 통해 시댁과 종교가 다르다는 것을 아시곤

남편과도 종교가 다른지 묻는 분들도 있었고

어떻게 극복했는지 묻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또한 조언을 구하고 싶다는 그녀들도 있었습니다

상담의 주제로 자주 등장하는 것도 종교문제입니다

많은 분들의 기대와 달리

극복은 여전히 하지 못하고 살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희 남편은 무교입니다

그리고 친정 엄마는

독실한 기독교이고

저도 기독교입니다

시어머님은 무교,

시누이와 아주버님은 종교 없는 줄 알았는데

이번에 불교라는 걸 알았어요 ^^;

시댁분들의 종교가 무슨 상관인가요

제 믿음이나 잘 챙기면 되지 ^^; 라고

저는 평소에 생각합니다

결혼 전에 저희 엄마도

제가 같은 종교의 사람을 만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으나

강요하진 않으셨고

그저 행실이 똑바른 사람을 만나길 바랐고

저도 같은 생각이었어요

저도 엄마도

남에게 전도를 '입'으로 하지 않는 성향이라서

이게 가능한 일 같아요

전도에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지요

저는 행동으로 하고 싶은 사람이라서

남편에게 결혼 전에도 결혼 후에도

같이 교회가자는 말을 먼저 꺼내본 적이 없고

본인 스스로 교회 가보고 싶다고 말을 하길래

(예준이와 제가 간절히 기도하는 모습을 보고 ^^;;)

흔쾌히 데리고 가본 적 있고

이후에도 종종 함께 갑니다아 히히

종교 문제는 아주 예민하고

동시에 아주 단순하게 생각돼요

만약 본인과 가족의 성향이 (특히 부모님)

같은 종교를 가지려는 마음이 크고

특히 전도의 성향이 크다면

당연히 같은 종교의 사람을 만나야 트러블이 없겠죠

그리고 시댁과 종교가 다르다면

남편의 입장을 확실히 해두어야

시댁에서도 혼란스러워하지 않겠죠

(저도 예준이가 나중에 결혼을 해서

예준이의 입장이 확실해야

제가 혼란스럽지 않을 것 같아요 ^^;;)

명절에 저희 시댁에서

예준이에게 목사님이 되면 절대 안된다고

강요하듯 말씀을 하셨고 ^^;

저는 시댁분들의 마음도 조금은 이해하고 싶어서  

기분 상했다는 내색을 하지 않았어요

그 때, 남편이 나서서

'그런 식으로 말하면 휘죵이랑 예준이랑

이스라엘로 국적 변경할 거니까 그렇게 아세요' 라고

웃으며 아주 크게 말했고

그 후로 모두들 아무런 말씀이 없으셨어요 ^^;; 

저는 예준이 데리고 씻으러 방으로 들어갔고요

이후 남편에게는

우리 편 들어줘서 고맙다고 폭풍 칭찬해주었고 (남편 엄청 으쓱해했음)

어머님 아버님께는

아직 어려서 예준이가 여러 가지 꿈을 가질 수 있으니

많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말씀드렸더니

그리 말해주어 고맙다고 하셨어요

+

종교 다를 수 있지요

저는 친한 친구들과도 종교 달라요

종교가 다르다고 친구가 부부가 되지 못하는건 아니지요

예전에 블로그에

저는 기독교이지만

스님이 쓴 책도 즐겨읽고

타인의 종교도 존중하며

그 어떤 종교라도 '기도'하고 '성찰'하는 것은 귀한 것이다. 라는 요지의 글을 썼었어요

그 글을 읽고 기독교이신 몇 분께서 저를 꾸짖으며

하나님의 성전으로 사람들을 전도하는데 힘쓰라며

왜 다른 종교를 감싸냐며 그건 죄라고 하셨어요

뾰족한 말투 속에는 선한 뜻을 품고 계실 거라고 받아들였고

전도의 중요성도 잘 알고 있습니다.

여러 방법의 전도가 있겠지만

'교회 다니세요' 라고 입으로 말하는 것이 아니라

살아가는 모습을 통해 전도를 실천하고 싶습니다.

누군가를 설득하기 전에

저부터 똑바로 살도록 노력하는 것이

제가 살고 싶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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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을 내 편으로 만들고 싶은데

왜 내 편이 안되고 남의 편 이 될까요

라는 질문도 많이 옵니다

너무 큰 기대 자체를 하지 마시고

그냥 남의 편이라고 생각하세요

그래야 우리 마음이 편해요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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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꾸고 싶은 것이 있다면

1.뜬금없이 2.구체적으로

칭찬을 해주세요

정말 바뀝니다

예준이 아빠가 바뀔 정도이면

다른 집 남편분들도 모두 바뀔 수 있어요

예준이 아빠는

저보다 빨래를 예쁘게 개고

설거지 완벽히 하고

책 그대로 육아와 교육하려고

스스로 노력하고 있어요

아주 조금씩 계속 바뀌어 가고 있는 거예요

제가 책 내용 올려드릴테니

월요일에 남편들에게 보내면서 칭찬해주세요

글씨로 된 책이면 남자들이 읽기 싫어하는데

만화 형식이라서 흥미롭게 읽습니다

(이 부분 노렸습니다)

또한 아이 학원에서

교육 관련 책 읽는 엄마라는 부분도

남편에게 은근슬쩍 어필할 수 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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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이미지 캡처해서 보내면서

바람직한 방법이

딱 당신의 방법이라고

칭찬해주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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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엄마 글이 너무 길었지요

제가 대신 사과드려요 꺌꺌꺌

아닙니다, 사과는 직접해야디요

미안합니다 꺌꺌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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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참아참 천혜향 당산도 측정결과서입니다

당산비 평균 18.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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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헤 남은 주말도 행복하게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