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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운영자 일기

조금 속상했던 오늘 / 그래도 괜찮은 하루라고 기억하기! / 옷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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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속상했던 오늘 / 그래도 괜찮은 하루라고 기억하기! / 옷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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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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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속상했던 오늘 / 그래도 괜찮은 하루라고 기억하기! / 옷 정보 수량증가 수량감소 2018.3.27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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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운영자 아니고

엄마 모드의 일기입니다 ^^;


[사생활 카테고리]에는

장터를 운영해나가는 얘기도 조금은 있겠지만

엄마로 살아가는 얘기도 있고

어느 날은 저의 지름신 얘기도 있고 ^^;;

어느 날은 저의 기도와 봉사 얘기도 있고

어느 날은(대부분은) 삶에 대한 애환도 있을 거예요

어느 날은(대부분은) 남편에 대한 고발도 있을 거예요

저는 이 공간이 블로그나 인스타와는 다른 성격을 지닌

공간이라고 생각해서 옮겨온 거예요 ^^

좀 더 깊숙한 공간이길 바라는 마음인데

읽는 분들도 그렇게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

예준이 학교 스쿨버스 승차 장소는

집에서 조금만 걸어 나오면 되는데,

스쿨버스 하차 장소는 꽤 떨어진 장소에요

예준이 걸음으로는 20분 이상 걸어야 집에 도착할 수 있어요 ^^;;

스쿨버스 노선상 그리 될 수 밖에 없고

저희 집이 아파트 입구에서 꽤 먼 안쪽이라서 그래요

당연히 학교의 방침에 따라야지요_

그래서 제가 생산지에 갔다가 빨리 올 때는

스쿨버스 하차 장소로 차를 가지고 나가서

지하주차장으로 진입하여 집에 데리고 와요


멀리 갈 때는 그러질 못하니 친정엄마와 걸어와야 하고요

(엄마가 원래는 운전 베테랑이신데,

요즘 눈이 아프셔서 운전을 못하세요)





#

오늘은 충남 홍성에 있는

홍성풀무 생산지에 재방문을 했어요

네비로는 2시간 40분이었는데

실제로는 3시간이 걸렸고

차로 왕복 6시간을 부릉부릉!

이 정도면 가까운 편이고 ;; 

이번 주 금요일에는 더 멀리 뙇!

다음 주에는 왕복 10시간이던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게다가 오늘은 오는 길에 또 차에 문제가 생겼고

원래 내부 결함이 있어서 

신경이 쓰였던 차는 (시골길 날마다 달리고 달려서 제가 만든 결함)

서울에 오자마자 처분을 해버린 빠름빠름의 여자

신차 계약도 동시에 끝내버린 더 빠름빠름의 여자,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제 표정이 몹시 굳어있는 이유는 ^^;;;  

1. 차에서 소리가 덜덜덜 나고 이상해서 걱정이 되기 때문이고

2. 예준이가 미세먼지 가득한 날

어떻게 집까지 걸어올지 걱정이 되기 때문에, 흑흑흑


터치도 잘 되지 않는 

꼬물 핸드폰으로 셀카 한 장 (두 장도 아니고 딱 한 장!)

남겨두는 저의 습관이

은근히 그날 그 순간 제 표정, 제 감정을

떠올릴 수 있어서 좋아요







#
집에 도착해서 속상한 얘기를 들었어요

예준이가 스쿨버스에서 내렸고

로봇 상자와 도서관에서 빌려온 책으로 인해

가방이 너무 무거워서

그리고 미세먼지가 너무 심해서

엄마가 택시를 타셨대요


지하주차장을 다시 나오는 비용까지

돈을 더 드릴 테니

바로 앞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들어가줄 수 있냐고 묻고

예준이와 함께 탑승을 하셨고

그러겠노라 하셨던 택시 아저씨가

돈만 두 배로 받고선

예준이와 친정엄마를

지하주차장 아무곳에 내려주었다네요 아흑흑


제가 사는 아파트가 5000세대가 넘는 대단지이고

지상으로는 차가 다니지 못하고 

지하주차장으로만 차가 진입할 수 있고

한 세대당 차를 2대씩 세울 수 있게 해둔지라

주차장이 어마어마하게 넓어서

입주민도 지하로 걸어서는 도저히 자기 집을 찾을 수가 없는데

(저는 차를 타고서도 매번 헷갈려서 뱅글뱅글 돌아요)

친정엄마랑 예준이가 힘들었을 생각하니 맘이 아프고 속상했어요

아까 남편에게 하소연하다가 또 눈물이 나고 ^^;;;

(남편은 이 와중에 또 집구석에서는 만나질 못하고)







#
엄마 죄송해요,

예준아 씩씩하게 집에 잘 와줘서 고마워,


라고 말했고

제 마음도 다스렸어요

뭐 어쩔 수 없지요^^;

앞으로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이고요

제가 예준이랑 같이 만든 구호가 있어요

(손동작까지 보여드리고 싶은데 아웅)


좋은 기억 쏙쏙쏙 !

나쁜 기억 휙휙휙 !


세상 살면서 좋은 일만 일어날 순 없는거니까

좋은 기억만 쏙쏙쏙 간직하면 되고

나쁜 기억은 휙휙휙 떨쳐내면서 우리 모두 살아봐요 ♥






#





2주 정도 더 준비해서

노오란 고구마 앙금떡

짜짜짠 보여드릴게요







#
저에게 기프티콘 보내주시는 고객님들이

가끔 있으신데

보내주셔도 제가 사용하지 못하고

남편에게 다 빼앗기니까 보내지마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음만 감사히 받겠습니다. ♥


예준이 아빠는

정말 무서운 사람입니다.


월요일 8시 10분에 스쿨버스 태워서 보냈고 (우리 아들 제일 부지런쟁이)

저는 아침에 볼 일을 보러 나가면서

쿨쿨 자고 있을 남편에게

'부지런쟁이 휘죵이'라고 카톡을 보냈더니,

답장 뉘앙스가 기프티콘 안 왔다고 화를 내고 있네요

주말에 봄옷 타령과 함께

기프티콘 저에게 있는 거

몽땅 본인에게 다 보내라고 닥달하더라고요;;;;;








#
스타일러에는

아들 교복과 제 옷만 넣어요 뿜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리가 없으니까 뿜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회원가입을 하지 않고 비회원으로

이용하시던 분들을

회원가입하게 만든 ^^;;;

기특한 옷이 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월 23일 일기에 입었던 옷을

예쁘게 봐주셔서 캄사캄사합니다 ^^;;

저도 사촌동생도 같은 질문에

계속계속 답변했는데

전체 공개로도 답변해야

이후에도 질문이 오지 않을 것 같습니다요

뭐 대단한 비밀도 아니고

저는 바로바로 말해드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DELPOZO 입니다,

작년에 멜라니아 여사가 한국에 오실 때

같은 브랜드를 입고 있길래

헐. 차마 나 따위가 입으면 안될 것 같아서

신상을 개시도 못하고 있다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게다가 윤지가 델포조 아니고 정포조 라고 자꾸 놀렸고)

올해 입어봤는데

예쁘게 봐주시다니 다시 한번 캄사캄사합니다.

_ 라고 옷이 전해달라고 했습니다 냐하하






#
차 파느라 안에 있던 카시트를 꺼내는데

우리 아들 아직도 이렇게 작은가 싶고

예준 아기 때 카시트 교육할 때

증말 독하게 했던 기억도 나고 ^^;;

(맘 약한 분들 들으면

저 욕할까 봐 쓰질 못하겠네요_

장터 강연 때 만나서 얘기해야 하나, 에효)


안전을 위해 필요했던 교육이었고

그 시절로 돌아가도 같은 방법으로 하겠지만

우리의 지난 날들에 웃음도 찡함도 밀려오네요





* 시간될 때, 생각날 때, 조금씩 조금씩

사생활 카테고리에 풀어보겠습니다

쓰고 싶은 얘기들이,

같이 생각해보고 싶은 얘기들이 참 많습니다. ♥


그리고 생각난 김에 한가지만 먼저 말씀드리자면,


다람쥐장터에 유독 초등학교 선생님들이 많으신데,

선생님들께서 일기를 보는 많은 어머님들께

전하고 싶고, 당부하고 싶다고 하셨어요.

공교육은 유치원과 다르니

되도록 학교에 전화나 문자로 질문을 하지 말고

선생님들께 맡기는 것이

선생님이 아니라 내 아이를 위함이고

내 아이가 스스로 할 수 있는 힘을 기르게 하는 것이고

내 아이를 예쁘게 보이게 하는 것이라는 얘기를요 ♥








#

제가 제일 좋아하는 꽃이 해바라기에요 ♥

더 급한 일 처리하고서 해바라기 업뎃할게요 ♥





해바라기처럼 환한 마음으로 함께하는

다람쥐장터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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