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상품목록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현재 위치
  1. 운영자 일기

죄송하다고 하지 말기 (옷 정보) / 중년 3인조 혼성그룹 / 상담 뿜뿜

(해외배송 가능상품)
공급사 바로가기
기본 정보
상품명
죄송하다고 하지 말기 (옷 정보) / 중년 3인조 혼성그룹 / 상담 뿜뿜
판매가
2018.2.26
수량
수량증가수량감소
색상

개인결제창을 통한 결제 시 네이버 마일리지 적립 및 사용이 가능합니다.

상품 옵션
옵션 선택

(최소주문수량 1개 이상 / 최대주문수량 0개 이하)

사이즈 가이드

수량을 선택해주세요.

위 옵션선택 박스를 선택하시면 아래에 상품이 추가됩니다.

상품 목록
상품명 상품수 가격
죄송하다고 하지 말기 (옷 정보) / 중년 3인조 혼성그룹 / 상담 뿜뿜 수량증가 수량감소 2018.2.26 (  0)
총 상품금액(수량) : 0 (0개)

할인가가 적용된 최종 결제예정금액은 주문 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벤트

#



제가 겨-우 37세 살고서

누군가를 상담해줄 수 있나 싶습니다 ^^


생산지 다니다 보면  

90대쯤 되어 보이는 할아버지께서  

60대쯤 되어 보이는 할아버지께

어린 쉐키가 버릇이 없다고

장난스레 호통을 치는 모습을 보고

제가 까르르 웃기도 해요


상대적일 수는 있지만

그렇다고 나이가 아무것도 아닌 것은 아니지요

말장난 같지만

나이를, 연륜을, 세월을

거저먹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나이를 먹으면서 비로소 들었어요

 

하고 싶은 말은

나이를 떠나

누군가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싶은 마음

상대방의 상황에 함께 빠져서 진지해지고 싶은 마음

내 얘기를 솔직하게 전하고 누군가의 생각에 귀를 기울여보고 싶은 마음이

누군가를 위로하고 위로받을 수 있다고 생각해봅니다


대학시절에

서울시에서 진행하는 청소년 길거리 상담을 했었어요

저와 같은 자원봉사자 대학생들과

거리이동상담가 양성 교육을 받은 후

청소년들의 고민상담과 위기개입지원

그리고 의료서비스(의사 자원봉사자)를 하는데

전 고민상담 파트를 맡았지요


그때는 지금보다 인생을 더 몰랐겠지만

언니의 마음으로 누나의 마음으로

길거리를 방황하는 청소년들을 토닥토닥했는데

지금은 자식을 키우는 엄마의 마음으로

청소년들을 장애인들을 감싸고 싶고

상담이라기보다

그들과 함께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종종 가지곤 해요


왜냐고요?

제가 하고 싶어서요! 헤헤


망설이고만 있다가

인생이 끝나면 안될 것 같아서요 ^^

우물쭈물 할까말까

손 내밀어볼까말까

용기를 내볼까말까 하는 것보다

기꺼이 다가가는 것이

손잡고 이끌어주는 것이

제가 살아가고 싶은 방법이고 

실은, 적극적이지 못한 성격의 예준이와 예준이 아빠가

저를 보고 조금씩 달라지면 좋겠다는 마음도 있고요


(네에 달라지긴 했는데요

좋게 달라지길 바랐는데

잘못 달라져서

가끔은 이상한 방향으로

둘이 저를 열받게 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생은 이렇게 계획대로 

되지 않기도 합니다 푸할할)







#


저도 인간관계가 가장 어렵습니다

그리고 당연히 돈은 중요합니다

돈은 당연히 너무 좋고 편리한 것인데

이걸 우리가 굳이

어머머 쟤는 돈을 좋아한대, 어머머 속물인가봐

어머머 혹시 내가 돈의 노예인걸까

이런 마음 가질 필요 없다고 생각해요


돈이 있어야 돕고 싶은 사람도 돕고

나도 좀 편하게 살고 그런거잖아요

당연한 것을 자꾸 부인하려고 하면

내 마음만 힘들어질 것 같아요

결론은 돈은 이왕이면 많으면 좋은거니까

이 마음 자체가 잘못되었다고 스스로 생각하지 맙시다 ^^


예-전에 면접볼 때

저보고 희망 연봉을 말하라고 하더라고요?

짧은 순간 속으로 생각했어요


" 회사에 정해진 연봉이 있을텐데

희망 연봉을 말하라고 하는 것은

조금 말하는 사람을 뽑겠다는건가?

쥐꼬리만한 열정 페이 받으면서

일하겠다는 사람을 뽑겠다는건가?

아우 이상한 회사네?

내 맘대로 말해야지 "

(라고 어린 나이의 저는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어린 나이의 저는) 대답했습니다

" 회사에서 정해진 연봉이 있을테니

얼마를 주실 수 있는지 말해주시면

제가 만약 합격한다면

입사 여부 생각해볼게요 " 라고


저는 저렇게 말하고

합격을 했을까~요

안했을까~요

호옥시 궁금하신 분들은

우리 만나서 말씀드릴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8년에도 먹거리 강연 해야지요

저는 지식이 없으니까

지식이 있는 분들 모실게요 푸히히)



그리고 인간관계!

어렵지요 어렵지요

정답은 없지만

제 성격에서는

받을 생각 안 하고 주기만 하는 것이 

그냥 '마음이라도' 편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차피 어려운 인간관계라면

머리 쓰지 말고

내 마음이라도 편하고 보자!라고 생각해요

할 수 있는 만큼만 하고 되돌아오는 것은 바라지 말고

나와 도저히 맞지 않는 인연이다 싶으면

그 또한 빠르게 인정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이롭더라고요


상처 당연히 받죠

매일 상처받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특히 여러 생산자님들과의 관계에서 무수히 상처받죠 ^^;

(생산자님들도 저에게 상처받으실테고요 흐흐)

그걸 하나하나 티 내고 꽁하고 있어봤자

그 누구에게도 도움 되지 않을 테죠

이왕 함께 하기로 했으면

베풀 수 있는 선에서는

다 내려놓기로! 헤헤


또 다른 인간관계에서도

상처가 생겼다면

타인의 잘못이 아니라, (남을 탓한다고 상황이 나아지지도 않아요)

내 탓이려니 생각하고 치유도 스스로 해봅니다.

심호흡도 하고.  

맛있고 건강한 음식 먹고 스트레칭도 합니다


이건 도저히 아닌 인연이다 싶으면

그걸 질질 끌면서

상처 계-속 받지 않고

마음속으로 외칩니다 [굿바이]



이 밤,

나를 힘들게 하는 인연이 있다면

아휴 길게 생각하지 마세요

구구절절 카톡으로 뭔가 해결해보려고 하지도 마세요

어차피 상대방은 나만큼 정성스럽게 고민하지도 않아요

그냥 마음속으로 외쳐보세요 [굿바이]



+

그 인연 다시 나타나서 노력한다면

우아하게 웃으면서 받아주면 됩니다

(우린 이미 굿바이를 외치기 전에

노력해봤을테니)







#


어떤 남자를 만나야 할까요


미혼의 그녀들이

제일 많이 물어봅니다 히히


연애하는

그녀들에게 말해줍니다

'1개의 개념있는 행동에 반하지 말라고'

'한번의 서운한 행동에 토라지지 말라고'


히히히



어떤 남자를 만나야 할지 (이 남자와 계속 살아야할지) 를 결정하기 전에

스스로를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할텐데

제가 상담해준 분들 중에서는

스스로를 모르는 그녀들이 많았어요


내가 얼만큼 양보할 수 있는 사람인지

내가 돈이 얼만큼 중요한 사람인지

내가 어떤 부분에 극도로 예민한지

내가 얼만큼 참고 견딜 수 있는 사람인지를

잘 모르는 상태로 상대방을 만나면

그건 서로를 힘들게 하는 연애와 결혼이 되겠죠


책상에 앉아서 진지하고 솔직하게 내 마음을 들여다보세요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을 적어보세요

예를 들어서,

나는 능력만큼은 포기할 수 없다

나는 정치 성향만큼은 꼭 맞아야 한다

나는 우리 부모님을 꼭 모셔야 한다

나는 종교는 절대 포기 못한다

나는 성격이 중요하다 등등

.

.

.

이런 것을 잘 모르는 상태로 만나면

서로의 매력을 극대화 시키면서 살지 못할거고

많이 부딪히고 싸우는 과정이 필요하겠지요

그런데 싸우는 것을 또 나름의 행복으로 여기고

살 수 있는 성격도 있잖아요?

그런 성격이라면 괜찮지만

싸울 때마다 극도로 스트레스받고 힘들다면

불행한 연애와 결혼이 되겠지요


내가 원하는 것이 가득하면

나도 상대방이 원하는 매력이 가득한 사람이 되어야 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데

그저 바라기만 한다면 당신은 욕심쟁이

(응용 : 상대방이 자꾸 나에게 이것저것 강요해서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위 문장에서 주어를 바꾸어서 말해주세요

저돌적으로 말고, 예쁘게 말해주세요

"당신이 원하는 것이 그리 많으면

당신도 제가 원하는 매력이 가득한 사람이 되어야겠지요?

그저 바라기만 하는 당신은 욕심쟁이 같아요 오호호")





+

저는 연애는 재미있는 나쁜 남자와 씐나게 했고요

결혼은 재미없는 착한 남자와 하려고 계획했어요

(혼자 엄청난 계획을 세웠지요 뿜뿜)


그래서 연애 후

다른 남자와 결혼 했는데

재미없는 나쁜 남자 였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무진 계획 망했지요 뿜뿜)


그러나 망하지 않는 것이 있다면,

그건 정희정이라는 사람에 대한 고찰!

저는 저에 대해 파악하고 있었어요

제가 결혼 상대자를 고를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과

양보하지 못하는 것 몇 가지를

머릿 속에 늘 생각하고 있었어요


아래는 저의 결혼 전 기준이니

혹여라도 저의 결혼 전 생각에 상처받거나

저의 20대 시절 생각에까지 관여하실 분은 안 계시겠죠? ^^;


*부모님이 반대하는 결혼은 하지 않기

*상대방 부모님이 반대하는 결혼은 하지 않기

*자기주장 강하게 내세우는 사람은 나와 맞지 않음


이런 식으로 몇 가지 분명한 기준이 있었고

그 기준에 맞는 사람이 되도록 저도 노력했지요

그리고 그런 사람과 결혼했고

나머지는 다 포기했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악 쓰다보니 별 얘기도 아닌데

글이 왜 이렇게 길어지지 엉엉. 죄송해요

아무도 안 읽겠네

뒷얘기와 종교 얘기는

다음 편에 이어서 쓸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이런 질문들이 정말 정말 많이 많이 올라와요

예쁘게 봐주신거니까 기분 좋고 감사해요

질문도 다 괜찮아요

그런데 있잖아요

죄송하다고 하지 말아주세요 ♥


다람쥐장터 고객님도 아니면서

하루 종일 쉴 새 없이 질문만 한다면

그건 좀 죄송해도 되는 일이지만[!]

우리는 그런 사이도 아니잖아요


우리 사이 저는 굉장히 가깝다고 생각하는데

자꾸 죄송하다고 하시니까

답변 드리는 사촌 동생과 제가 

마음이 좀 불편합니다

히히 흐흐 호호 헤헤


웃으면서 물으셔도 돼요

희정씨, 민정씨 (사촌동생 이름 민정이에요) 

알려주세요 ^^

라고 웃으면서 물어주세요

 

아참,

우리 민정씨에게

직함 하나 줄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두들 [사촌동생님] 이라고 부르니까

불편하시죠?

음 모라고 할까요?

좋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낄낄



+

스카프, 스니커즈, 코트 모두 에르메스였어요

그리고 에르메스를 주로 오디서 구입하는지

질문 하신 분들 있으셨는데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월드타워점 /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두 군데 주로 이용합니다.  

(사생활 사진에 등장한 가방도 모두 백화점에서 샀고요,

저에게 뭘 사주고 싶어하는 친척들의 카드로 뿜뿜!

프리미엄숍이나 다른 경로로 구입한 것은 없어요)






#

요거도 질문 많았어요

실크 스카프 큰 사이즈 아니고

캐시미어 스카프에요

삼각 모양이라서

목에 둘둘 두르기 좋습니다

제가 목이 아파서 종종 했더니

(남편이 목이 아프면 붕대를 감으라고 했지만)

사진에 많이 등장했나봐요









#

중년 3인조 혼성그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트로트가 필요하면 불러주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지난 일기에 말씀드렸다시피

남편의 군대 선임들이

윤지 남성복 모델로 활약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운동복과 흰색 면티, 맨투맨, 모자

남자들 마땅히 사줄 것 없으시죠

무릎 안 나오는 운동복이고

어디에도 어울릴 맨투맨이에요

프리사이즈라서

사이즈 고민 안해도 돼요 푸할할

궁금하신 분들은

https://yungjeee.blog.me/221217300986 

화욜,수욜 이틀만 팔고 마감이래요 뙇

요즘은 다들 빠름빠름이네요



+

봄에 아빠들도 유치원이나 학교에서

체육대회 참여할 일 있을 거예요

그럴 때 입혀야지요 이히히











#









#

내일 예준이 졸업식이에요 ^^

잘 다녀올게요








- 상품결제정보

신용카드, 무통장입금(현금영수증 가능), 핸드폰결제 가능합니다. 

- 배송정보

택배 운송장을 보고 포장을 하는 것이 아니므로
택배 운송장에는 품목이 쓰여있지 않아도 

누락이 아닙니다. 박스 내부를 꼭 확인해주세요.



- 교환 및 반품정보

CS : [카카오톡 채널 - 다람쥐장터]
(*일반 전화번호는 발신 전용으로만 사용)

청약철회 가능 기간(상품 수령 후 7일)이 경과한 경우 
교환/환불이 불가합니다. 수령 후 7일 내 반품의사 알려주세요. 

식품의 경우 섭취 후, 
개봉하면 제품 가치가 훼손되는 경우에도 불가한 점 참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