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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사는 친구가

장터에서 장보고 보내준 감성샷이에요 으히히

제주도에 좋은거 맛있는거

더- 많을텐데

다람쥐장터에서

먹거리 주문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셔서

감사하기도 하고

동시에 죄송하기도 해요

심지어 2일 배송되는 것도 감수하겠다고

냉동식품을 주문하시고 추가 배송비까지 입금하셔서

저랑 사촌동생을 두근두근하게 만들기도 하시고요 ^^;;

그 모든 것이

다람쥐장터를 향한 믿음과 응원이라는 것을 알기에

행동 하나하나

마음 하나하나

조심스럽고

정성스럽게 준비합니다

또한, 저는

다람쥐장터를 도와주시는 몇 분과 함께

2019년 다람쥐장터를 계획하고 있는데 (빠르면 2018년 하반기부터)

그때에는 일주일을 기다리지 않아도

바로 배송되는 것들이 있을거에요

기본적으로 기존 시스템 그대로 가고,

빠른 배송 시스템도 추가로 ^^

말 나온 김에 2019년 계획을 더 풀어놓자면,

다람쥐장터의 깐깐한 기준에는

한 두가지 기준이 부합되지 않아서

탈락되었거나 앞으로도 쭈욱 올릴 예정이 없는 것들!

그러나 나름 건강한 먹거리라는 슬로건으로 판매되고

신념도 있는 먹거리들!

맛있어서 혼자서는 종종 사먹고 있는 것이 있어요

우리를 궁금하게 하는 핫이슈 먹거리들도 있고요

그런 것을 [ㅇㅇㅇ 장터] 를 만들어서 운영하고  

장애인이지만 아주 꼼꼼한 분들을 채용하여

포장 작업에 투입되도록 하고

또다른 장애인 분들도

함께 하도록 하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보고 있어요

(당연히 다람쥐장터의 인력과는 분리해서 운영!

저는 다람쥐장터를 운영하는 것은 변함없고요)

다람쥐장터는 운영에 필요한

유통업계 최저 수수료이고

(저희집 생활비나 투입되지 않으면 다행)

생산자님들께 즉시 이익이 돌아가는 구조인데,  

ㅇㅇㅇ장터는 물류센터를 지니고 자체 택배 배송을 하게되어

만약[!] 다람쥐장터보다 재정이 낫다면

장애인 채용과

다람쥐장터 자체 먹거리 생산에 사용되게끔 해 볼 생각이에요

(야무진 장애인들과 함께 직접 생산해보고 싶은 것이 장기적인 꿈입니다)

제가

부~자되려면

아~무것도 안하고

가~만히 있는게

제~일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일을 벌일 때마다

친척들이 긴장하고

생활비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푸할할

+

더 자세한 것은 계획 세우다가 달라질 수 있지만

지금까지는 이렇습니다. ^^

제 계획의 뒤에는

저를 언니처럼 누나처럼 따르는 장애인들도

지역사회를 돌보는 사회복지사님도

그리고 건강한 먹거리를 지켜내고 싶어하는

장터 고객님들도 계셔서

그 언제가 되어도 실현되리라 믿슙니다 냐하하

그러나 이 모든 계획은

우리 아들이

초등학교 1학년을 잘 적응해주어야 가능한 일이에요 ^^;;

아들은 담담하고

빨리 입학하고 싶다는데

저랑 남편 너무 두려워서

심장이 바운스바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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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헴 매장에서도 사용되는 봉지이고

레헴 택배에도 넣어드리는 봉지에요

다람쥐장터 로고를 함께 넣어서

다람쥐장터를 함께 알려주고 계셔요

다람쥐장터와

80세까지 함께 하기로 약소옥 하시며

우리 같이 성장하고 (기도도 성장하고, 영혼도 성장하고, 건강도 성장하고,)

발전하기로 했어요

90살까지는 서로 너무 부담이라서

80살까지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람쥐장터를 자랑스러워해주시고

아껴주시는

레헴 사장님, 은비씨 그리고 레헴 가족분들께 감사드려요

저도 레헴을 주말에 요기조기에

알리고 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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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람쥐장터 고객님들이 먼저 말씀해주셨어요

씨위드 자체 홈페이지에 갔더니

씨위드 인스타그램에 갔더니

려원 대표님께서

#씨위드 라는 태그보다

#다람쥐장터 를 먼저 써서

홍보하고 계시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쿨하고 동시에 이상한 운영자(정희정)도

다 때려진 인스타에서 

씨위드 대표님은 저리 적극적으로

#다람쥐장터 를 알리고 계신다고,

고마워요

+

씨위드 려원 대표님 주말에 한 일

1, 윤지 클래스 따라가셔서 윤지 도움

2, 다람쥐장터를 위해

시장조사 하시고 다람쥐장터 홍보

+

이런 려원 대표님을 위해 제가 보답은 못해드릴망정

2월부터 인상해달라고 하셨는데 (원가 상승에 따른 어쩔 수 없는 인상)

제가 느려서 3월부터 인상돼요 ^^;;

월욜에 다음 발송 날짜로 바뀌면서

김/자반 가격 인상됩니다

(소곤소곤_ 저 그래서 좀전에 미리 5봉지 쟁였음)

+

갤러리아 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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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초딩의 주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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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주말,

산청에서는

14브릭스 이상의 딸기로만

25일 일요일 출고 되었고요 (월요일 도착)

2주간 딸기 진행을 중단할게요 히히

3월부터는 딸기가 많이 나올 시기라서

가격도 다시 책정되어야 하고

당도도 다시 체크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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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주말,

운영자 휘죵씨는

ㅋㅋㅋㅋㅋㅋㅋㅋ

남편의 군대 선임이었던 두 분을 모시고

(남편의 군대 시절 얘기를 제가 아직도 듣고 삽니다 뙇)

윤지가 진행 예정인

츄리닝과 맨투맨, 모자를 촬영하고 왔오요

제가 고물 핸드폰으로,

발사진 실력으로 찍은거니

제 사진은 참고하지 마세요

두 분 너무 우끼고

제가 좋아하는 분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희 남편은

예비 초딩이 오늘도 수업이 있어서

아들과 함께 하느라 사진에 없숩니다 ^^;

+

남자 맨투맨이지만

저도 한장 뺏어서 입었어요 낄낄

아직은 판매 전이라고 하고

판매 시작되면 제가 알려드리도록 해볼게요

저번에도 이렇게 말해놓고 말 못해서

양쪽 모두에게 원망을 들었다지요 뙇

(저 평소엔 남들 블로그도 인스타도 잘 안보고

그래서 절친들의 소식도 도통 몰라요 푸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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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글이 너무 길어졌고
월욜 또는 화욜에

* 종교가 다른 연애를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종교가 다른 결혼을 어떻게 극복할까요)

에 대한 고민상담

* 이 사람과 계속 만나도 될까요

(이 사람과 계속 살아도 될까요)

에 대한 고민상담

을 적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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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 귀여운 요런 글들이

절 웃게합니다, 히히

(전체글이라서 허락받고 올립니다 낄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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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시절부터

아이 엄마 시절까지

함께 해주고 계신 소중한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좋은 모습으로 기억되도록

도움되는 사람이 되도록 

크고 작은 마음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뿜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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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살기에도 바쁜 세상이라는 것을

심지어 남을 이겨야 살아남는 사회라는 것을

잘되면 내 덕, 안되면 네 탓 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일을 하면서 느끼고 겪습니다,  

남들과 조금 다른 이유와 방법으로 바쁘지만

남들과 다른 무기로 때론 승리하고 때론 지지만

남들과 다른 속도로 때론 걷고 때론 넘어지지만

남들과 함께 재밌고 남들과 같이 살아가고 싶은

제 마음을 헤아려주고 동참해주시는 분들 계셔서

든든하고 힘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