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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결혼기념일인데요
위 사진만 보면
마치 결혼기념일 특집[!]사진 같지만
그건 오해이고
오늘 아침부터
생산자님 댁을 방문하여
미팅하고 있는 사진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희 남편은 어디를 갔는지
새벽부터 연락두절!
저는 생산지 두 군데 갔다가
좀 전에 왔어요 후하후하
내일은 논산의
생산지로 휘이이잉 날아갑니다
아침부터 생산자님 댁에 방문하여
초미녀 와이프님이
이런 사진 찍어주실동안
저는 눈 감고 모하고 있는걸까요 냐하하
생산자님 댁은
왜 이렇게 센스가 넘치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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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 번 떨어뜨려서 깨진 고물 핸드폰이
오늘따라 더 부끄러버, 부끄러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핸드폰으로 장터 운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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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에는
고사장님이 제 차에 두고 내린 우산을 쓰고
수서역에 주차를 한 뒤
생산지로 향하는 기차를 탔는데
몇 분에게 다급히 연락이 옵니다
요런 내용을 보았느냐고 ^^
넵넵, 저도 보았다지요
기사 내용 일부만 캡처한 것이며
긴 내용은 검색해서 보시면 됩니다
위 내용에 대해 제가 길게 입장을 설명할 것은 없습니다 ^^;;
제가 정부도 아니고 (으헤헤) 평소에 사생활 카테고리를 통해
제 소신은 충분히 밝히고 있습니다 그치요
집에서 섬유유연제 사용하지 않고
집안에서 빨래 말리지도 않고
향수도 사용하지 않습니다 ^^;
아이 있는 집에서 조심해야 할 것에 대해
다른 판매자에게 피해가지 않도록
극도로 조심스럽게 언급해왔고
지금도 여전히 조심하고 있습니다.
위 기사로 인해 에센셜 오일이 좋지 않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라벤더 오일과 티트리 오일은 유용한 효능이 분명 있습니다
잘 활용하면 안전하게 사용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위 기사를 보면서
[환경호르몬] 이라는 단어와
[내분비기관] 라는 단어를 유심히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드디어 100 %
수강이 끝나서
저는 4월 2일에 접수하고
4월 14일에 응시할 수 있네요 뙇
시험 본 다음에는
뭐 하는건지
묻는 분들이 있으셨는데
심도 있는 봉사를 하는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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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먹거리인
고구마 앙금떡과
일시 중지된 치즈떡은요
3월 27일에 홍성 풀무에 가서
회의를 통해 품질을 개선 한 다음에
추가하겠습니다 뿜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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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터에는 여자분들만 있는 것이 아니라
남편분들도 있어요
가끔 남편분들도 글을 남기시고
제게 개인적으로 문자도 남기시는데
먹거리 질문을 하는 듯 하다가
갑자기 아이에 대한 얘기도 하고 ^^;;
글을 읽다보면 참 귀여우세요
장터에 오시는 분들은 그런 분들이 없겠지만
혹시 아내를 이기려는[!] 분들이 있다면
혹시 자녀를 이기려는[!] 분들이 있다면
이 글을 나누고 싶습니다
가정에서 서로 보듬고 살아요 우리!
밖에서 좋은 사람이려고 애쓸 필요 없어요
남들이 알아주지도 않아요
가정에서나 좋은 사람이면 돼요 뿜뿜
내 아이에게 최고의 아빠,
내 아내에게 최고의 남편이 진짜 멋진 사람입니다
건강한 먹거리에 관심 가지고
장터에 오신 당신은 멋진 싸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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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선물할
2만 원짜리 아이템
알려드릴게요
예준이가
따뜻한 음식을 뜨겁다는 핑계로 못 먹고
호들갑 떨길래
적외선 온도계를 사서
" 그건 네 생각이고
온도를 봐 , 별로 안 뜨겁거든?
정신 차리고 어서 먹도록! " 이라고
알려줬더니, 넘 재밌어하더라고요
비슷한 상황의 다른 가정에도 알려줬더니
예준 어머니 혹시 천재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들 이제 밥 먹다가 뜨겁다는 소리
쏙 들어갔다고 했어요, 프히히
따뜻한 음식 잘 먹는 아이들이라도
과학에 도움 되는 것이고
괜찮을 듯합니다
모든 사물의 온도를 재면서
아주 재밌게 놉니다
저는 쿠팡에서 샀는데
다른 곳에서 다른 종류 사셔도 되고
암거나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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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서역 갔더니
컬링 체험하라고 이런 것도 만들었네요
아무도 안하니까
저라도 해야할 것 같은데
시간이 없다 없어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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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묵 방사능 검사
주기적으로 잘 하고 있지만
상품 설명에는
제가 너무 늦게 올려두었습니다
보여지는 일과 본질적인 일,
두가지 모두 중요하지만
시간이 부족할 때는
본질적인 일부터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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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를 대신하여 김수연 고객님께서
어묵 소분한 사진과
먹음직스러운 떡볶이 사진을
이렇게 후기에 올려주셨네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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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네이버 아이디로도
로그인이 가능합니다
히히히
컴맹은
사소한 것도 힘듭니다
카페24 김경현 과장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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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상하게 이번 주가
체력적으로 좀 힘들고
토하고 맘도 그래요
우하하하하하하하하
그래도 이렇게 예쁜 마음 예쁜 손 보면
힘을 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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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준이가 학교에서
어떤 친구를 돕고
그 친구를 부축해주느라
수업 시간에 종종 늦게 들어온대요
그 말을 듣는데 솔직히
' 아, 내 팔자야.
친구를 돕는 건 좋지만
그래도 수업시간에는
제 때 들어가야 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
친구를 돕느라 늦게 들어가는건지
그 친구랑 노느라 늦게 들어가는건지 알 수가 없는데 ^^;;
예준이의 인생이니 간섭하지 않고 냅둡니다.
혼나도 본인의 몫이니까요
오늘 밤에는 예준이에게 짧은 편지를 쓰려고요
무슨 말을 써야할까 벌써부터 고민이 됩니다
엄마의 욕심은 편지에 쓰여지질 않기를.
사랑하는 마음만 편지에 쓸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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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트리와 돌도리아는
지난 사생활에 일정을 공지했습니다
봐주세요 뿜뿜
고마워요 뿜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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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잘자요
저는 각 생산지로 돈 이체하고
생산지 방문 일정 체크하고 그를게요
다람쥐장터와 함께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정말정말, 뿜뿜뿜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