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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들은
어떤 취향인지,
어떤 것을 좋아하는지
어떤 것을 장바구니에 담고
어떤 것을 구입하는지 궁금할 때가 있죠
취향도 사생활의 한 부분이니
사생활을 공유하겠다고 만든 [사생활 폴더]에 가끔 올려보겠습니다 흐흐
단, 추천아이템은 아니니
따라샀다가 매우 후회하실 수도 있음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그냥 최근 일주일 내에 구입한 것들 중 몇 개를 추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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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집에서 데스크탑을 사용하지 않고 노트북을 사용해요
사용하던 노트북이
밤낮 일만 시키는 주인이라고 저를 흉보는 소리가 귓가에 들려와서
다른 노트북을 모시기로 결정했어요
LG그램 15인치 노트북을 구입한 후
꼼꼼한 윤지에게 검사을 받고자
내역을 보냈더니,
이런 문자가 뙇
정품 소프트웨어_ 윈도우10 과 오피스 2016 을 산 덕분에
정양심이 되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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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갈 이 시기에
화이트닝 기능성 제품 한가지 정도 사용하면 좋아요
있던 기미가 없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생길랑말랑 하는 것들을 최대한 안생기게 하는 효과는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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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한 검은색 티를 입어보니
오오오 맘에 들어.
(저는 화려한 옷을 좋아하지 않고
목이 많이 파인 옷도 좋아하지 않아요_
단정하면서도 약간의 포인트가 있는 옷을 선택하는 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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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색도 구입했어요
재고가 1개 남은 것으로 나오길래 빛의 속도로 결제했는데
이 글을 쓰면서보니 왜 그랬나 싶네요
(밤에는 늘 이렇게 고독한 반성의 시간을. 또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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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시 쿠키커터는 선물하려고 샀고요
그 아래는 Hay 책장에 설치할 부속품.
예준 양치컵 바꿔주려고 샀고요
그리고 식기건조대를 또...
블로그에 추천까지 했던 모 브랜드 식기건조대를 잘 사용하고 있었는데
자리를 너무 많이 차지한다는 생각이 들었고 (왜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든걸까요)
작은 사이즈의 깔끔한 식기건조대를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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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를 결제하고
무언가를 배송받고
무언가를 사용하고
소비적인 인간 말고
생산하고 창조하는 인간이 되어야지 생각도 하지만
필요한 것을 적절한 시기에 사서 잘 활용하는 것과
마음에 드는 상품을 계획한 지출범위 내에서 잘 구입하여
감사히 사용하는 것도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해요
타인의 취향이니 자신의 취향과 다르다고 흉보기 없기에요오오 흐흐